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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최윤희씨 돌아가시고 너무 놀랬거든요.

조회수 : 16,917
작성일 : 2023-11-27 21:38:59

2000년대 중반인가 아침마당 같은 프로에 머리 양쪽으로 이상하게 염색하고 단발머리에 하여간에 좀 희한한 헤어 스타일을 한 중년아주머니 한 분이 게스트로 나오시더라고요. 근데 말씀하시는 거는

되게 잘하시지만 투박하면서도 전라도 말투도 약간 있는데 이분 컨셉이 뭔지는모르겠어더라구요. 전라도 어디 시골에서 중학교 졸업하고 성공하신 분인가 했는데 이화여대 국문과를 졸업했다고 해서 여러 가지로 참 언발란스 하다했어요.

근데 그 후 몇 년 후에 아마 연말이었어요. 추운 오후 눈발이 날리고 있었는데 그때 차를 타고 먼 길을 이동하고 있었거든요. 듣고 싶지도 않은데 기사님이 라디오를 켰는데 무슨 되게 힘든 사연을 시청자가 보냈어요.

그거를 게스트로 나온 최윤희 씨 하나하나 다 보듬어주면서 본인도 그런 경험을 했을 때 어떻게 이겨냈는지를 말씀을 하시는데

완전히 신들린 사람처럼 랩 쏟아내듯이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런데 그 말씀이 처음부터 끝까지 뭐랄까 울림이 있었어요.

처음엔 소음처럼 귀로 듣다가 어느순간 가슴으로 듣고 있더라고요. 그제서야 그분의 컨셉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알았어요.

진짜 마지막에 그분 말씀 다 듣고 나니까이 세상은 아무리 힘들어도 살 만한 가치가 있음이 가슴으로 느껴지더라고요.

그렇게 그분에 대해서 강력하게 임팩트가 생겼는데

 갑자기 그분이 자살하셨다고 하니까 너무 믿기지가 않는 거예요.

충격도 너무 컸고

배신감 같은 것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니까 오죽 힘들었으면 그런 선택 했을까 싶었어요.

어쨌든 거기서는 모든 마음과몸의 짐을 내려놓으시고 편히 계시기를 바래요.

저는 지금도 그때 그 눈발

날리던

연말에 그 흐린 오후, 그 라디오에서 가슴 올렸던 최윤희씨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댓글로 악플은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창욱 씨도 어릴 때 고생을 너무 많이 했던 이제 살만하신데 왜 아프실까요? 마음이 아파요

부디 꼭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가만 보면 진짜 악한 인간들은 우울증도 없더라고요.

 

IP : 223.38.xxx.7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
    '23.11.27 9:43 PM (121.133.xxx.137) - 삭제된댓글

    이제 살만하신데 왜 아프실까요?
    왜 아프실까요라니....

  • 2. dd
    '23.11.27 9:43 PM (211.241.xxx.119)

    저도 마음이 너무 아파요....
    제발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김창옥교수님이 강연하다 어떤 아버님이 강연해줘서 힘들때
    버텼다고 하면서 고맙다 했더니 갑자기 복받쳐 우는 장면이
    있었는데 저도 따라 울었거든요
    그때도 많이 힘드셨나봐요... ㅜㅜ

  • 3.
    '23.11.27 9:47 PM (116.122.xxx.232)

    언제부턴가 심적으로 불안해 보이고
    눈이 유난히 슬퍼 보인다 했더니.
    알츠하이머 의심 중인가 봐요.
    다른 병보다 어쩜 더 두려운 병이죠.
    기억은 잃는다니
    제발 아니거나 치료 가능한 정도이길 빌어봅니다.

  • 4. ..
    '23.11.27 9:47 PM (211.206.xxx.191)

    최윤희씨는 정말 통증이 심하다고 했잖아요.
    더 충격이었던 것은 남편분과 동반....

    김창옥씨 강연 잘 들었었는데 하루 빨리 좋아지기를 바랍니다.

  • 5. .ㆍ
    '23.11.27 10:09 PM (1.239.xxx.97)

    십몇년 전에 부산에 강연 오셨던 최윤희님 ~말씀도 잘 하셨고 유익했어요~~말할수 없는 고통이라고는 들었지만 그분의 죽음은 저 또한 오랫동안 충격이였어요~~근데 돌아가신곳이 모텔이라고 듣고 좀 실망했더랬죠~남의 사업장에서..

  • 6. ...
    '23.11.27 10:24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김창옥씨 강연은 소박하지만 울림이 있어요. 무슨 무슨 철학자니 교수니 하는 사람들(건축가는 더구나!!) 강연은 안 듣지만 김창옥씨 강연은 가끔 듣습니다. 꼭 건강 회복하시기를 빌어요.

  • 7. 최윤희 유서
    '23.11.27 10:30 PM (114.199.xxx.113)

    떠나는 글…최윤희


    저희는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작은 일에도 감사하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2년전부터 여기저기 몸에서
    경계경보가 울렸습니다.
    능력에 비해서 너무 많은 일을 하다보니
    밧데리가 방전된 거래요.
    2년 동안 입원 퇴원을 반복하면서
    많이 지쳤습니다.

    그래도 감사하고 희망을 붙잡으려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추석 전주에
    폐에 물이 찼다는 의사의 선고.
    숨쉬기가 힘들어 응급실에 실렸고
    또 한 번의 절망적인 선고.
    그리고 또다시
    이번엔 심장에 이상이 생겼어요.
    더이상 입원에서 링거 주렁주렁 매달고
    살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혼자 떠나려고 해남 땅끝마을가서
    수면제를 먹었는데
    남편이 119신고, 추적해서 찾아왔습니다.
    저는 통증이 너무 심해서 견딜수가 없고
    남편은 그런저를 혼자 보낼수는 없고…
    그래서 동반 떠남을 하게 되었습니다.

    호텔에는 정말 죄송합니다.
    용서 또 용서를 구합니다.

    너무 착한 남편,
    미안하고 또 미안할 뿐입니다.
    그동안 저를 신뢰해 주고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죄송 또 죄송합니다.
    그러나 700 가지 통증에 시달려본 분이라면
    저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2010. 10. 7





    완전 건장한 남편은
    저 때문에 동반여행을 떠납니다.
    평생을 진실했고, 준수했고 성실했던
    최고의 남편.
    정말 미안하고 고마워요!!

  • 8.
    '23.11.27 10:44 PM (49.168.xxx.4)

    700가지 통증....
    어쩔땐 한가지 통증도 견디기 힘들어 무너질때가 많은데.
    정말 타인의 삶에 대해선 그 사람 신발을 신어보기 전에는
    왈가왈부 하지 말아야 함이 진리.

  • 9. 에휴
    '23.11.27 10:46 PM (211.203.xxx.103)

    삶이란 뭘까요?
    나이드니 산다는게 무서워집니다 ㅜㅜ

  • 10. 저는
    '23.11.27 11:02 PM (1.235.xxx.154)

    아침마당에서 최윤희가 누군인지 알았어요
    기억나는게
    자살 거꾸로 하면 살자
    남편 과묵하게 담배만피는게 멋있어서 결혼
    돈을 못벌어서 일하게 돼서 최윤희 본인이 성공
    드라마 사모님처럼 아줌마 집에서 불러보고 싶다고

    충격이었는데
    가는길 참 외롭지않겠다..남편이 저리 같이보듬어주고싶어하니
    참사랑 아닌가 싶더라구요
    굳이 장례식 하지말라는 엄마의말을 따른 자식도 놀랍고
    저는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 11. ...
    '23.11.27 11:05 PM (211.254.xxx.116)

    그냥 잘 넘어가는듯했는데 어김없이 우울한 잔인한11월.
    최윤희님 제가 아기엄마일때 지방 시골읍내에 강연오셔서 유모차끌고 다녀온 흐릿한 기억이 있어요. 하늘에서 명랑하게
    잘 지내시죠. 김창옥님 힘든시기 버틸수 있는 감동과 웃음을
    주신분이구요 별탈없이 아무일없길 그저 바랄뿐입니다

  • 12. ㅇㅇ
    '23.11.28 12:43 AM (116.127.xxx.4)

    최윤희씨는 남편과 같이 동반자살해서 놀랬고
    본인집은 싹 리모델링 해 놓고
    모텔가서 일을 벌렸다고 해서 좀 그렇네요
    자식들한테 리모델링한 집은 남겨주고싶었는지

  • 13. ㅇㅇ
    '23.11.28 12:55 AM (211.234.xxx.134)

    루푸스라는 병이 그렇게 무서운 병이구나 싶었어요.
    김창옥씨는 우울증 아닌가요
    우울증이 경미한것부터 목숨을 잃을 정도까지 스펙트럼이 참 넓죠
    저도 우울증으로 고생중이라.. 뭐라 말을 못하겠네요

  • 14. lllll
    '23.11.28 1:17 AM (121.174.xxx.114)

    최윤희님 자살소식에 배신감이 들어
    그런류 강연 잘 안봐요.
    본인 속은 썩어 문드러지면서
    멋지게 포장된 언어로 희망고문 당한 더러운 기분요.

  • 15. ㅇㅇ
    '23.11.28 5:56 AM (73.83.xxx.173)

    저는 두 분 다 이름만 알아요.
    이 글을 읽으니 참 마음이 아프네요
    지금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그리고 김창옥님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 16.
    '23.11.28 7:46 AM (118.235.xxx.132) - 삭제된댓글

    집 리모델링까지요? 전 뭔가 딱 꼬집지는 못하겠는데 이상해서 언뜻 스치고 안봤어요. 이거는 지극히 주관적인데 아직까지는 유용했어요 어딘지 모르지만 조금 이상하다 편안치가 않다? 진실성 결여다? 모르겠어요
    제 기준에서 가장 꺼리는거는 남의 호텔. . 이란 거예요 이기심이 앞섰죠

  • 17. 최윤희씨 이해됨
    '23.11.28 1:35 PM (220.122.xxx.137)

    질병으로 어마어마한 통증을 오래 겪어서 자살하신거죠.

    그런 통증을 매일 겪으면 자살로써 생을 마감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 통증을 안 겪은 사람들이 뭐라고 할 말은 없다는 생각입니다

  • 18. 저도
    '23.11.28 1:44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저도 이해돼요
    너무 아파서
    더이상 행복해질수가 없을때
    저고 같은 선택을 할것 같아서요
    근데 그 선택이
    자신의 사적인 공간이거나
    그런일이 일어날수 있는 공간이 아니었던거에 대해서
    많이 화가 났어요

  • 19. ...
    '23.11.28 1:49 PM (106.102.xxx.73) - 삭제된댓글

    저도 최윤희씨 이해돼요. 그렇게 삶을 마감했다고 해서 그가 했던 행복 전도가 무의미하다고 생각하지도 않고요. 마지막에 보여준 괴리 덕분에 사람에 대한 이해가 몇뼘은 넓어지기도 했어요.

  • 20. ...
    '23.11.28 1:51 PM (106.102.xxx.15)

    저도 최윤희씨 이해돼요. 그렇게 삶을 마감했다고 해서 그가 했던 행복 전도가 무의미하다거나 가짜라고 생각하지도 않고요. 그렇게 살려고 노력한 시간이 더 많았으나 그런 노력이 통하지 않는 질병의 고통 때문에 그런 선택을 했겠죠. 그 마지막 덕분에 사람에 대한 이해가 몇뼘은 넓어지기도 했어요.

  • 21. 근데요
    '23.11.28 2:04 PM (222.111.xxx.87)

    늘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은 그게 행복인 줄 몰라요
    여기도 그런 글 올라오잖아요 누가 아프는 등 큰일 터지니 일상이 행복인 줄 알았다고 공감하는 댓글 많이 달리고
    저렇게 강연까지 하고 그게 사람 맘에 닿게 얘기까지 한다는 건
    행복이 뭔지 무엇이 삶에 위로가 되는지 본인이 고민을 처절하게 했다는 거예요
    고통 속에서 겨우 행복을 찾아본 사람만이 행복이 뭐라고 얘기할 수 있어요
    그러니 저분들이 가식이다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공기좋을 땐 다들 공기에 관심없다가
    이젠 미세먼지 수치 확인하며 살잖아요
    청정지역 가면 아 공기좋다 좋아하고요
    행복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 22. ..
    '23.11.28 2:11 PM (124.57.xxx.151)

    저는 충분히 이해할수 있어요
    안락사가 허용 안되는 나라에서
    고통을 끝내는방법이니
    남편도 혼자서는 도저히 살수 없었던건지
    그건 이해 불가지만
    나라도 불치병으로 온가족 힘들게 하는거
    원치 않을듯

  • 23. ..
    '23.11.28 2:12 PM (124.57.xxx.151)

    행복 전도사로 살았으니
    불행을 남들한테 겪게하고 싶지 않았던거 아닐낀

  • 24.
    '23.11.28 2:27 PM (49.163.xxx.161)

    최윤희님의 자살은 이해되지만
    남의 영업장에서 그러는 건 아니죠

    별개로
    김창옥님은 잘 견디시길 ...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 25. ㅇㅇ
    '23.11.28 2:34 PM (50.7.xxx.180) - 삭제된댓글

    최 씨가 수면제 먹는 걸로 죽으려고 했던 거 보면
    극단적인 방법에 대해선 좀 공포가 있었던 거 같은
    남편이 뒷처리 다 하고 자기 목숨까지 끊은 게
    아내에 대한 연민이 아니었다면 불가능 했다고 봄....
    고생한 딸내미 혼자 못보내서 같이 간 개그우먼 어머니도 그렇고..
    에효... 산다는 게 뭔지..
    생각하면 또 슬퍼지니 여기까지만..

  • 26. ㅇㅇ
    '23.11.28 2:35 PM (50.7.xxx.180) - 삭제된댓글

    최 씨가 수면제 먹는 걸로 죽으려고 했던 거 보면
    극단적인 방법에 대해선 좀 공포가 있었던 거 같은데
    남편이 뒷처리 다 하고 자기 목숨까지 끊은 게
    아내에 대한 연민이 아니었다면 불가능 했다고 봄....
    고생한 딸내미 혼자 못보내서 같이 간 개그우먼 어머니도 그렇고..
    에효... 산다는 게 뭔지..
    생각하면 또 슬퍼지니 여기까지만..

  • 27. ㅇㅇ
    '23.11.28 2:36 PM (50.7.xxx.180) - 삭제된댓글

    최 씨가 수면제 먹는 걸로 죽으려고 했던 거 보면
    극단적인 방법에 대해선 좀 공포가 있었던 거 같은데
    남편이 뒷처리 다 하고 자기 목숨까지 끊은 게
    아내에 대한 연민이 아니었다면 불가능 했다고 봄....
    병으로 고생한 딸내미 혼자 못보내겠어서 같이 간 개그우먼 어머니도 그렇고..
    에효... 산다는 게 뭔지..
    생각하면 또 슬퍼지니 여기까지만..

  • 28. ...
    '23.11.28 3:29 PM (210.219.xxx.34)

    현명하신분이 오죽하면 그랬을까요. 욕 하시는 맘은 충분히 알겠어요.첨엔 저도 의아했거든요.모텔에서? 그런데 기자가 다음날인가 그곳을 찾았더니 청소하시는 분도 모르시더래요.
    만일 아파트에서 그랬다면 윗집 아랫집 앞집 어찌 사나요?
    제생각엔 모텔측에도 분명 적정한 배상은 하셨을거라 예상됩니다.

  • 29. ..
    '23.11.28 4:01 PM (61.254.xxx.115)

    윗님 말대로라면 미안해서 모텔측에 돈봉투라도 남기고 가셨을것같네요 저도 남의 모텔에서 죽냐 하고 좋지않게 봤거든요 남편분이 따라가신걸 보고 둘이 찐사랑인가보다 놀랬어요..

  • 30. 중환자실서
    '23.11.28 4:17 PM (121.159.xxx.76)

    있어봤는데 죽기직전의 아픈건 끔찍한거에요. 그 치료과정도 끔찍하고요. 앞으로의 과정이 어떻게 될지 대충 짐작이 돼니 너무 무섭고 그런 과정 거친다 해도 산다는 보장도 없고 그러다 정신줄 놓게 돼 뇌사상태로 병원서 이상한거 잔뜩 꽂고 숨만 붙어 있게 될까 두려워 정신 있을때 자살한거겠죠. 그리고 이분이 경제적으로 여유로왔는지 모르겠으나 그렇지 않았다면 자식들에게 경제적으로 짐 돼지 않기 위해서도 그런 선택을 한거였겠죠. 사람이 목숨을 끊는다는건 쉬우게 아닙니다.

  • 31.
    '23.11.28 6:24 PM (223.38.xxx.29)

    사람마다 사연이 다르답니다.

    강연 들었는데 남편 사업 쫄딱 망하고 우리집에 전쟁 일어난거나 마찬가지니 피난가자. 부산 영도인가 남의 집에 쪼개서 셋방 살이하다가,
    돈을 본인이라도 벌어야겠다.
    최초 주부 사원으로 대기업 입사한거로 알고 있고
    젊은 여성 아니고 주부라 엄청 구박받은 신입사원이었대요.
    노력해서 주변 사람들 마음을 열면서 성장해서 임원까지 가신걸로 알고 있어요.

    마지막이 그렇다고 그분이 강연다니면서 수많은 사람들 가슴속에 감동을 준거는 폄하하지 마세요.
    그 상황 안되면 아무도 모릅니다.

  • 32. ㅇㅇ
    '23.11.28 6:57 PM (223.62.xxx.145)

    신체적인 건강이 진짜 중요한거같아요..

  • 33. 이해합니다
    '23.11.28 8:44 PM (59.6.xxx.11)

    700 가지 통증에 시달려본 분이라면
    저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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