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향의 장.단점.. 멀까요?

** 조회수 : 2,117
작성일 : 2023-11-24 21:24:19

남향 38평형 11층  8억

동향 41평형 3층 8억5천..

 

이 동네 전세가 비교했을때 저렴하게 나온건데..

 

38평형은 복도식이라 생각보다 좁고 다니는 사람들로 시끄럽다는 

41평형은 계단식 방이 넓은데 앞이 한강쪽이라 (한강은 아주 조금 보임) 좀 시끄러움.

각각 2번, 3번 집을 보고 왔는데....아직 맘을 못 정했어요..

 

각설하고..

41평이 다른거 다 제치고.. 넓다는점이 맘에 드는데.. 지금 빠듯하게 움직이는 상황인데 5천 비싸고

동향이고.. 에어컨이 안방에 설치 안될 수 있고..ㅎㅎ

 

동향 장단점이 멀까요.. 단점만 있나요? 

 

 

 

 

IP : 221.140.xxx.12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가
    '23.11.24 9:27 PM (220.117.xxx.61)

    해가 아침에 둥실뜨죠

    무조건 남향 가세요

  • 2. ..
    '23.11.24 9:28 PM (182.209.xxx.200)

    아침에 너무 밝아요. 여름엔 늦잠을 못 자요.

  • 3. 단점
    '23.11.24 9:29 PM (39.122.xxx.3)

    동향 앞뒤 건물 없는 뻥 뚫린 동 18층 살았는데 동향집이라도 고층에 높아서 해가 안들어 오는 시간에도 밝았어요
    그러나 같은동 저층은 어둡더라구요

    아침 일찍 해가 너무 들어와 안방 잠잘때 암막 커텐 없인 힘들었구요
    가장 단점은 주방으로 들어오던 서향 햇살
    거위 안타는데도 여름에 저녁밥할때 너무 힘들었네요

  • 4. 거실
    '23.11.24 9:50 PM (220.79.xxx.107)

    거실 동향이면 주방은 서향일텐데
    여름에 주방에서 일하시면
    너무 너무 더우실껄요,,/

    사무실에 의자가 서향을 등지고있었는데
    여름4시정도에는 등짝에서 불이나서
    의자에서 일어나 30분정도 딴데 갔다왔던기억이
    그냥 등짝에서 불이 나더만요

    그게 주방이라면 어떨지,,,,

  • 5. 거실
    '23.11.24 9:51 PM (220.79.xxx.107)

    하ㅗ가 일찍 떠서 잠 못잔다고 투덜투덜
    제 직장동료이야기

  • 6. ...
    '23.11.24 9:53 PM (114.200.xxx.116)

    동향 서향에서만 살다 남향오니 비교가 안돼요 무조건 남향이요

  • 7. 바람소리2
    '23.11.24 9:58 PM (114.204.xxx.203)

    아침에만 잠 못자게 빍고 어둡고 춥고 덥고

  • 8. 11층 동향살이
    '23.11.24 10:24 PM (223.38.xxx.71)

    11시정도까지 해들어옴..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안은 전체적으로 어두움..
    여름엔 서쪽 창으로 해 길게 들어옴(정말 쓸데없음)
    화분들 웃자라서 안 예쁨 ㅠㅠ

    다음엔 남향 꼭 갈거임..
    3층동향이라면 거의 굴속일듯..

  • 9. ..
    '23.11.24 10:31 PM (211.208.xxx.199)

    주방과 뒷방이 여름에 너무 더워요.
    그 방에 에어컨 설치가 안되면 죽음이죠.

  • 10. 살아봤더니
    '23.11.24 11:02 PM (125.187.xxx.19)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추워요.
    같은 아파트 동향집 살다가 남향으로 오니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해서 깜짝 놀랐어요.
    고를 수 있다면 꼭 남향 가세요.

  • 11.
    '23.11.25 12:38 AM (125.142.xxx.31)

    11층집이 남향이라 좋고 41평이랑은 넓이차이가 그닥 고민할것도 없어보이는데
    결정적으로 복도식인게 함정이네요ㅜ
    전세인점 감안해서 좋은선택 하세요

  • 12. ㄱㄴㄷ
    '23.11.25 6:08 AM (14.37.xxx.238)

    저도 무조건 남향이라 생각하지만 복됴식이면 그냥 동향 할거같아요 근데 38평도 복도식이 있네요

  • 13. ,,,
    '23.11.25 6:55 AM (121.167.xxx.120)

    복도식 38평 계단식 41평 수치상 3평 차이지만
    실제는 복도로 빠지는 면적이 있어서 3평보다 더 큰 차이가 있어요.
    매입 아니고 전세면 동향 41평 가세요.
    층이 낮아서 앞동이나 나무가 있으면 채광은 점검해 보세요
    동향에 20년 가까이 분양 받아 살았는데 안방에 커튼 달면 불편하지 않아요

  • 14. 윗님
    '23.11.25 7:42 AM (221.140.xxx.127)

    감사합니다..

    답정녀는 아니지만...사실 맘이 동향에 더 가고 있긴 했었어요...단지 넓다는 이유로..

    성인 자녀 2명 있고 지금 좋은 아파트에 살다 전세 주고 이동하려다 보니
    맘도 우울한데 좁은 느낌의 아파트로 가려니 ㅠㅠ

    동향이 .. 이상하게 ... 음침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맘에 걸려요.. 돈도 그렇지만...

    아침에 햇살이 일찍 들어온다는거.. 주방이 덥다는거.. 괜찮은데
    첫 느낌이 음침하다..ㅎㅎ 이건.. 좀 맘에 걸려서요.
    단지 동향의 특성일까요?
    주말 안에 답을 줘야하는데.. 오늘 출근도 해야하고..
    밤새 잠도 잘 못 잤습니다. ㅠㅠ

  • 15. 동향집 두번거주
    '23.11.25 10:23 AM (112.151.xxx.23)

    아침에 해가 일찍 뜨니 부지런해져요
    다들 얼마나 늦잠들 주무시려고 ㅎㅎ

    지금 남향집 사는데 안방에서 늦잠자고싶을땐 저도 암막치고 자요. 남향집도 늦잠자려면 방이 환해요 ㅎㅎ

    부엌이 서향이라 조금 덥긴한데
    여름엔 어디든 덥지 않나요
    오히려 저는 저녁때 부엌쪽 베란다고 노을지고 해지는거 볼때 너무 좋았습니다
    빨갛게 해지는 장면이 너무 예뻤거든요.

    그리고 살다보면 창밖이나 베란다 볼일이 그닥 많지 않습니다 ㅎ
    놀러다닐일이 가득인데요 ㅎㅎ

    좋은집 결정하세요

    그리고 고층이면 더 좋을것 같아요

    원래 1~3.4층? 같은 저층이나
    꼭대기층은 나중에 매도할때 고생좀 하십니다
    잘 안팔려요..


    (저층: 헤드라이트 불빛 잘 들어오고 주위 소음 들어오고
    주변 음식점 냄새 들어오고 밖에 사람들이 쳐다봄
    겨울에 수도관 역류. 일층은 벌레가 많이 들어온대요

    꼭대기층(뚜껑층) : 위에서 막아주는게 없어서 냉난방에 취약
    구축은 장마철에 누수 위험)


    보통 사람들은 최소 10층 이상의 고층을 선호해요.
    15층 이상이면 더 좋구요
    이정도면 앞뒤로 트여서 뷰가 자동으로 좋아지거든요

  • 16. **
    '23.11.25 10:38 AM (211.234.xxx.52)

    윗님 감사합니다..

    부동산에 결정했다고 연락드렸어요..

    3층입니다. ㅠㅠ

    그래서 집이 안나가는지 현재 빈 상태로 1달 이상 이예요..

    전 세입자는 11억에 살았는데 현재 시세가 떨어져 8억 5천이고
    올 수리하고 9억5천에 내놓았어요.
    저흰 수리없이 8억5천에 들어가고..ㅠㅠ

  • 17. 이해안가요
    '23.11.25 1:15 PM (116.33.xxx.75)

    집은 무조건 남향집이에요
    겨울 난방비 휠씬 덜 들어요.. 높은 층 동향은 그래도 밝지만 낮은층 동향은 어둡고 우중충해요
    기분도 다운되구요...
    나중에 전세 만기되어 나갈때 동향은 인기 없을텐데요...잘 생각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1386 노트북 화면 오른펴 스크롤바를 스크롤바 누르고 있으면 내려가는 .. 2 마우스 없어.. 2023/11/25 870
1531385 알리가 지마켓을 제쳤군요.정용진씨 16 ㄱㄴ 2023/11/25 7,307
1531384 백수 친정아빠 25 ㅇㅇ 2023/11/25 8,052
1531383 식기세척기용 가위 추천? 3 가급적 국산.. 2023/11/25 1,529
1531382 50대 돌싱의 설레임 19 .... 2023/11/25 9,343
1531381 청룡시상식 이성민 배우 보면서 옛날 생각 7 2023/11/25 5,096
1531380 황정민 김의성 대단한 연기!!!! 17 서울의봄 2023/11/25 4,799
1531379 가볍고 편한 크로스 가방 좀 추천해주세요. 8 진진 2023/11/25 2,576
1531378 몽클 60만원대 카피는 티가 많이 날까요? 41 몽클 2023/11/25 8,122
1531377 하루하루 사는 거 8 콩민 2023/11/25 3,369
1531376 헤어라인 염색 잘하는 방법 있을까요 6 ㅠㅠ 2023/11/25 1,921
1531375 차은우 송강 누가 더 잘생겼어요? 39 잘생김 2023/11/25 5,701
1531374 행복의 기술 12 2023/11/25 2,942
1531373 골프 쉬었다 다시 치시는 분들 질문요. 4 골프잠정중단.. 2023/11/25 1,603
1531372 강아지 키우기 난이도? 24 ㅇㅇ 2023/11/25 2,420
1531371 대한민국을 까고 싶은데 이게 좀 어려우니 3 ㅇㅇ 2023/11/25 1,375
1531370 레이, 모닝 모두 운전해보신분들요 14 아멜리아 2023/11/25 3,164
1531369 방귀 뀐 나의 파랑새여, 오갱끼데스까? 1 ........ 2023/11/25 1,247
1531368 청룡영화제 유튜브로 지금 다 봤어요 4 멋지다 2023/11/25 3,332
1531367 아까 노래방 쓴 사람인데요 10 허허허 2023/11/25 3,170
1531366 서울의 봄 오늘 27만 봤네요 3 ..... 2023/11/25 2,809
1531365 진정하라고 할때 캄다운 3 ㅇㅇ 2023/11/25 1,911
1531364 부가세 내는 오피스텔 질문. 1 때인뜨 2023/11/25 699
1531363 노래좀 찾아주세요 4 궁금 2023/11/25 505
1531362 저 먼저 잘게요 4 ..... 2023/11/25 1,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