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사람들이 하늘나라가는거 보면 감정중에 시샘질투 이런감정이.???

... 조회수 : 3,528
작성일 : 2023-11-29 11:00:39

주변에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명씩 한명씩 하늘나라에 가는거 보면요 

정말 혼자왔다가 혼자가는게 그게 인생이구나 싶네요 

우리가 세상에 올때도 혼자왔듯이 . 갈때도 혼자가는거.. 

사는동안에는 정말 행복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은 많이 해요 

그것도 나자신이요..  좋은것도 먹고 좋은곳도 구경다니구요.. 

내자신에게 좋은거 많이 보여주고 살려야겠다 싶어요 

남 미워하고 시샘하고 질투하고 이런게 가장 무의미한 감정인것 같구요 

그걸 느끼는 동안 나 자신이 안행복할테니까요 

살아있는동안에는 내가 하고 싶은거 목표한것들 열심히 하면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게 살다가 가야겠구나

그생각이 진심으로 많이 들어요 

건강이나 그런건 잘 지키면서요 

 

 

IP : 114.200.xxx.12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1.29 11:02 AM (125.132.xxx.156)

    공감합니다만 실천은 또 어렵더만요 ㅎㅎ

  • 2. ..
    '23.11.29 11:03 AM (211.251.xxx.199)

    네 맞아요
    살수록 원글님 말씀이 맞더군요
    질투.시샘할 그런 시간과 내 에너지
    아까워요 그런건 무시해 버리고
    오로지 나에게만 집중해도 지나면 짧고 후회되는게 인생이더구만요

  • 3. ..
    '23.11.29 11:04 AM (118.235.xxx.38)

    사는 동안은 실천이 어렵죠. 후회할때는 이미 늦었고

  • 4. ...
    '23.11.29 11:06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저는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이감정을 30대초반에 느꼈는데.. 친척어른마져 하나씩 돌아가시는거 보면.. 지금 40대 초반인데 인생이뭘까.???? 이생각은 좀 진지하게 많이 드네요..
    사실지금 생각해보면 20때가 가장 예민했던것 같아요... 부모님 돌아가시면서 진짜 심각하게 든 감정이었구요. 30대 초반에.. 저희 사촌들이 너무 일찍 그 감정 깨달은거 아니냐고 하는데..ㅎㅎ 부모님 죽음앞에서는 그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제가 사랑하는 친척어른들도 돌아가시는거 보니까. 그렇게나중에 하늘나라에 갔을때 참잘살다가 갔어.??이런이야기는 듣고 싶어요. 저희 삼촌도 이번에 보니까 참 인생 잘사셨더라구요... 사촌오빠들도 삼촌 참 좋은 사람이었어.. 라고 하는데 완전 공감이 되더라구요..

  • 5. ...
    '23.11.29 11:12 AM (114.200.xxx.129)

    저는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이감정을 30대초반에 느꼈는데.. 친척어른마져 하나씩 돌아가시는거 보면.. 지금 40대 초반인데 인생이뭘까.???? 이생각은 좀 진지하게 많이 드네요..
    사실지금 생각해보면 20때가 가장 예민했던것 같아요... 부모님 돌아가시면서 진짜 심각하게 든 감정이었구요. 30대 초반에.. 저희 사촌들이 너무 일찍 그 감정 깨달은거 아니냐고 하는데..ㅎㅎ 부모님 죽음앞에서는 그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제가 사랑하는 친척어른들도 돌아가시는거 보니까. 그렇게나중에 하늘나라에 갔을때 참잘살다가 갔어.??이런이야기는 듣고 싶어요. 저희 삼촌도 이번에 보니까 참 인생 잘사셨더라구요... 사촌오빠들도 삼촌 참 좋은 사람이었어.. 라고 하는데 완전 공감이 되더라구요..
    질투.시샘 누군가를 미워하고 그걸 느끼는 그순간에 내가 안행복한거잖아요.. 어차피 다 언제가는 이별할텐데 누군가를미워하면 뭐하나 그런생각도 들구요..

  • 6. ㅇㅂㅇ
    '23.11.29 11:17 AM (182.215.xxx.32)

    맞아요 실천이 어렵네요
    저도 작년에 아버지 돌아가시고
    인생 뭐 있냐 소소하게 행복하게 살자 했는데
    남편놈이 속썩이니 그거 붙들고 안달복달하고 있네요

    다시 한번 다짐해봅니다
    소소하게 행복하게 살자

  • 7. ...
    '23.11.29 11:26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근데 다른건 모르겠는데 제가 생각해도확실히 누군가의 미워하거나 질투.시샘하는 감정은 많이 덜한것 같기는 하더라구요..제가 생각해도 20대때는 정말 한예민했거든요. 사람이 어떻게 그정도로 예민할수 있을까 싶을정도로요... 스스로 느끼기에도 그 예민함은 많이 줄어든것 같고 그래도 저도 한번씩 힘들일 생기거나 그럴때는 지금 감정 잊어버리고 그럴때는있죠..

  • 8. ...
    '23.11.29 11:29 AM (114.200.xxx.129)

    근데 다른건 모르겠는데 제가 생각해도확실히 누군가의 미워하거나 질투.시샘하는 감정은 많이 덜한것 같기는 하더라구요.. 그감정이 정말 부질없어보여요..
    제가 생각해도 20대때는 정말 한예민했거든요. 사람이 어떻게 그정도로 예민할수 있을까 싶을정도로요... 스스로 느끼기에도 그 예민함은 많이 줄어든것 같고 그래도 저도 한번씩 힘들일 생기거나 그럴때는 지금 감정 잊어버리고 그럴때는있죠..

  • 9. ㅇㅇ
    '23.11.29 11:30 AM (223.38.xxx.118)

    미운사람은 그냥 투명인간 취급해요
    사람고쳐쓰는거 아니란걸 일찍 깨달았고
    잘못된걸 알려주는데 쓰는 제 시간과 에너지도 아까워서요
    못된사람들 주변에 정상적인 사람도 없을테니 제대로된
    인간관계도 못맺고 남 잘되는거 배아파하면서
    평생 불평불만 갖고 사는게 스스로 벌 받는거죠

  • 10. ㅁㅁ
    '23.11.29 12:10 PM (211.62.xxx.218)

    인생무상에 대한 경험을 떠나서 그냥 시기심이 없는 사람도 있어요.
    착해서 그런건 아니예요.
    나를 귀찮게 만들거나 불편하게 만드는 존재에 대해선 굉장히 가혹하게 대하니까 착한건 아니지요.
    그냥 다른이의 상태, 성취 같은것에 관심이 없어요.
    오직 나의 상태, 나의 성취에만 관심이 있는… 어쩌면 시샘보다 이기적인 걸까요? 하하하!

  • 11. 시기..질투..
    '23.11.29 12:32 PM (218.147.xxx.249) - 삭제된댓글

    시기..질투..에 대한 감정은 그냥 제가 제 자신을 못 받아들여서.. 그런거 같아요..
    시기질투 하지 말고.. 그냥 내가 그걸 성취하며 되는데.. 뭔가 그걸 제 스스로 해결이 안되는 한계를 느끼니.. 그 한계에 갇혀서 내가 버둥거리는.. 타인이 제게 문제를 준게 아니라 내가 문제가 되어버리는 그 부분.. 쭈글이 되는 날 보는게 넘 고통스러워서.. 저 화났었어요..ㅋㅋ

    그냥 부정적인 감정들이 나쁜건 아니라고 봐요.. 그 감정들을 제가 어떻게 해결을 못하고 다시 타인으로 향하게 되니까.. 그게 제가 절 괴롭히더라구요..
    부정적 감정에 대한 긍정적 변환의 기술을 제 방법대로 계발 할라구요..
    뭐 그게 한 번에 짠하고 되는게 아니니까..때마다 엎어지고 있기도 해요..ㅋㅋ

    괜찮아요.. 사는게 뭐 다 희노애락 겪는거지.. 걍 빼지말고 세트로 다 느끼면서 살다 갈래요..저는.. 다만 저 세트들 다 나한테 도움 되는 에너지 변환 기술 계발력 레벌업 잘 진행시겼으면.. 욕심내봐요.. ㅎㅎㅎ 까짓껏 제가 신도 아닌데 뭐 어때요.. ㅎㅎㅎ

  • 12. 탐내는 기술력..
    '23.11.29 12:50 PM (218.147.xxx.249)

    시기..질투..에 대한 감정은 그냥 제가 제 자신을 못 받아들여서.. 그런거 같아요..
    시기질투 하지 말고.. 그냥 내가 그걸 성취하면 되는데.. 해결이 안되는 한계를 느끼는.. 타인이 제게 문제를 준게 아니라 내가 문제가 되어버리는 그 부분.. 쭈글이 되는 날 보는게 넘 고통스러워서.. 저 화났었어요..ㅋㅋ

    그냥 부정적인 감정들이 나쁜건 아니라고 봐요.. 그 감정들을 제가 어떻게 해결을 못하고 다시 타인으로 향하게 되니까.. 그게 제가 절 괴롭히더라구요..
    부정적 감정에 대한 긍정적 변환의 기술만 잘 계발한다면..그런 감정 부담스럽지 않을 듯..

    괜찮아요.. 사는게 뭐 다 희노애락 겪는거지.. 걍 빼지말고 세트로 다 느끼면서 살다 갈래요..저는.. 나한테 도움 되는 에너지 변환 기술 계발력 레벌업에 집중 >,.< .. 욕심내봐요.. ㅎㅎㅎ
    까짓껏 제가 신도 아닌데 뭐 어때요.. ㅎㅎㅎ

    결과적으로 원글님과 같은 맥락은.. 나에게 집중~!! 내 행복은 셀프~!!
    덤으로 지인들에게 유포할 만큼 에너지 충전되면 완전 땡큐~!!

  • 13. ..
    '23.11.29 7:19 PM (91.74.xxx.133)

    주변에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명씩 한명씩 하늘나라에 가는거 보면요

    정말 혼자왔다가 혼자가는게 그게 인생이구나 싶네요

    우리가 세상에 올때도 혼자왔듯이 . 갈때도 혼자가는거..

    사는동안에는 정말 행복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은 많이 해요

    그것도 나자신이요.. 좋은것도 먹고 좋은곳도 구경다니구요..

    내자신에게 좋은거 많이 보여주고 살려야겠다 싶어요

    남 미워하고 시샘하고 질투하고 이런게 가장 무의미한 감정인것 같구요

    그걸 느끼는 동안 나 자신이 안행복할테니까요

    살아있는동안에는 내가 하고 싶은거 목표한것들 열심히 하면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게 살다가 가야겠구나

    그생각이 진심으로 많이 들어요

    건강이나 그런건 잘 지키면서요

    너무 좋은글이고 제게 꼭 필요했던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6553 예비중1 여자아이와 서울여행 추천부탁해요 7 시골녀 2023/12/01 631
1536552 전직 접대부 아니랄까봐.. 21 막말합니다 2023/12/01 5,103
1536551 해외주식 매도 1 주식초보 2023/12/01 785
1536550 직장 아침 인사말 4 인사말 2023/12/01 954
1536549 요번 싱어게인은 꾸준히 보기가 어렵네요 24 ... 2023/12/01 4,306
1536548 자꾸 거래처를 알려달라는데 7 ㅇㅇ 2023/12/01 1,609
1536547 건물 관리비를 갑자기 두배 올릴 수 있나요 이럴수가 2023/12/01 397
1536546 수능영어는 논문하고 비슷한가요? 5 궁금 2023/12/01 989
1536545 나는솔로17기 성별반전사진ㅋㅋㅋ 19 ... 2023/12/01 5,333
1536544 지금 제일 가고 싶은 곳이 어딘가요? 15 2023/12/01 1,814
1536543 세탁소에서 가디건 보풀도 정리해주나요? 8 .. 2023/12/01 1,416
1536542 폐ct 찍는데 마스크 철사가 폐쪽에 있었어요 13 ........ 2023/12/01 4,792
1536541 심리학과, 상담심리학과 2 ㅇㅇ 2023/12/01 928
1536540 이중주차 5 ㅁㅁ 2023/12/01 703
1536539 브리타 반신반의 했는데 6 뽀뽀대장 2023/12/01 4,874
1536538 엑스포는 핑계였을뿐, 슈킹 수단이었을 뿐이예요.. 13 2023/12/01 2,739
1536537 엑스포에 져서 화가 나는게 아니예요!!! 30 답답하네 2023/12/01 3,216
1536536 역시 두 얼굴의 전범국, 고려대장경 목판 인쇄물, 일본이 유네스.. 7 !!!!!!.. 2023/12/01 909
1536535 드립서버(1000ml), 도자기로 된 거 없나요? 6 .. 2023/12/01 659
1536534 없다 있다를 아는 나이 3 .. 2023/12/01 1,376
1536533 자승으로 검색하니.. 7 ㅡㅡ 2023/12/01 3,062
1536532 이동관 방통위원장 사의 표명 38 튄다. 2023/12/01 5,747
1536531 롱패딩이 푸댓자루같아요 10 ... 2023/12/01 2,843
1536530 귀 달린 캡 가볍고 따뜻한 거 사신 분 계신가요 5 방한 2023/12/01 1,102
1536529 한동훈 "뇌물 받으면 감옥 가는 나라"…'李 .. 9 ㄱㅂㄴ 2023/12/01 2,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