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아파트라 계속 추위에 떨었어요.
지난달에 화장실, 탕비실 작은 창문들 비닐로 덮고 문틈 문풍지로 막고, 안방 큰 창문은 방한커튼 두꺼운걸치니 집안 온도가 1~2도는 올라간 듯 해요.
추워서 새벽에 깨는 일이 다반사였는데 오늘도 6시까지 안깨고 잘 잤네요. 찬바람, 웃풍이 이정도 하는것만으로도 어느정도 조절된다는 것이 새삼 신기하고 좋아서 써봅니다.
오래된 아파트라 계속 추위에 떨었어요.
지난달에 화장실, 탕비실 작은 창문들 비닐로 덮고 문틈 문풍지로 막고, 안방 큰 창문은 방한커튼 두꺼운걸치니 집안 온도가 1~2도는 올라간 듯 해요.
추워서 새벽에 깨는 일이 다반사였는데 오늘도 6시까지 안깨고 잘 잤네요. 찬바람, 웃풍이 이정도 하는것만으로도 어느정도 조절된다는 것이 새삼 신기하고 좋아서 써봅니다.
맞아요
전 오래된 주택전세라 내맘대로 창들개조가 어려워
덜렁거리는 나무창틀 사이에 그냥 주방에서 쓰는 두루마리 비닐주르룩 풀어서 과도끝으로
창주변을 콕콕콕 메꿧더니 우풍해결요
뭐 붙이고 어쩌고하니 나중에 찐득이는거남는거싫어서 잔머리굴린게
성공
거기에 커튼까지면
난방텐트 많이들 하시던데, 한번 고려해보세요
바람만 막아도 덜춥지요
저도 방한커튼하고 전기히터 사서 거실에서
트는데 너무 따뜻해졌어요
절전되는거 사서 잘 쓰고 있어요
문풍지나 비닐이나 나중에 뗄때가 고민이긴 해요. 깨끗하게 떨어지는 제품이 있다면 참 좋겠는데 없는듯 하더라고요. ㅠ 난방텐트도 많이들 쓰시더군요.
우풍???
외풍 ㅡ바깥바람
왜 우풍이라고들 하는지 모르겠음
ㅎㅎ쓰면서 헷갈렸슈
머리로 위 우 외 하다가
겨울마다 뺑뺑 돌아가며
샤워커튼 달아요 ㅋ
비닐은 잘 보관해도 두 해 겨울 이상은
못쓰겠더라구요ㅎㅎ
'외풍'과 '웃풍'이 같은건줄 알고 있었는데 댓글님 말에 찾아보닌 표현용도가 다르네요~ 외풍이 맞겠어요.^^
비닐로 막으면 환기는 못하나요?
깰정도의 추위ㅠ
따수미난방텐트에 전기장판 강추
샤워커튼 좋네요
환기도 가능하겠고,
어떻게 붙였을까 궁금해요
뭐 붙일 필요 없이 뽁뽁이 비닐 말아서 창틀에 끼워도 큰 바람은 막아요.
난방텐트쓰세요
아이들 어릴때 외풍 웃풍 다 있는 양가댁 방문하면 꼭 감기걸렸는데 난방텐트에서 재우면 감기안걸리고 돌아왔어요 좋아요
미술 공방에서 파는 테이프가 있거든요.
그림 그리는 사람들 도화지에 붙였다가 떼는 그런 테이프,
그거는 떼어도 자국 절대로 안 남아요.
쿠팡에서 암막커튼이나 방한커튼다시면 더욱 따뜻해집니다. 몸도 마음도 따듯한 겨울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