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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리굴비가 왜 맛있는지 모르겠어요

..... 조회수 : 3,731
작성일 : 2023-11-21 13:22:30

찬물에 밥말아서

보리굴비 말라서 좀 뻣뻣한거 얹어 먹는게

왜 맛있는건가요?

 

밥은 따뜻하게 먹어야되고

생선도 살많은거 따뜻하게 먹어야맛있지...

 

정말 이상한 조합이고 맛 상상되서

안먹다가

맛있다길래 먹어봤는데 진짜 이상...비싸기도 하고

 

저 비린거 잘먹고 생선 엄청 좋아해요.

IP : 1.245.xxx.16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23.11.21 1:23 PM (182.209.xxx.145)

    그냥 굴비도 물말아 먹어도 , 맨밥에도 다 맛있어요

  • 2. ??
    '23.11.21 1:24 PM (198.135.xxx.154)

    저도 비린거 잘 먹고 생선 엄청 좋아하고 차가운 녹차에 밥 말아서 보리굴비랑 같이 먹는것도 너무 좋아해요

    사람마다 입맛이 다른거지 초딩도 아니고 무슨 이런 질문이...???

  • 3.
    '23.11.21 1:24 PM (106.102.xxx.32)

    저도요 큰거 선물 들어온거
    처치곤란 ᆢ굳이 그렇게 먹어야 하나 싶었어요
    더불어 알러지체질인 저랑 딸은 안좋았거든요
    알아보니 말린 생선 건어물에 히스타민이 많다네요
    보리굴비 제 취향은 아닙니다

  • 4.
    '23.11.21 1:24 PM (124.49.xxx.237)

    동감이에요.
    전 왕갈치살이
    생선살중 제일 맛난것같아요.
    보리굴비 거품.

  • 5. 그거
    '23.11.21 1:26 PM (210.217.xxx.103)

    싫어하면 진짜 싫어하는데 그 꼬릿꼬릿한 맛에 중독되면 또 먹는거고
    뭐 그렇게 따지면 홍어는 과메기는 이해되나요

  • 6. ......
    '23.11.21 1:27 PM (1.245.xxx.167)

    홍어 과메기도 또 먹습니다.ㅎㅎ

  • 7. ㅇㅇ
    '23.11.21 1:28 PM (119.69.xxx.105)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싫어하면
    본인이 입맛이 대중적이지 않구나 하면되지
    남들보고 왜 맛있냐냐니

    식욕없을때 입맛 돋구는 음식이죠
    보리굴비 녹차말은밥은요

  • 8. ㅎㅎㅎ
    '23.11.21 1:31 PM (210.217.xxx.103)

    님 홍어나 과메기는 따뜻하게 먹나요 ㅎㅎㅎ
    그리고 보리굴비 데워서 먹잖아요

  • 9. 한낮의 별빛
    '23.11.21 1:32 PM (106.101.xxx.45)

    하는 게 번거롭죠.
    찬 녹차물에 따뜻한 밥을 말아서
    보리굴비랑 먹는 거 정말 좋아해요.
    조리과정과 먹은 후 뒷처리가 힘들어서
    못해먹고 있어요.

  • 10. ㄱㄴㄷ
    '23.11.21 1:39 PM (125.142.xxx.33)

    침고여요
    보리굴비와 녹찻물과 쌀밥

  • 11. 비린
    '23.11.21 1:43 PM (183.102.xxx.207)

    아버지가 생선을 좋아해서 어려서부터 생선등뼈 발골기술을 익힐 정도로 좋아하지만 보리굴비는 저도 영.. 물말은 밥에 생선이라는 조합이.. 밥물 위에 뜨는 생선기름도 별로예요.

  • 12. 쌀뜨물에
    '23.11.21 1:43 PM (113.199.xxx.130)

    오래 불린다음 찌셔야
    배받이부분에 기름이 줄줄나고 살이 똑똑 떨어져
    그 꼬소함에...

  • 13. 여름에
    '23.11.21 1:43 PM (211.206.xxx.180)

    더 맛있음. 묵은지까지 있으면 완벽.

  • 14. ..
    '23.11.21 1:48 PM (118.217.xxx.104)

    과메기 산지 고향인데..과메기도 밥반찬으로 맛있지만..저는 홍어, 옥돔, 보리굴비 최고 맛나요.
    녹차 티백 넣고 끓인 물에 쌀뜨물 담궜다 뺀 보리굴비. 15분 정도 쪄서 기름 팬에 겉만 한번 더 지져서 녹찻물에 밥 말아 먹음 최고로 맛있어요.

  • 15. ㅇㅇ
    '23.11.21 1:55 PM (125.179.xxx.254)

    홍어나 과메기는 따뜻하게 먹나요 ㅎㅎㅎ
    그리고 보리굴비 데워서 먹잖아요22222

  • 16.
    '23.11.21 2:00 PM (182.225.xxx.31)

    따뜻한밥에 녹차물 부으면 따스한 딱 먹기좋은상태 아닌가요
    거기다 보리굴비 쪄서 나온거 올려먹음.. 침 고이네요
    전 비싸서 못먹지 그맛을 아니 먹고싶네요 ㅎㅎ

  • 17. ㅇㅇㅇ
    '23.11.21 2:01 PM (211.192.xxx.145)

    보리굴비라고 파는 게 보리굴비가 아닐 수도 있고요.
    실제로 작년에 추석에 상사 사모가 고향 친구가 하는 가게에서 했다며
    단체 선물을 보리굴비 했는데
    맛 없다고 냉장고에 아직 있단 직원이 반
    울 엄마처럼 이거 보리굴비 아니라고 하는 사람이 반 ㅋ

  • 18. 보리굴비
    '23.11.21 2:05 PM (58.79.xxx.141)

    저는 생선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 보리굴비 맛있게 사먹는데
    이해하려고 하지 마시고, 그냥 취향 존중해주세요.. ㅎㅎ

    원글님 물에 말은 밥에 오이지조합은 안좋아하세요?

  • 19. ~~
    '23.11.21 2:11 PM (118.235.xxx.158)

    저도 그랬었는데 몇달전 어떤 식당에서
    너무너무 맛있는 보리굴비를 먹었어요
    뻣뻣하지 않고 고소하고 정말 맛있는 보리굴비찜
    보리굴비가 맛있을 수 있다는걸 처음 알았죠.

  • 20. 비싸서
    '23.11.21 2:13 PM (175.196.xxx.121)

    못먹는거지요?

  • 21. ㅇㅇ
    '23.11.21 2:13 PM (211.250.xxx.136)

    요즘 보리굴비중 간이 영 없는것들이 있어요
    모든 음식은 딱 맛는 간이 우선이죠
    따듯한 녹차로 주는집도 좋더군요

  • 22. 그냥
    '23.11.21 2:29 PM (121.133.xxx.125)

    취향이에요.

    저는 살이 오른 조기를 더 좋아하고 굴비..인데

    남편은 물비없을 만큼 바짝 조리된걸 좋아하거든요.

    제가 오리고기 안먹는것 처럼 그냥 취향이고요.

  • 23. 동그리
    '23.11.21 2:34 PM (175.120.xxx.173)

    평양냉면처럼 취향인가봅니다.....ㅜㅜ

  • 24. 갈치
    '23.11.21 2:46 PM (182.216.xxx.172)

    보리굴비를 제대로 만든곳에서
    사서 드신게 아닐것 같은느낌요
    저 갈치 조기 부드러운 생선살 좋아하는데
    보리굴비도 좋아해요
    심지어 여행가서 맛집이라 하길래
    보리굴비 먹으러 들어가서 먹었었는데
    녹차물에 밥 말아 놋그릇에 얹어 나온
    보리굴비 얹어 먹으니
    와 이렇게 맛있는 생선이 있다니 싶어서
    생각날때마다
    그 집에 주문헤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어요
    맛있습니다

  • 25. ...
    '23.11.21 3:10 PM (110.11.xxx.234)

    보리굴비 좋아하는 엄마떄문에 다양한 보리굴비 먹었봤는데
    맛있는건 정말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손질할때 내장, 머리를 정리해야 냄새도 안나구요.
    맛없는건 비리고 짜고 어떻게 손질해도 그맛이 안났어요.
    결론은 같은 보리굴비라도 맛이 제각각이다.

  • 26. 포인트는
    '23.11.21 3:11 PM (125.186.xxx.29) - 삭제된댓글

    꼭 녹차물에 얼음 동동, 뜨거운 밥.
    이건 비린 맛에 먹는 거라 꼭 녹차의 씁씁함이 있어야 궁합이 맞아요

  • 27. ㅅㅈㄷ
    '23.11.21 3:36 PM (106.102.xxx.94)

    소주 섞은 물에 하루 이틀 불렸다가 렌지 돌려 먹었는데 딱딱하지도 않고 맛있었어요 조리방법이 다들 달라서

  • 28. 요즘
    '23.11.21 4:39 PM (59.14.xxx.190)

    조기가 비싸서 그런지 조기로 만든 보리굴비가 아니라
    백조기(부세조기)로 만든 보리굴비를 많이 팔던데 이건 맛이 없어요

  • 29. ,,
    '23.11.21 5:26 PM (121.137.xxx.221)

    간장게장,보리굴비 냄새나고 맛있는 거 모르는 사람인데
    지역 찐맛집 가서 먹으니 진짜 맛있더라구요

  • 30. 부세나
    '23.11.22 2:06 AM (180.68.xxx.158)

    민어로 보라굴비처럼 가공한게 대부분이죠.
    진짜 참조기로 한건
    마리당 몇십만원.
    전 살집 많은 부세보리굴비도
    짭쪼름하고 꼬득한 맛 좋아해요.
    아예 쪄서 나오는것도 있어서
    냉동실에 쟁겨놓고
    밥맛 없을때 녹차에 밥 말아서
    한마리 해치워요.
    콤콤한 숙성된 짭쪼름한 맛.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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