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서 농사지으며 요리하는 요튜브 보다가요. 어딘지는 모르겠는데 한겨울에 눈이 막 쌓여있는데 밭에 대파가 심겨져 있더라구요? 막 싱싱하진않았지만 그렇다고 죽은건 아니고 파랗게 눈속에 있어서 한뿌리씩 뽑아다 요리에 쓰던데 아니 겨울에도 안죽는 텃밭작물이 있나요? 그럴수 있다면 저도 마당에 파 좀 심어서 먹게요. 근데 제가 해봤을땐 좀만 추워져도 다 말라비틀어져 죽었던거같은데...
농사문외한이라 혹시 아시는분 계심 알려주세요.
시골서 농사지으며 요리하는 요튜브 보다가요. 어딘지는 모르겠는데 한겨울에 눈이 막 쌓여있는데 밭에 대파가 심겨져 있더라구요? 막 싱싱하진않았지만 그렇다고 죽은건 아니고 파랗게 눈속에 있어서 한뿌리씩 뽑아다 요리에 쓰던데 아니 겨울에도 안죽는 텃밭작물이 있나요? 그럴수 있다면 저도 마당에 파 좀 심어서 먹게요. 근데 제가 해봤을땐 좀만 추워져도 다 말라비틀어져 죽었던거같은데...
농사문외한이라 혹시 아시는분 계심 알려주세요.
아직까진 괜찮고 더 추워지면 파도 얼어서 다 뽑아 큰 화분에 흙넣고 해서 베란다로 옮겨 놓으면 몇달 먹을 수 있어요.
남쪽동네나 섬같은데는 덜 추워서 아마 겨울 내내 텃밭에 그대로 놓고 뽑아 먹을겁니다.
시금치가 가을에 심는데 겨울에 두고두고 뽑아 먹을 수 있을걸요.
파가 토종파인 경우에는뿌리는 겨울에 얼지않고 파란잎만 얼다녹다하며 시들다가
봄되면 뿌리에서 새순이 나와요.
파 많을때 냉동실에 넣고 먹는거 생각하시면
밭이 냉동실처럼 생각하고 뽑아다 먹는거지요.
제주는 거의?? 사철 쪽파 하더라구요 ㅋ
신기하네요. 겨울에도 먹을수있는 작물이 있다니. 그리고 또하나 궁금한게 그렇게 뿌리채 뽑아먹으면 결국 파가 남아나질 않을텐데(수십평 파만 심지않는한요) 어찌 계속 요리에 쓸수 있을정도로 나오는 걸까요. 그분 유튜브보면 한평 남짓 심겨져있던데 매번 뽑아서 쓰는 장면이 나오더라구요? 한국요리는 파가 거의 필수라 매일같이 한뿌리씩은 먹어야할텐데요. 걍 페이크일까요.
무슨 유튜브인지 알려주세요. 농사지으며 요리하는 유튜브 제일 좋아해요ㅋㅋ
파랑 부추는 월동이 됩니다
쪽파한단이랑 부추몇모종 베린다에 심고
몇년째 따 먹는데
급하게 시장안가 좋아요
볓잘들면 깻잎도 두세모종이면 한여름까지 따먹고
완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