나이들수록 왜이렇게 안맞을까요
늦게 퇴근하고 혼자 고기구워 혼술하는거
그러고 코를 너무 골아서 새벽에 몇번을 깨다가 제가 거실가서 잤어요 그러고 5시쯤 들어와서 잠들었는데
7시부터 라면 냄새 진동에 또 잠깼네요 ㅠㅠ
환풍기라도 틀던가
그리고 거실에서 흠흠 목가래 소리 왜캐 낼까요
혼자 반바지 반팔입고 게속 춥다고 오두방정ㄷㅎ 듣기 싫고
나이 오십인데 넘 나이든 사람처럼
주말아침을 항상 이렇게 시작하네요
나이들수록 왜이렇게 안맞을까요
늦게 퇴근하고 혼자 고기구워 혼술하는거
그러고 코를 너무 골아서 새벽에 몇번을 깨다가 제가 거실가서 잤어요 그러고 5시쯤 들어와서 잠들었는데
7시부터 라면 냄새 진동에 또 잠깼네요 ㅠㅠ
환풍기라도 틀던가
그리고 거실에서 흠흠 목가래 소리 왜캐 낼까요
혼자 반바지 반팔입고 게속 춥다고 오두방정ㄷㅎ 듣기 싫고
나이 오십인데 넘 나이든 사람처럼
주말아침을 항상 이렇게 시작하네요
가방쓰세요
고기를굽든 라면을 끓이든
설거지, 뒷정리 다해서 흔적없이 하라고하시구요
50에 안맞는다하시면 어째요
전30대부터 각방쓰고
치우게했어요
이혼할거까진 아니라서요
남자들은 왤케 소리를 크게 많이 내는지 ..
저희 아빠도 기침 재채기 소리 넘 커서 깜짝 놀랄때가 많은데 아까 새벽에 다른집 아저씨가 연달아
재채기를 얼마나 크게 해대는지 저희집까지 들리는
소리에 잠이 깼네요
넘음 각방이
맞아요 사이가 나빠서가 아니라 서로의 취침 생활 패턴이 다르니까요 예민해지고 .. 각방 쓰세요 . 잠도 더 편히 잘 수 있고 방해고 안받고요 어차피 티브이 채널도 완전 다르니 …
그리고 세상에
맞는 사람은 없어요 맞춰가며 사는거지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연민과 정이 있는데 고운 시선으로 봐주세요 그래도 내 옆에 있어주는 사람이잖아요
함께 알콩달콩 잘 지내세요
인생 짧고 이제 많은걸 놓고 서로 의지해 가며 살아가야하는 시기가 되어가고 있어요 . 남편이라고 불만 없을까요
원래 안 맞는 사람끼리 만난 거죠. 동선 조절해서 덜 부딪혀야죠 현실적으로.
각 방이 없어요 애두명이라 대당 고딩
네 말은 못하니 여기도 긁적이죠
더 벌어서 방 넷짜리 이사가든
애들을 독립시키든 하셔야 ㅎ
왜 남편이 불쌍하죠??
퇴근하고 혼술하는것도 못마땅하세요?? 그렇게라도 스트레스 푸는 것 같은데요
내 눈에 거슬린다고 트집잡기 시작하면 남편눈에 거슬리는 님 트집은 없겠습니까?
고기 구워 먹는것 치우는것 귀찮아서 안해요
혼술과 아침라면 일주일을 이 낙으로 버텨요
누구랑 술 마시는것 사실 귀찮아요
저 스스로 철벽을 치긴 칩니다
가족외에는 귀찮아요
늦게 퇴근하고 혼술? 건강에 최악인데요.
참 전 맞벌이 주말 부부이구 전 여자에요
전 주말에만요 평일은 술 안마셔요
방해하는데 어떻게 관대해질 수 있겠어요? 혼술도 매일이면 진저리나죠~
우짜겠어요
거실 사용 하시구요
혼자 깨우지 않고 챙겨 혼술한다면 전 90점짜리
남편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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