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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의 봄 보고왔습니다.(스포무)

Khet 조회수 : 1,340
작성일 : 2023-11-29 10:06:17

어제밤 아이들과 함께 저희 부부 영화보고 왔어요.

보고싶은 영화인데 주말마다 시간이 안될거 같아 어제밤 휘리릭 다녀왔어요.

고2, 중3, 중1 ... 영화끝나고 아들셋 모두 영화 재밌다며 웃으며 말하는데 왜케 뿌듯한지 ㅎㅎ 

영화 잘 만들었어요. 아이들이 스토리와 화면속으로 빠져듭니다...^^

남편이 아이들과 다같이 보고싶다고 해서 급하게 평일날 밤에 다녀왓는데 잘 한거 같아요.

아주 오랜만에 다섯식구 다같이 함께 영화봣네요. 

아이들과 함께 관람 추천합니다.

IP : 58.150.xxx.6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1.29 10:07 AM (218.147.xxx.59)

    우리 식구도 토요일날 갑니다~!

  • 2. ...
    '23.11.29 10:08 AM (112.151.xxx.65)

    저도 어제 봤는데 고구마 먹은 느낌은 어쩔 수가 없네요 ㅜㅜ
    특히 남자들이 더 몰입감있게 보는 거 같아요
    아들둔 집들 같이 보시는 거 강추

  • 3.
    '23.11.29 10:19 AM (116.122.xxx.232)

    애들은 마냥 재밌고
    그 시절의 어렴풋한 기억 있는 어른들은 맘 아프고
    그렇죠. 현대사로 대화할 좋은 기회에요.
    7~80대 노인들은 포기해도
    자라나는 애들만큼은 역사적 진실을 알았으면 좋겠네요.

  • 4. 아아
    '23.11.29 10:20 AM (118.33.xxx.228)

    저도 주말에 가족들이랑 보러가려고요

  • 5. 우리집
    '23.11.29 10:29 AM (218.37.xxx.225) - 삭제된댓글

    지난 주말 보고 왔는대요
    전역한지 얼마안된 아들이랑 남편
    영화얘기 군대얘기 섞어가며 아주 밤샐 기세였어요.ㅋ
    남편이 수기사 출신인데 수기사가 출동했으면
    전두환이 성공 못했을거라고....

  • 6. 오늘
    '23.11.29 11:52 AM (58.228.xxx.20)

    오후 5~9시 영화 반값에 볼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이에요~ 오늘 보세요~~

  • 7. ㅅㅉ
    '23.11.29 1:22 PM (175.114.xxx.23)

    예비고3이 꼭 보고 싶다고 해서 아이 학원 끝나기만을 기다려서
    온가족이 보고 왔어요
    속이 떠질것 같고 화딱지가 나서 오랜만에 먹는 마라탕도 맛을
    모르고 먹었어요

  • 8. ...
    '23.11.29 5:43 PM (182.216.xxx.28)

    영화 보는데 시간이 후딱 지나가더라구요.
    뒤로 갈수록 흥미진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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