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119/0002774434
햄이나 소시지 같은 초가공식품의 섭취량이 1%만 늘어도 당뇨병 발생 위험이 40%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 오하나 교수 연구팀 안산과 안성 거주 40~69세 7438명을 대상.
초가공식품은 감미료, 방부제, 색소, 보존료 등 식품첨가물을 함유하고 가공 및 변형이 많이 된 식품을 일컫는다. 대표적으로 초콜릿·라면·탄산음료·과자·햄·소시지 등이 있으며 연구 결과 햄과 소시지가 당뇨병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컸다.
섭취량이 1%가량 증가했을 때 햄·소시지는 당뇨병 발생 위험을 40%가량 높였으며 아이스크림은 8%, 라면은 5%, 탄산음료는 2%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