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땐 늦은 오후 비행기, 올 땐 아침 먹고 난 후 출발하는 비행기라 하니 3박 4일이어도
시간이 훅 가버리겠는데
항공, 숙소, 렌트카, 식사(저녁식사 제외)등등 일일이 신경 안써도 되고 금액도 부담없어서 가볍게 갔다올 수 있겠다 싶어 덜컥 예약은 했는데요.
갔다와보신 분 계시나요?
1인당 23만원인데..돈 버리는건가요?^^;
갈 땐 늦은 오후 비행기, 올 땐 아침 먹고 난 후 출발하는 비행기라 하니 3박 4일이어도
시간이 훅 가버리겠는데
항공, 숙소, 렌트카, 식사(저녁식사 제외)등등 일일이 신경 안써도 되고 금액도 부담없어서 가볍게 갔다올 수 있겠다 싶어 덜컥 예약은 했는데요.
갔다와보신 분 계시나요?
1인당 23만원인데..돈 버리는건가요?^^;
저는 별로 쓸데없는게 너무 많아서요
무엇을 말씀하시는건지요?
관광코스가 영 쓸데없단 말씀인가요?
쓸데없는 쇼핑을 강요한다는 말씀인가요?
가지말까부당ㅜㅜ
모든 저렴한 패키지는 적자로 시작해서
가이드비 쇼핑 저렴한 식사 커미션으로 남기는거죠.
뚜벅이족인 저는 딸이랑 다녀왔는데 좋았어요
쇼핑 전혀 강요하지 않아도 다들 많이들 사세요 가이드가 말을 잘하더라구요
제주도가 말이 유명해 허리띠,지갑 가방등 말가죽으로 만든 것을 가지고 있음 만사형통될거라 하니 다들 사시더라구요 저도 살 뻔ㅎㅎ
저는 갈치 속젓만 사왔네요 제주도 고사리 안 사온 것이 두고두고 후회되더라구요
어떤 단체에서 제주도 패키지 가는데 끼어서 갔는데
올레길 7번 코스도 걷고
유명 관광지 몇 곳에
자유여행 가면 절대로 안갔을 서커스 공연도 가고 무슨 전시관도 가고..,
그런데 서커스 오랜만에 보니 재미있더라는.
코스 짜고 음식점 찾는 신경 안쓰고
호텔도 그냥 중급이라 크게 불편 없었고
쇼핑도 어차피 할거였으니까
갈치 고등어 한라봉 같은거 샀어요.
비교해보니 도리어 싸게 샀던데요.
시간 없을때는 괜찮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