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스 가능한 분들 부러워요.

.. 조회수 : 2,132
작성일 : 2023-11-29 17:16:37

큰 맘 먹고 피티 끊었는데

상체, 등, 중량 운동하니 손이 붓고 저리고

쇄골쪽도 당기고ㅠㅠ

원래 신경이 좀 안 좋았는데

근육 운동하니 더 안 좋아지네요.

헬스로 몸 만드는거 위시리스트였는데

지금은 악화될 것 같아서 못하겠어요.

헬스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그래도 건강하다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헬스 하시는 분들 부럽습니다ㅠㅠ

IP : 115.136.xxx.8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29 5:38 PM (211.234.xxx.44)

    저강도 서서히 해보심 어떨까요.
    피티 강사들 중에 회원 상태를 잘 모르는 경우도 있어요.

  • 2. 살살
    '23.11.29 5:38 PM (180.70.xxx.154) - 삭제된댓글

    살살 강도를 약하게 꾸준히 하세요.
    여기서 그만두면 안됩니다. 이 고비를 넘겨야 몸뚱이가 업글됩니다

  • 3. ㅇㅇ
    '23.11.29 5:50 PM (121.134.xxx.208) - 삭제된댓글

    내몸의 무게만 가지고 하는 운동부터 시작해요.
    재가 목디스크에 척추전체 문제있어서 헬스 엄두를 못냈고
    처음 할때 쇄골 당기고 어깨쪽 신경시달려 정형외과 가고 그랬어요.
    그래서 다시 아주 저강도부터 해서
    1년만에 근육 4킬로 늘렸고 20대때보다 버디쉐입이 더 좋아졌어요.

    콜레스태롤, 고지혈증 더 잡혔고
    오늘 건강검진후 의사와 전화면담했는데
    얼마나 칭찬을 하던지..ㅎ
    바디프로필 찍을거 아니면 이정도 운동강도로 꾸준히만 하시라고
    1년만에 너무 좋아졌다고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는지 건진 결과지에 다 보인다네요 ㅎ

  • 4. ㅇㅇ
    '23.11.29 5:52 PM (121.134.xxx.208)

    내몸의 무게만 가지고 하는 운동부터 시작해요.
    제가 목디스크에 척추전체 문제있어서 헬스 엄두를 못냈고
    처음 할때 쇄골 당기고 어깨쪽 신경시달려 정형외과 가고 그랬어요.
    그래서 다시 아주 저강도부터 해서
    1년만에 근육 4킬로 늘렸고 20대때보다 바디쉐입이 더 좋아졌어요.

    콜레스테롤, 고지혈증 다 잡혔고
    오늘 건강검진후 의사와 전화면담했는데
    얼마나 칭찬을 하던지..ㅎ
    바디프로필 찍을거 아니면 이정도 운동강도로 꾸준히만 하시라고
    1년만에 너무 좋아졌다고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는지 건진 결과지에 다 보인다네요 ㅎ

    참고로 식단관리는 전혀 안했고
    먹고 싶은거 다 먹고 살았어요.

  • 5. ㄷㄷ
    '23.11.29 5:57 PM (59.17.xxx.152)

    저도 힘쓰는 게 너무 싫어요.
    큰 맘 먹고 PT도 끊어 봤는데 온 몸이 다 아프고 진짜 돈 때문에 억지로 몇 달 다녔어요.
    안 그래도 사는 게 힘든데 이렇게까지 몸을 혹사해야 하나 싶어 그 후로는 맘 접었어요.

  • 6. ..
    '23.11.29 6:28 PM (175.116.xxx.85)

    오 저도 공감요. 저는 턱관절이 안좋은데 중량운동만 했다하면 턱통증이 도져서 못해요. 뭔가 힘쓸 때 턱에 무리가 가나봐요.

  • 7. ..감사
    '23.11.30 5:12 AM (115.136.xxx.87)

    경험 댓글 감사합니다. 사각근 쇄골 통증등 흉곽출구 증상이 점점 나와서 매일 우울해하고 있거든요. 턱도 무의식적으로 힘 많이 주고 온몸에 긴장이 많은 편이예요. 안전하게 저강도 운동할게요

  • 8. ..감사
    '23.11.30 5:13 AM (115.136.xxx.87)

    쇄골 당김은 어떻게 해결하면 될까요? 전 목으로 힘이 들어가요ㅠ

  • 9. ...
    '23.11.30 8:29 AM (1.241.xxx.220)

    정형외과에서 진단 받을 정도라면 재활 전문 pt같은걸 받아보세요.
    중량은 잠시 정지되면 해두시고...
    저는 진단받을 정도는 아니지만 업무 하거나, 심지어 필기할 때도 온몸에 힘이 들어가는 스타일인데. 결국 근육을 골고루 운동하고 의식적으로 힘안주도록 습관들이고 하니 많이 좋아졌어요.
    운동하실 때도 내 온몸의 근육 쓰임, 힘 뺄곳은 빼고, 줄 곳은 주고 집중해서 해보세요. 음악 들으면서 음악에 집중하면 자세 잘 안잡히더라구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4080 나는 솔로 순자직업인 재가노인복지센터 운영하면? 8 센터장 2024/03/01 7,279
1564079 필라테스 학원 원장이 너무 아껴요 11 .... 2024/03/01 7,029
1564078 2/27일자 시사기획 창 여성노숙인 이야기 14 .. 2024/03/01 2,853
1564077 이승만 박정희 다 파묘했으면 8 ㅇㅇ 2024/03/01 1,779
1564076 파리 출장가는데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14 유자씨 2024/03/01 1,992
1564075 영화 소풍 봤어요. 스포 없음 1 ... 2024/03/01 1,501
1564074 허리 디스크에 물리치료 2 ... 2024/03/01 1,079
1564073 전현희 멋집니다. 삼일절 7 응원합니다... 2024/03/01 3,436
1564072 방금, 듄 보고 왔어요. 너무 재밌었어요. 8 ... 2024/03/01 2,812
1564071 김남주 차은우 드라마 18 000 2024/03/01 7,187
1564070 얼굴은 역시 자연스러워야 7 .. 2024/03/01 5,005
1564069 미친듯이 울고 칭찬 받았던 기억(빨간딱지.버스) 4 53세 2024/03/01 1,630
1564068 박민식에 '강서을' 출마 요청… 3 무인재 2024/03/01 1,321
1564067 은에 도금된 귀걸이 7만원주고샀는데 후회돼요 7 노래 2024/03/01 2,784
1564066 성수동에 10명 정도 모임할 곳 있을까요? 4 하이 2024/03/01 975
1564065 송중기는 요즘 이미지 변신 중인가봐요 11 꽃미남 2024/03/01 7,064
1564064 요즘 드라마 다 너무 잔인하네요. 이재 곧 죽습니다, 무빙 등등.. 5 ㅇㄱ 2024/03/01 2,633
1564063 댓통 한마디면 검사 기소, 행정부가 법정최고형 내리는 나라 2 입틀막 2024/03/01 688
1564062 어릴때 집에 빚쟁이들 전화가 많이 왔어요 6 ... 2024/03/01 2,250
1564061 골뱅이 한캔에 천원쯤하면 얼마나 좋을까... 6 ..... 2024/03/01 2,586
1564060 동호회 축의금 11 축의금 2024/03/01 1,820
1564059 강남 이사와보니 학원 진짜 많이 보내네요 21 2024/03/01 5,860
1564058 리쥬란, 초기에 피부 더 안좋기도 하나요? 2 리쥬란시술 2024/03/01 2,171
1564057 농어촌전형으로 시골에서 인서울 하기 쉬워요? 13 2024/03/01 3,443
1564056 우리끼리설문조사!!! 5 우리끼리 2024/03/01 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