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압 타입 4가지 중에서 가장 흔하다는 60프로에 해당되는
타입이라서 항암은 안해도 되고 (이 타입이라도 항암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
암튼 교수님이 하시는 말씀이 방사선은 선택인데..굳이 할 필요 없다고
하시거든요. 나이가 많아서 부작용 있을 수 있으셔서 그런건지..사실 평소에도
어머니가 체력이 약하셔서감기도 잘 걸리시고 구내염도 많이 걸리셨어요
아 암크기는 1 cm 정도 되고 림프전이는 없다고 하셨어요
수술은 이대목동 병원의 안세현 교수님한테 받았습니다.
이 분이 우리나라에서는 유방암 수술을 제일 많이 하신 분이라고 해서 운좋게 마침
빨리 수술 받을 수 있었어요..
암튼 요점은 방사선은 저희는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안해도 된다니
좋긴 한데......글쎄 좀 찝찝하네요...교수님은 그냥 약 잘 먹고 병원에서 검사하자면
바로바로 와서 검사하자고 하셨어요 집이 지방이라서... 미루면 안된다고..
괜찮을까요? 방사선 안 받아도? 엄마는 지금 기뻐하시긴 하는데...(사는 곳이 지방 시골이라서
만약 방사선을 받으면 광역시 대학병원에서 할려고 했거든요...방 얻거나. 아님 요양병원에 입원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