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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키우는분들 털은 그냥 생활이다 하는 마음으로 사시나요?

... 조회수 : 2,684
작성일 : 2023-11-27 15:14:39

고양이 장모종 키우는분들

털이 가벼워 집안 공기중에 털이 둥둥 떠다니는거 다 감수하고 키우시나요?

세수하고 로션 바를때도 털이 뭉쳐 몇번을 얼굴 닦아내며 바르고 검은옷 입을때는 롤로 몇번을 떼어내도 털이 엄청나고 집안  내부 가전이나 가구는 털로 뒤덥혀있고 이런거 감수하고 사시는거죠?

집에 데려왔으니 식구다 생각하고 키우겠지만

생각보다 털이 장난이 아니네요

고양이털좀 걸러주는 공기청정기 있을까요?

암만 환기 시켜도 저 털들이 감당이 안되요

IP : 118.235.xxx.6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
    '23.11.27 3:16 PM (210.221.xxx.13) - 삭제된댓글

    친한 친구가 냥이 두마리 키우는데
    털국에 털밥 먹는다고 그냥 받아들이며 산대요
    계속 빗기고 털 제거하고.. 그런 삶을 사셔야 하는거죠 -_-
    친구네 겨울에 놀러가면 정말 옷에 털이.... ㅎㅎ 너무너무 이쁘지만
    그런 면은 감수해야겠던데요

  • 2. ..
    '23.11.27 3:19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세수하고 로션 바를때도 털이 뭉쳐 몇번을 얼굴 닦아내며 바르고 검은옷 입을때는 롤로 몇번을 떼어내도 털이 엄청나고 집안 내부 가전이나 가구는 털로 뒤덥혀있고 이런거 감수하고 사시는거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2년 키웠는데
    에이 이정도는 아니에요 ㅎㅎ
    안아주면 묻거나 찍찍이 항상 휴대하지만 얘 동선이 있고 빗질 해주고
    청소 매일 하는데요
    밥에 털은 진짜 가~~끔입니다

  • 3. ...
    '23.11.27 3:20 PM (211.243.xxx.59) - 삭제된댓글

    장모종은 가위로 털길이만 잘라줘도 좀 낫더라고요.
    바리깡으로 바짝 미는거 말고 로 털 길이만 짧게 잘라주면 덜 날리는거 같아요.
    빗을 털 아래에 대고 그 위를 가위로 잘라주면 안전하게 자를 수 있어요.

  • 4. ..
    '23.11.27 3:20 PM (218.236.xxx.239)

    https://www.youtube.com/watch?v=5WwKDV_beWE


    https://www.youtube.com/shorts/mMDLohvQ_Ro

    고양이의 하나있는 단점이 털이라죠..

  • 5. ...
    '23.11.27 3:21 PM (211.243.xxx.59)

    장모종은 가위로 털길이만 잘라줘도 좀 낫더라고요.
    바리깡으로 바짝 미는거 말고 털 길이만 짧게 잘라주면 덜 날리는거 같아요.
    빗을 털 아래에 대고 그 위를 가위로 잘라주면 안전하게 자를 수 있어요.

  • 6. 모모
    '23.11.27 3:21 PM (219.251.xxx.104)

    어제 인스타보는데
    냉장고 뒷편에 고양이털이
    완전 뒤덮었던데 불날까 겁나요

  • 7.
    '23.11.27 3:25 PM (116.42.xxx.47)

    돌돌이랑 청소기 수시로 돌려야죠
    펫전용 공기청정기 있던데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길냥이들 밥줄때 와서 몸에 비비는데 그때 빠지는 털보고
    나는 고양이는 못키우겠다 생각들었어요
    냥아 미안해 ㅜ

  • 8.
    '23.11.27 3:27 PM (121.163.xxx.14)

    전 고양이는 아니고 단모종 강아지 키우는데
    요즘 장난아니게 빠지네요 ㅎㅎ;;;
    원글님 고양이글 읽어보니 … 고양이는 더 힘들겠어요
    아침 저녁 청소하고 돌돌이로 밀고
    애가 안아주는 거 좋아해서 한번 안아주면
    털범벅인데 돌돌이로 또 밀고 ..;;;
    밥에 털 …. 딱 한번 봤어요
    청소를 열심히 하고
    아침저녁 털 빚겨주고
    사랑으로 키우고 있어요
    실외 살다 실내에 와서 많이 행복해 하고
    편안해 하니까… 저도 덕분에 잘 지내니까
    털은 감수하려고요

    아마 개나 고양이 키우는 분들
    대개 비슷한 맘일 거에요

  • 9. ...
    '23.11.27 3:29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유선청소기 다시 꺼냈어요.
    다시는 쓸 일 없을줄 알고 버리려다 만 밀레청소기 써요.

  • 10. 고양이
    '23.11.27 3:29 PM (112.169.xxx.36)

    저희집은 15세 냥이가 식구입니다.
    몇년전에 고양이 실리콘 브러쉬 사서 거의 매일 밤에 욕실에서 빗겨줘요.
    억지로가 아니라 지가 빗겨줄때까지 따라 다니면서 졸라요.
    목욕탕 때밀이처럼 등 옆구리 뒤집어서 배까지 싹싹 빗기면 만족할때까지 골골걸면서 빗질합니다.
    집에 털은 확실히 줄어요.
    친구한테 하나 선물했는데 그 집 냥이는 별로라네요.
    패쓰룸에서 나온 힐링브러쉬예요.
    매일 일과처럼 빗어주니 애도 깔끔해요.
    그 전에 쇠빗은 싫어했어요.

  • 11. ㅇㅇ
    '23.11.27 3:30 PM (116.42.xxx.47)

    냥이는 강쥐랑 달리 털이 박혀서 더 힘들것 같아요

  • 12. ㅎㅎ
    '23.11.27 3:32 PM (116.32.xxx.73)

    냥이털때문에 빨래를 건조기로 마무리하곤 해요
    돌돌이로 아침마다 수납장 책상 소파등
    꼭 청소해요
    외동이라 이정도지 다묘가정은 포기해야할걸요
    돌돌이 평생 무료로 살수 있었음 좋겠네요
    그래도 냥이는 사랑이에요

  • 13. ...
    '23.11.27 3:32 PM (125.132.xxx.53)

    부지런히 수시로 치우는 수밖에 없어요
    하루 두번 청소기 물걸레 포함
    일주일마다 침구세탁 건조기 수시로 돌리기
    가전가구 구석에 쌓인 털뭉치 잘 닦아주기
    두냥이 키우는데 분기별로 바리깡으로 셀프미용합니다

    공기 중에 둥둥 떠다니다니
    그정도는 좀 과장인데요

  • 14. 털털하게~
    '23.11.27 3:35 PM (124.49.xxx.186)

    고양이와 함께라면
    모든것이 털과 함께~
    그럼에도 넘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털은 눈에 보여도 안보여요.

  • 15. 눼눼
    '23.11.27 3:39 PM (211.207.xxx.223)

    전.. 고양이 3마리인데..털이 정말 진짜..
    그래서..매일 청소기 꼭 돌리는데..꼼꼼히 돌려요
    로봇청소기로는 청소가 안되서 엄마에게 주고
    밀레 큰 청소기로 밀어요.

  • 16. ㅇㅇ
    '23.11.27 3:39 PM (59.11.xxx.100)

    전 중단모종 3마리 십오년 넘게 키우는 집사요.
    장모종 아니니 털 덜 날리긴 하지만 중단모종 3마리도 만만치 않아요
    게다가 나이 들면 사람처럼 모가 얇아지고 더 빠지거든요~

    돌돌이 3종류, 먼지털이 2종류, 진공청소기, 물걸레 청소기, 밀대 2종류 그리고 최근에 자동 세척 로봇 청소기까지 구입해서 써요.
    한 달에 한 번은 창문틀, 쇼파 뒤, 냉장고 뒤 청소 기본이구요.
    외출 후 옷부터 갈아입기.
    잘 때 잠옷 갈아입기 등등등

    그런데도 가끔 식탁 위에서 털 발견!
    블랙 옷을 즐기다보니 현관 앞 거울보며 털 떼어내기는 기본이죠.
    문제는 그 모든 불편에도 애들이 너무 예쁘다는 거 ㅠ

  • 17. 00
    '23.11.27 3:44 PM (112.164.xxx.109)

    청소기 들고 살죠
    눈뜨면 청소기 돌리고 퇴근해서 집에 가면 청소기 돌리고 티비보다가도 미니청소기돌리고
    자기 전에 청소기 돌리고 그래도 나와요
    이 귀찮고 힘듦을 이겨 먹는 극강의 이쁜 고양이라 그러려니~

  • 18. 엘쥐
    '23.11.27 4:03 PM (115.40.xxx.57)

    엘지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는 반려동물 털 제거 기능도 있다고 본거 같아요 검색해보세요.

  • 19. Rr
    '23.11.27 4:44 PM (211.40.xxx.104)

    12년 키웠어요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에 방방마다 초강력 돌돌이
    하나씩 ...
    그냥 냥이털은 뭘 어떻게 해도 답이 없어요 .
    제 마음을 많이 내려 놓았어요 .
    저희애는 놀숲인데요 .그냥 제가 삼개월에 한번씩은
    미용 해요 . 사람들은 저희애가 장모종인줄 모를거예요 ㅋ

  • 20. 꿀잠
    '23.11.27 6:48 PM (211.36.xxx.108)

    무선청소기 못써요 약해서 ㅋㅋㅋ 유선청소기 매일 돌립니다. 장모종이랑 섞인믹스인데 장모종만큼 날려요. 옷도 그냥 아무생각없이 검은 옷입습니다

  • 21. 저도
    '23.11.27 7:05 PM (109.155.xxx.128)

    장모종 고양이 하나..
    털은 이제 우리 옷 어디에나 붙어있구요
    털이 없으면 섭섭하기까지 해요
    전 빗질해주고 모은 털로 털공을 만들었는데 그게 어린아이 머리 크기가 됐더라구요

    반찬에서도 털이 나오고 고양이를 얼굴로 잘못 부비면 눈알에도 붙어서...ㅠㅠ

    그럼에도 고양이는 사랑이지요

  • 22.
    '23.11.28 12:17 AM (220.78.xxx.153)

    로봇청소기 쓰고 있고요.
    진공흡입되는 미용기기로 여름엔 2주에 한번 겨울엔 한달에 한번 짧게 커트해주는데 털이 훨씬 덜 빠져요.
    빗으로 하루에 한번 정도 빗질해주셔도 덜 빠져요.

  • 23. ㅅㅈㄷ
    '23.11.28 8:47 AM (106.102.xxx.84)

    빗을 옆에 두고 틈날 때마다 빗어주는데 털 안날려요
    정방향이 아닌 역방향으로 빗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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