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안은 정말 보석이네요.

..... 조회수 : 6,916
작성일 : 2023-11-27 10:10:31

 

82에는 싫어하는 분들 많지만

적어도 저한테는 그래요.

방송 시작한지 한 10년 가까이 된 것 같은데

여전히 변함없는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이

지금도 신선해요.

얼마전 마라톤 때도 그렇게 감동을 주더니 

이번 태세계 시즌3에서도 시작부터 

엄청나게 기대감 뿜뿜하게 만드네요.

어딜가도 적응 잘하고 불평없이 적응하는 모습이

저랑은 영 반대라 흥미롭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무엇보다 미지의 섬 마다가스카르라니..

더 기대됩니다! 

 

IP : 223.38.xxx.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23.11.27 10:13 AM (121.175.xxx.142)

    엠비씨에브리원에서
    재방송 한다해서 기다리고 있어요
    10:30
    기안 좋아요^^

  • 2. ㅇㅇ
    '23.11.27 10:13 AM (14.138.xxx.13)

    롱런에는 이유가 있겠지요

  • 3. ..
    '23.11.27 10:15 AM (124.50.xxx.207)

    어제 생선 먹는 거 보면서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저라면 그 식당에서 커피랑 빵만 먹었을 텐데...
    현지 사람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자기 음식 잘 먹어주니까
    게다가 회를 먹는데 ㅎㅎ 현지인들도 못 먹더라고요.
    기안 84 정말 대단합니다. 가식이 없어요.
    그게 가식일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못해요

  • 4.
    '23.11.27 10:18 AM (210.217.xxx.103)

    그간 여기서 하도 욕을 하길래 관심도 안 두다가 달리기 하는 거 우연히 유투브 보고 찾아보기 시작했네요.
    주로 바깥달리기 하지만 날씨 안 좋을 땐 트레드밀 달리는데 마라톤 한 거 유투브 클립 보면서 달리면 20킬로도 달려요.

  • 5. ㅎㅎㅎ
    '23.11.27 10:21 AM (182.216.xxx.172)

    모든걸 압도하는
    날것의 재미를 만들어 냅니다
    텐트앞 냄비에서 끓고 있는 생선탕
    배고파서 죽을 지경이 될때까지는
    안먹고 버텼을것 같은데
    너무 맛있게 잘먹고
    한국에 와서도 생각난다 하고 ㅎㅎㅎ
    현지인들하고 그리 잘 어울리는 모습 보면
    기안의 경계선은 너무도 넓다 싶어서
    다시 보입니다

  • 6. 진짜
    '23.11.27 10:29 AM (223.39.xxx.214)

    오지에 가서 저러기가 쉽지 않아요
    불평 한번을 안하고 자기 몸이 따라주지 않거나 피곤해서
    그냥 혼자 인상 찌푸리는거 말고는 늘 그곳에서 적응하고
    현지 사람들 편견없이 대하고 오케이 오케이 하며 해맑게 웃는거 쉽지않습니다 배려도 잘하고 말 한마디 안통해도 잘 어울리고 마음이 깊어요 참 배울게 많은 사람이에요

  • 7. 으흠
    '23.11.27 10:32 AM (59.26.xxx.88)

    시즌1에서 원주민집 방문했을때 마사토?전통 음료를 줬는데 만든 방법을 알고나서도 마시는거보고 진짜 놀랐어요. 원주민들 기분상할까봐 그냥 먹었다고.. 그게 입에 씹고 뱉어서 발효시킨 음료였거든요.

  • 8. ...
    '23.11.27 10:38 AM (121.133.xxx.136)

    사람에 대한 문화에 대한 세상 모든것에 대한 편견이 없는 사람 같아요 ㅎㅎㅎ

  • 9. .......
    '23.11.27 10:39 AM (223.39.xxx.1)

    그러게 왜 기안84 싫어하냐고 열심히 잘 사는데..좀 생활방식이 지저분하고 비위생적이라고 여기서 어찌나 까임을 당하던지요. 그래도 건물주에 돈도 잘벌고 살던데.

  • 10. 근데
    '23.11.27 10:48 AM (182.216.xxx.172)

    내가 좋다고 모두다 좋아해야 하는건 아니지요
    편견없고 경계없이 넓은 사람인건 인정
    지저분하고
    내남편이라면 같이살기 힘들겠다 생각하는것도 인정
    어떻게 백인 백색인 세상에서
    모두 만족 시켜야 하나요?
    까는 사람도 있고 추앙하는 사람도 있고
    그냥 호감 가지는 사람도 있는거죠

  • 11. 어제보고또보고
    '23.11.27 10:48 AM (118.220.xxx.115)

    어제 본방 기다렸다가보고
    오늘 유투브에 올라온영상들 또 봐도 재밌네요 현지인보다 더 현지인같은 기안84 너무 무해하고 순수해서 보는내내 웃었네요 여행프로가 이리 재미있을수가있는지

  • 12.
    '23.11.27 11:03 AM (14.32.xxx.227)

    기안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거 같아요
    호기심도 많고 선입견이나 편견이 없어서 이질적인 것에도 거부감이 없더라구요
    특히 아이들과 있을 때 인간미가 돋보여요
    기안은 위생이나 생활방식때문에 욕을 많이 먹지만 저는 항상 응원하게 되더라구요

  • 13. 콩민
    '23.11.27 11:28 AM (219.240.xxx.235)

    포르피가족한테도 그렇고...다른연예인들 몸사리는데 그런거 하나없고 최고에요

  • 14. 감독님도
    '23.11.27 11:57 AM (125.134.xxx.134)

    좋으신분이세요. 기안보다 어려요. 나혼산 조감독 출신 지금 태계일주 시즌 3기획이 나혼산 감독출신. 자막쓰는거나 패널들
    토크가 나혼산이랑 비슷하죠? 하지만 나혼산보다 젊고 활기차고 센스나 배려가 넘칩니다. 패널들도 장도연 쌈디 나혼산에서 여러번 본 기억 있죠. 송민호가 군대가서 나혼산 못나오니 같은멤버인 가수를 넣었죠. 이시언은 후반부에 잠깐 나올껍니다.
    나혼산 출신들 다 데리고 갔음 ㅋㅋ
    태계일주도 윗분들이 이거 해라 제작비 넣어주마 라는 허락을
    받기까지 1년이 걸렸습니다.

    그럼에도 1년동안 기안이에게 형 할수 있다. 우리 엠비씨 씹어먹어버리자 라고 든든하게 지원해준 감독님도 참 대단합니다

  • 15.
    '23.11.27 12:08 PM (223.38.xxx.33)

    또 또 추앙하지 못해 안달난 새럼들 ...

  • 16.
    '23.11.27 12:28 PM (118.235.xxx.159)

    근데 사고가 특이하더라고요.
    남미에서 온 아이가 서울이 참 번화하고 좋다니
    니가 사는 도시도 그렇게 만들면 된다고 할 때 놀랐어요.

  • 17. ,,
    '23.11.27 12:34 PM (58.126.xxx.140)

    너 성공하면 나한테도 신발 사줘야한다

  • 18. ㅡㅡㅡㅡ
    '23.11.27 1:13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태세계가 기안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킬 수 있는 맞춤프로그램이에요.
    기안의 모든건 아니고,
    장점은 좋아하고 응원합니다.

  • 19. 이유가있음
    '23.11.27 1:18 PM (116.32.xxx.155)

    혼자 인상 찌푸리는거 말고는 늘 그곳에서 적응하고
    현지 사람들 편견없이 대하고 오케이 오케이 하며
    해맑게 웃는거 쉽지않습니다 배려도 잘하고
    말 한마디 안통해도 잘 어울리고 마음이 깊어요
    참 배울게 많은 사람이에요22

  • 20. .........
    '23.11.27 1:58 PM (175.192.xxx.210)

    인도편에서 초반에 기안 나올때 아 재밌다. 덱스 들어오고 어 더 재밌네! 덱스, 빠니 가고 기안만 남았을때 재미가 덜해지려나?! 했는데 기안만이 할 수있는 인류애? 그런걸로 여운을 주더라고요. 나혼자산다 마라톤편도 신발사고 옷사고 한강 뛸때 편은 재방해줄때 마다 그냥 봐요, 대중을 공감시키는 힘이 있는거 같아요. 기안 건강하기를요!!

  • 21. 꿀잼
    '23.11.27 2:24 PM (112.165.xxx.205)

    역시 믿고 보는 기안84
    빗물라면, 생선수프 싹 비우는 것 보니, 지구 어디에 떨어뜨려도 살아남을 것 같아요.
    기안 혼자일 때 주는 잔잔한 감동이 있어요.
    이번 시즌은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감에 행복해요.
    대상 굳히기 들어가자~!!! ㅋㅋㅋ

  • 22.
    '23.11.27 6:58 PM (220.78.xxx.153)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ㅋ 다시보기로 또 보고싶네요.
    보통 연예인들 뜨고나면 식상해지고 가식적인 면모도 보이기도 한데 기안은 어쩜 저렇게 한결같을까요?
    첨엔 좀 경악스러웠는데 계속 보다보니 아이, 동물 좋아하고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고 배울게 많은 사람같아요.

  • 23. 태세계3
    '23.11.27 7:27 PM (61.254.xxx.115)

    진짜 재밌어요 마다가스카르 물빛이 얼마나 좋은지..추천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6050 유리컵은 어떻게 버리나요? 5 ... 2023/11/29 1,560
1536049 욕실인테리어 하신분들 좀 알려주세요. 7 잘몰라 2023/11/29 1,177
1536048 김장 풀죽으로 찹쌀가루 대신 보리쌀가루 3 .. 2023/11/29 821
1536047 베란다에서 식물 월동 시키는 경우에요 12 ... 2023/11/29 1,077
1536046 정유라 쌍꺼풀 보면 비싸다고 잘 하는거 아닌듯 12 .... 2023/11/29 4,376
1536045 땀나게 유산소하려면 어케하나요(무릎아플때) 10 땀땀 2023/11/29 1,702
1536044 국힘 "文정부 무관심에 부산 엑스포 유치 불발".. 36 ㅇㅇ 2023/11/29 3,907
1536043 이은미 평소 스타일 좋으네요. 26 123 2023/11/29 7,407
1536042 추미애 전 장관 페북글 8 2023/11/29 1,947
1536041 부산시는 글로벌 허브 도시로의 도전을 멈추지 말아야죠 55 ㅇㅇ 2023/11/29 2,143
1536040 아이없이 부인사망시 상속문제 4 ... 2023/11/29 3,160
1536039 카터도 많이 늙었네요 9 dd 2023/11/29 1,335
1536038 전기차 꼭 보증 연장해야 하는 이유 2023/11/29 499
1536037 한살림 한품목때문에 가입하신분 있나요? 9 .. 2023/11/29 2,161
1536036 2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2 미치겠어요 2023/11/29 595
1536035 명품 매장 12월 바쁠까요? 7 ㅡㅡ 2023/11/29 1,414
1536034 웬일로 즉각 담화? 35 속보 2023/11/29 4,276
1536033 카카오 매일 적금 만기 이자 2000원 ㅋㅋㅋㅋㅋㅋㅋ 8 ㅋㅋ 2023/11/29 3,742
1536032 “49대 51까지 쫓아왔다”… 2차 투표서 사우디에 역전 노려 17 ㅋㄴ 2023/11/29 4,767
1536031 두산로보틱스 엄청 오르네요 5 ㅇㅇ 2023/11/29 2,461
1536030 고3 키가 165에요 ㅠㅠ 14 허니범 2023/11/29 6,144
1536029 부산엑스포 책임자들 사퇴하세요(feat 사퇴요정) 4 책임좀지자 2023/11/29 1,202
1536028 전라도 지역 중에 맛집이 제일 많은 곳은 어디인가요? 21 ㅅㅅ 2023/11/29 2,345
1536027 가습기 싸고 용량 크고 분무량 많은 것 뭘까요 2 ㅇㅇ 2023/11/29 811
1536026 "부산엑스포인데 웬 강남스타일"…끝까지 보기 .. 15 zzz 2023/11/29 2,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