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라한것과 수수한것 차이는 뭔가요?
나이먹을 수록 수수하면 초라해보이는 것같던데 그 기준이 뭘까요?
제가 30대 후반인데 이제 쌩얼로 쥬얼리 하나도 없으면
제 자신이 좀 초라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사람들이 보석사고 명품사고 하나 싶었어요.
출근하는데 에코백에 썡얼로 다녔더니
사람들이 무시하는것같아서 요새는 다이아 목걸이 귀걸이 하고 명품가방 들고 다닙니다.
몇살부터 너무 수수하면 초라하고 적당히 꾸며야 하는지?
초라한것과 수수한것 차이는 뭔가요?
나이먹을 수록 수수하면 초라해보이는 것같던데 그 기준이 뭘까요?
제가 30대 후반인데 이제 쌩얼로 쥬얼리 하나도 없으면
제 자신이 좀 초라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사람들이 보석사고 명품사고 하나 싶었어요.
출근하는데 에코백에 썡얼로 다녔더니
사람들이 무시하는것같아서 요새는 다이아 목걸이 귀걸이 하고 명품가방 들고 다닙니다.
몇살부터 너무 수수하면 초라하고 적당히 꾸며야 하는지?
자신감 당당함
나이들면 기름기 빠지고 눈빛도 초롱거리지 않고 머리 푸석 초라해져요.
그냥 받아들이고 다니시면 수수해 보입니다.
저도 30대 후반까지는 귀걸이 같은것도 안했는데 심지어 귀도 그때 뚫었어요..
어느날 내 모습이 너무 초라해보이더라구요... 왜 나이들으면 보석 좋아하는지 그때 실감했어요..
명품까지는 아니더라도..깔끔하고 단정하게는 입고 다니면 초라해보이는 않는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도 그렇구요..
자세같아요.
나이드니 귀걸이는 무조건 해야겠더라고요
당당함과 카리스마 ㆍ
결국 멘탈이 느껴지는 아우라가 좌우하는 것 같아요
아끼지말고,
유효적절하게 하고 살아요. 우리~
고가의 코트 하나 장만했는데,
1년에 최소 30번은 입으려구요.
귀찮다고 패딩만 입어버릇 했더니…ㅋ
저도 초라한듯 수수하게하고 다녀요
생얼에 마스크
그러나 뭔지모를 자신감과 당당함이
있으니 초라하단 생각이 안들어요
꼭 명품을 착용해야 안초라하다?
전 이런생각들이 더이상해요
귀걸이 많이들 하시는데 이쁜것도 맞아요
그러나 제눈에는 귀걸이 착용이
나꾸몄어 하는 느낌이라..
20대초반에는 많이했지만 지금 50후반 될때까지
한번도 안했어요 ㅋㅋ
바른 몸가짐, 올바른 생각들이 나를
초라하지않게 해준다고 믿어요.
디자인도 색상도 아무런 특징없는 중저가의 옷은 수수해보이지만, 그런 옷에 필링이 있거나 주름이 있는채로 입는 것은 초라해 보여요.
옷이 저렴해도 그 자체에 흠이 없으면 수수하다고 생각해요.
보푸라기 주름 오염 색바램 늘어짐이 없는 상태요.
머리 단정하고 윤기있고 피부 깨끗하면 수수한거요.
간단히 말해서 외모를 관리했으면 수수, 방치면 초라.
그러나 기준은 저마다 다르니 누구에겐 수수가 초라로 바뀔수도 있죠
운동하고 몸자세 바르게 하세요.
명품으로 온 몸을 칠갑을 해도 꼿꼿한 바른 자세 하나로 보여지는 옷태를 못따라 와요.
옷은 아주고급소재아니면 티도잘안나고
요새 스파브랜드도 잘만고르면 평타는 하니까
그냥저냥 괜찮은데
가방은 샤넬 에르메스라도
오래된티나고 대충보관해 각이틀어지고
이염있고 이러면
짝퉁같거나 오래된중고하나 어렵게 마련했나싶기까지
특히 신발은 앞코 벗겨지고
옆면 더러우면
정말 단벌신사같거든요
꾸밈은 가방과 신발이 단정.깔끔
가급적 새것
이게 포인트같고
부스스하고 두달이상된듯한 염색머리
각질케어 안된 피부
큐티클 잔뜩있는손톱
보풀있는 양말
아진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돈이든 시간이든 써야 최소 초라하지는 않네요
주렁주렁 번쩍번쩍 걸친다고 있어보이는게 아니라요. 옷을 품위있게 입음 돼요.
회사 여자 부장이 막스마라 입고 왔는데 진심 그냥 보세옷 같았어요. 보관을 어찌 했는지 옷이 태가 안나더라구요.
반면 중저가브랜드 옷 입는데도 깨끗하게 잘 다려입고 자세 바르고 하니 품위가 있어보입디다. 주렁주렁 보석 안해도요.
돈으로 수수함을 사면 최소한 초라해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센스 넘치시는 분들이야 잘 조절하겠지만 저같은 눈치 빵점은 실패를 피하기 위해 그냥 저렇게 정했습니다..
저는 눈빛, 안광이요
위에 말씀하신 분도 있지만, 자신감, 당당함, 카리스마가 외부로 보이는 건 반짝이는 눈빛, 날카롭지만 여유로운 눈빛을 가진 사람들이 초라해보이지 않더라구요
옷이나 악세사리, 까짓 다 눌러버리는 분위기가 중요하다 생각해요
스스로 자신이 초라하다고 생각하고 움츠러들고 남 눈치 보고 남이 나를 어떻게 볼까에 전전긍긍하는 사람들은 아무리 화장하고 목걸이 반지 하고 명품 걸쳐도 남 눈에 초라해 보여요
요즘 세상에 세탁 안하고 꼬질하게 때낀 옷 입고 한겨울에 구멍난 신발 신는 사람이 얼마나 되나요
더럽지 않게 옷 빨아입고 단정하게 하고 다니면 얼마든 ‘초라’가 아닌 ‘수수’가 될 수 있고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속사람이 얼마나 당당하고 자신을 귀하게 여기느냐에 따라 훨씬 더 괜찮은 사람, 멋있는 사람으로 보일 수 있어요
외모에 신경쓰고 남에게 어떻게 보일까에 집중하는 사람치고 멋진 사람들 못 봤어요
남이 나에게 아무관심 없듯이 나도 남이 나를 어떻게 보나 아무 관심없어요
내가 꾸미는건 남한테 잘보이고 싶어서가 아니라 내가 나한테 잘보이고 싶어서 꾸며요. 기분이가 좋거든요
58님이야기도 맞죠... 내가나한테 잘보이고 싶은거....
내가 내 자신이 안이뻐보이는것도 참 싫더라구요.. 전 기분전환으로 귀걸이도하고 손톱 매니큐얼도 바르고 해요.. 그럼 내 기분이 좋아지니까 딱히 사람들 안만나고 해두요..
아직 저는 다이아는 거의 결혼식같은 무슨 일이 있을 때나 끼고 가긴하는데...
명품백도 회사에 휘뚜루 마뚜루 들고 다니긴 애매해요. 직종이 IT 쪽이어서 기도 하지만 주변 분들이 다 수수하심. 근데 초라해 보이진 않거든요. 다들 일 똑부러지게 하시고, 깔끔하게 하고 다니셔서 그런 것 같아요.
저는 그냥 걸치는 것은 깔끔하고, 어울리게 하고 다니는게 좋은 것 같아요.
자세요. 박근혜 김건희 비싼옷 걸쳐도 구부정하니까 태가 안나잖아요. 반면에 윤여정 이미숙씨 자세가 바르니까 뽀대가 나요.
나이 드니까 이제는 보세 옷 그만 사게 되고
그냥 브랜드 찾게 되나봄..
밖에 나가면 진짜 나이 들 수록 다 명품 들고 다녀서
와 나도 들고 다녀야 하나 싶음
있어도 잘 안들고 나가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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