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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5학년 사회 단평 84점

사회 조회수 : 2,069
작성일 : 2023-11-21 15:16:00

교과서를 3번 읽고 문제집 2권을 풀리고 갔는데요... 

84점을 받아왔네요? 100점부터 90점까지는 7명이구요..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성적이 왜 이모양일까요? 애가 교과서 읽는다고 하고

딴 생각 했을까요? 그럴 아이는 아닌데....

 

점수를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드네요..ㅠ 

IP : 223.62.xxx.17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21 3:19 PM (61.79.xxx.14) - 삭제된댓글

    5학년 사회면 역사죠??
    역시는 공부할게 많아요 단순암기도 있고 이해도 있고
    역사책 많이 읽히셔야해요
    만점 맞은 아이들은 역사 훤히 뚫고있을거에요

  • 2. ///
    '23.11.21 3:19 PM (61.79.xxx.14)

    5학년 사회면 역사죠??
    역사는 공부할게 많아요 단순암기도 있고 이해도 있고
    역사책 많이 읽히셔야해요
    만점 맞은 아이들은 역사 훤히 뚫고있을거에요

  • 3.
    '23.11.21 3:20 PM (223.62.xxx.17)

    역사 맞아요 조선 전기 학군지라 시험이 좀 어렵기도 한 거 같아요

  • 4. ....
    '23.11.21 3:22 PM (61.83.xxx.133)

    그점수를 받아들이기 힘든사람은 부모가아닌 아이가 되길빕니다 그렇게 되도록 부모님이 기운 복돋워주세요

  • 5. 힘빠져요
    '23.11.21 3:22 PM (223.62.xxx.17)

    의욕상실되네요.. 아이를 응원할 힘이 없어요

  • 6. 5학년사회
    '23.11.21 3:24 PM (116.127.xxx.253)

    6학년꺼보다 어려워해요
    교과서 보셨죠?
    그냥 읽기만해서는 안되고 쭉 흐름 정리하고
    암기할 건 암기해야 점수가 나옵니다..

  • 7. 그래도
    '23.11.21 3:26 PM (14.50.xxx.97)

    일찍 문제점을 발견하는게 나아요.
    고등 가서 계속 같은 식으로 공부했다고 생각해 보세요.

  • 8. ...
    '23.11.21 3:31 PM (118.235.xxx.149)

    읽는다고 암기가 되나요?

    책 3번 읽고 그 점수 받은건 잘한거죠.

    엄마가 이리 모르니 애만 쓸데없이 잡겠네요.

    애가 외우고 빈곳이 없는지 확인하고 그리고 문제집 푸는거에요.

    잘 안외우고 문제집 5권을 풀어봐야 빈곳에서 문제 나오면 틀리는거죠.

  • 9. ...
    '23.11.21 3:39 PM (211.243.xxx.59)

    그깟 단원평가 갖고 왜...
    나중에 입시는 국영수 잘하면 되잖아요
    단원평가야 어렵게 나오면 많이 틀리고 쉽게 나오면 많이 맞추는거고
    그닥 객관적 시험이 아니예요
    그냥 쪽지시험이에요

  • 10. ...
    '23.11.21 3:41 PM (61.79.xxx.14) - 삭제된댓글

    교과서 3번 읽었다고 공부 다 했다기엔...
    교과서 50번 읽는다는 아이 있었어요
    반 1등하는 ..

  • 11. ...
    '23.11.21 3:41 PM (61.79.xxx.14)

    교과서 50번씩 읽는다는 아이 있었어요
    반 1등하는 ..

  • 12. ...
    '23.11.21 3:43 PM (61.83.xxx.133)

    일희일비 해봐야 애만 힘들어요 다들 그렇게 하다가 국영수 잘하면 저절로 다 따라옵니다 역사공부 빌빌하던 우리아이도 수능에선 1등급 나오더군요 지나고보면 그때 내가 왜그랬지 할겁니다 멀리 보시길

  • 13. ..
    '23.11.21 3:44 PM (175.119.xxx.68) - 삭제된댓글

    고등가면 어짤라고 벌써 실망하시면

  • 14. ...
    '23.11.21 3:54 PM (58.148.xxx.79)

    울아들은 초딩때 70점도 받았는걸요 . 근데 치대 갔어요 . 초딩때 너무 힘뺘지 마세요

  • 15. 세상에나..ㅠㅠ
    '23.11.21 4:01 PM (125.187.xxx.209)

    같은 초5엄마
    사회 단원평가 84점을 받아들이기 힘들다니
    대체 왜그러세요..ㅠㅠ
    그러지마세요...

  • 16.
    '23.11.21 4:03 PM (39.7.xxx.11)

    애가 불쌍
    얼마나 평소에 쥐잡듯이 할까

  • 17. 열심히
    '23.11.21 4:03 PM (223.62.xxx.17)

    한다고 했는데 저점수를 받아들일수가 있나요? 불가 죠...

  • 18. ㄱㄴ
    '23.11.21 4:04 PM (221.141.xxx.157)

    초5 남아 얼마 전 가방 속에서 구겨진 사회 30점 시험지를 보고 경악을 했어요. 따로 공부는 커녕 수업도 제대로 안들었구나 싶어서..
    그런데 원글님 아이는 시험 대비 문제집도 두 권이나 풀고 대단하네요.
    고1 큰애 신경 쓰느라 초5는 신경도 안쓰고 있었는데, 갑자기 걱정되네요. ㅎㅎ

  • 19. ㄱㄴ
    '23.11.21 4:08 PM (221.141.xxx.157)

    저희 애 학교 사화 시험은 어렵던데요. 거의 다 주관식이고, 어른인 제가 봐도 호락호락하진 않았어요.
    초등 때는 열심히 공부해보는 과정, 습관이 더 중요해요. 고등 아이보면 초등, 중등 시험은 아무것도 아니예요. 공부 자존감 잃지 않게 과정 칭찬해주세요.

  • 20. ..
    '23.11.21 4:11 PM (175.119.xxx.68)

    중학교때까지 전교권 열심히 하다가 딱 고등가서 공부하기 싫다고 한다면?
    이 경우가 더 속 터지니 초등때 무리하게 시키지 마세요.

  • 21. ...
    '23.11.21 4:18 PM (122.40.xxx.155) - 삭제된댓글

    평상시에 책 많이 읽는 아이인가요?? 고학년으로 갈수록 배경지식이 풍부하고 어휘력이 있는 아이들이 잘해요.

  • 22. 엄마랑
    '23.11.21 4:52 PM (211.192.xxx.155)

    ebs들어가서 강좌 하나 같이 보고 또 다른 선생님 강좌로 문제풀이 몇개 해보세요 엄마랑 같이요
    같이보면 아이가 엄마에게 설명하는 수준으로 되거든요? 얘기하면서 보니까 기억도 잘해요
    저희 애는 영수만 학원다니고 나머지 과목은 이렇게 해요 효과 너무 좋습니다

  • 23. ..
    '23.11.21 4:57 PM (211.245.xxx.75)

    초5 딸이 있어요. 제 역사 지식은 통째로 날라갔는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 같이 벌거벗은 한국사 보면서 시대 분위기 감 잡고, 교과서 해설해 주듯이 천천히 음독하고, 한끝 사회 문제집 봤어요. 사회 문제집은 한끝이 좋데요. 가능하면 교과서 출판사 문제집으로 사시고요. 역사 내용은 중등 고등 가면서 반복 심화되니 첫 발 떼었다 생각하시고 긴 호흡으로 화이팅 하세요!! 그 맘 충분히 압니다...

  • 24. 에고
    '23.11.21 5:15 PM (223.39.xxx.81)

    문제집을 2개나 풀었으면 속상하죠
    쉬운 문제집 이었나 보네요
    다음부턴 문제집의 5지선다를 고쳐가며 공부시켜 보세요
    정리 많이 됩니다

  • 25. 애 불쌍하네요
    '23.11.21 5:37 PM (218.39.xxx.207)

    초5 인데 교과서 3 번 읽고 문제집 2 번이나 풀다니

    우리애 교과서 가져오지도 않고
    문제집은 커녕 팔팔 놀다 사회 한 50-60 맞고 당당하던데 ㅎㅎ

  • 26. ...
    '23.11.21 6:19 PM (222.236.xxx.238)

    초 5 어머니가 이러시면 얼마나 더 혹독하게 아이를 공부시키시려고 ㅎㅎ
    앞으로 계속 점수 올리면 됩니다.
    차근차근 계단식으로 올라가면돼요. 아이를 응원해주세요

  • 27. ㅇㅇ
    '23.11.21 6:19 PM (14.39.xxx.206)

    애랑 본인을 좀 구분하시길요.....
    시키지 마시고 슬퍼도 마세요
    그리고 시킬거면 시킨거에서 끝내세요

  • 28. ㅜㅜ
    '23.11.21 6:40 PM (211.58.xxx.161)

    학군지라서 어렵게 나왔나보네요
    혹시 목동인가요?

    반몇명이에요?? 학군지면 서른명근처일텐데
    중간정도 점수겠네요
    비학군지는 따로공부없이 백점받을수있게 나와요
    이거보단나아요 애가 잘하는줄알고 공부왜따로하냐하거든요

  • 29. 가출어이
    '23.11.21 8:04 PM (122.34.xxx.13)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 누가요. 엄마생각에 애가 열심히 한건가요? 애 생각은 어떤가요
    받아들일 수 있나요? -- 그럼 어쩌실건데요.

  • 30. sany
    '23.11.21 8:28 PM (125.240.xxx.10)

    저희큰아이는 따로공부안하고 수업시간만으로 96점
    자랑은아니구요 저희둘째가 공부열심히해도 80점도안나옴
    안타까워요 옆에서보기 그래도 과정에서분명얻는게있을꺼야하고 응원해주고있습니다 ㅠㅠ

  • 31. Asd
    '23.11.21 8:54 PM (223.39.xxx.37)

    솔직히 공부로 성공하기는 힘들것 같은데요
    다른 진로도 미리 생각해보시는게 좋겠어요
    세상이 공부만으로 성공하는건 아니잖아요
    과정의 성실함만 익히게 해주셔도 좋을듯 합니다

  • 32.
    '23.11.21 10:06 PM (39.124.xxx.93)

    큰애 붙잡고 공부 시키다가 애랑 사이 쫑날거 같아서
    어느순간부터 크게 관여 안해요
    사이 나빠지지 않을 선까지만 관여하세요

    그깟 점수가 뭐라고
    애랑 사이가 나빠지거나 애자체가 나빠지거나 할거예요
    미래에 땅을 치고 후회하지 마시고
    좀 더 지혜로운 엄마가 되시길요

  • 33. 여기에서
    '23.11.22 3:23 AM (122.43.xxx.165)

    우리애 점수는 원글 자녀보다 낮다 던지 그렇게 까지 하지말라는 이야기는 걸러 들으세요.
    그 사람들중 자식 농사 제대로 한사람 전무하고 물귀신입니다

    아이가 최선을 다해보는 과정이 중요한건데
    저렇게 신경 안쓰고 사는집들은 과정을 배울 손쉬운 기회를 놓치면서 키우는 것이고 수드라 계급 당첨입니다.

    초등이니까 과정을 해보고 결과도 좋게 나올수나 있는거지 학년올라갈수록 그런기회는 점점 줄어요. 지금의 기쁨을 만끽하게 해주세요.

    자녀가 인생 대충 살고 무임승차 하면서 사는게 꿈이라면 어쩔수 없고.

  • 34. 망고
    '23.11.22 12:32 PM (118.235.xxx.126)

    초5 사회는 역사라 암기 안되면 어려워요
    지방 학군지 저희 아이도 단평 받아왔는데 애들이 너무 못쳐서 확인은 따로 받으란말 안하셨대요
    30문제중에 7개 맞은 아이도 있고..
    문제보니 저도 못푸는게 반이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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