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낭비하는 고등학생 녀석 보면서도...
속이 썪고 터져 나가면서..
조금만 마음을 가라앉히면
그래도 열심히 벌어서 저아이 한테 써야지 방법있나.. 이런생각을 해요.
참...그래도 예쁘기도 하고.내가 뭐라고 날 의지하고 나한테 털어놓길 원하고.
지 하는것을 모르고 무조건 부모한테 다리 뻗는 자식보면서
참 대단하다.
빚받으러온게 맞구나
이쁘다..
근데 미래를 어쩌나?
하는 여러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이번주는 재량휴업이 많아서 마음이 복잡하면서도 어수선 했어요.
모두들 편안한 한주되셨으면 합니다.
저는 또 아이 데리러 나갑니다.
날씨가 좀 풀렸대도,
일요일 밤 학원 마치면 유난히 더 힘들어하네요.
아 자식이 정말 뭔지..ㅠㅠ
아빠를 보내면
엄마가 간것만큼 마음 편해하지 않아요..
이것도 좀 ㅠㅠ 하...
이번 주말은 어떠셨나요?
내일이면 또 출근이네요 으...
삶의 자리에서 또 내가 감당해야할 무게만큼을 감당하는 모든 1인분의 삶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