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싫어하는 동네 엄마와 친한 엄마와 어떻게 지내요?

ㄷㄷ 조회수 : 4,904
작성일 : 2023-11-17 15:29:35

같은 라인 살아서 오며 가며 친하게 지냈는데 

같은 동네 내가 너무 싫어하는 엄마와 친하게 지내고 

싶어해요 

 

제가 그 엄마 싫은 이유도 말해주고 몇 번 얘기 했어도 

변함 없어서 제가 같은 라인 엄마와 손절했는데 

그 엄마 눈치 없이 자꾸 인사해서 공욕이네요 

IP : 175.223.xxx.235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1.17 3:31 PM (58.231.xxx.119)

    친한엄마 맘이죠
    그것을 유치하게 쌩까라 할수는 없죠
    그러면 그 친한엄마 사회성이 없는거죠
    둘이 사이 안 좋은거지 찬한엄마랑 싫은엄마는 사이가 나쁜게 아니니

  • 2.
    '23.11.17 3:33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우리는 초딩이 아니잖아요;;;

    내가 싫어하는 사람을 상대는 좋아할 수 있어요. 이게 나쁜 게 아니잖아요. 나랑 같이 싫어하지 않는다고 손절이라니... 전 이것도 좀 이해안가지만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해요. 그러나 인사정도는 그냥 겉치레로 할 수 있지않나요? 인사까지 쌩까면서 관계를 악화시킬 거리가 전혀 아니라고 생각해요.

  • 3. 아 ..
    '23.11.17 3:33 PM (14.32.xxx.215)

    공욕....은 또 뭔가요

  • 4. ㅇㅇ
    '23.11.17 3:34 PM (220.89.xxx.124)

    중학생이에요?

  • 5. ..
    '23.11.17 3:35 PM (218.237.xxx.69)

    싫어하는 이유까지 말해줬는데도 내앞에서 그엄마랑 친해지고 싶은 티를 내거나 만난 얘기를 한다면 나를 무시하는거죠 조심이라도 해줘야지 저라도 손절..

  • 6. 아이폰
    '23.11.17 3:35 PM (175.223.xxx.235)

    자동 오타죠

  • 7.
    '23.11.17 3:36 PM (172.225.xxx.139)

    왜 남의 인간관계까지 터지하려고 그러세요?
    내가 싫다고 다른 사람도 그 사람이 싫어야하는건 아니잖아요.
    동네 떠나지 않는 이상 계속 마주쳐야하는데
    대개는 싫어도 표면적으로는 내색 안하지 않나요?
    되게 미숙하고 유아적이예요.

  • 8. 웃긴건
    '23.11.17 3:38 PM (175.223.xxx.235)

    같은 라인 자기가 싫어하는 엄마 욕을 저한테 많이해요

    둘이 안 친하거든요

    저는 그 엄마랑 친한데 저는 말 조심하거든요

    내로남불 같아요

  • 9. ….
    '23.11.17 3:48 PM (119.56.xxx.129)

    내맘만 맘이 아니고 그엄마맘도 맘이죠~~

    본인이 더ㅠ지켜보기 힘드시면 그때는 원글님이
    친한분을 손절하셔야죠ㅠㅠ

    다 때가 있더라구요~더이상 참기 힘들때~
    혹은 환경이 변해서 친한 관계가 희미해질때~….

  • 10. ---
    '23.11.17 3:54 PM (211.215.xxx.235)

    여중생들이 이런 고민 많이 해요.
    친한 친구가...내가 싫어하는 애랑 신나게 잘 논다...
    내가 싫어한다고 다른 사람들도 그 사람을 싫어할 이유가 없죠.
    내맘이고 그 사람맘이고

  • 11. 의리
    '23.11.17 4:13 PM (45.138.xxx.76) - 삭제된댓글

    님이랑 훨씬 먼저 친하게 지내고 있었고
    님이 그 엄마 싫어하는 얘기 들었는데도
    나중에 같이 친해지려고 하는 건 얘기가 다르죠.
    의리 없고 박쥐 같은 사람이죠.

    그 사람이랑 정 친하게 지내고 싶으면
    님이랑 멀어진 후에 님 모르게 친하게 지내든가 해야죠.
    욕심 난다고 어떻게 손에 두가지 떡을 다 쥐려고 하는지...

    이런 일 제가 두번 겪어 봤는데
    처음엔 저도 자기 맘이니 그럴 수도 있지 했는데
    나중에 그 여자랑 백퍼 더 친하게 지내게 되고
    의리없는 거 인증하는 때가 오더라구요.

  • 12. 의리
    '23.11.17 4:13 PM (45.138.xxx.76)

    님이랑 훨씬 먼저 친하게 지내고 있었고
    님이 그 엄마 싫어하는 얘기 들었는데도
    나중에 같이 친해지려고 하는 건 얘기가 다르죠.
    의리 없고 박쥐 같은 사람이죠.

    그 사람이랑 정 친하게 지내고 싶으면
    님이랑 멀어진 후에 님 모르게 친하게 지내든가 해야죠.
    욕심 난다고 어떻게 손에 두가지 떡을 다 쥐려고 하는지...

    이런 일 제가 두번 겪어 봤는데
    처음엔 저도 자기 맘이니 그럴 수도 있지 했는데
    나중에 그 여자랑 백퍼 더 친하게 지내게 되고
    의리없는 거 인증하는 때가 오더라구요.
    이제는 그런 낌새를 저한테 보이는 친구 있으면
    그냥 둘이 친하게 지내라고 제가 빠져줘요.

  • 13. ㅇㅇ
    '23.11.17 4:17 PM (185.220.xxx.23)

    내가 그 사람을 싫어하는 이유를 들었을 텐데
    평소 제 얘기를 진실이라고 생각하지 않거나
    저의 존재를 무시하지 않고서야
    그 사람이랑 친하게 지낼 수 없죠.
    꼭 내 편을 들어달라는 게 아니라
    친하게 지내는 사이에서 그 정도는 매너 아닌가요.

  • 14. 함께해요
    '23.11.17 4:20 PM (220.120.xxx.16)

    의리님 생각에 동의해요
    저도 지금 이런 문제로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그 사람 마음이지 하고 이해하려 하는데, 현타가 오는 순간이 결국 오더라구요
    내 속깊은 얘기를 다 듣고도 자기는 양손의 떡을 다 갖고 싶어하는 것 같아서 저도 여태까지 바보짓 했다싶어서 거리두려고 합니다...

  • 15. ㅇㅇ
    '23.11.17 4:21 PM (185.220.xxx.23) - 삭제된댓글

    내가 그 사람을 싫어하는 이유를 들었을 텐데
    평소 제 얘기를 진실이라고 생각하지 않거나
    저의 존재를 무시하지 않고서야
    그 사람이랑 친하게까지는 지내지 말아야죠.
    꼭 내 편을 들어달라는 게 아니라
    친하게 지내는 사이에서 그 정도는 매너 아닌가요.

  • 16. ㅇㅇ
    '23.11.17 4:25 PM (45.151.xxx.12) - 삭제된댓글

    님이 싫어하는 거 알면서도
    님한테 그 엄마와 친하게 지내고 싶은 티까지 냈다면
    이제 그 관계는 오래 못 간다고 봐요...
    거의 백프로 확률로 둘이 더 친해지고 결국 갈아탑니다.
    여자들 사이에서 나만 바보되는 거 시간 문제더라구요.

  • 17. ㅇㅇ
    '23.11.17 4:26 PM (192.42.xxx.20)

    님이 싫어하는 거 알면서도
    님한테 그 엄마와 친하게 지내고 싶은 티까지 냈다면
    이제 그 관계는 오래 못 간다고 봐요...
    거의 백프로 확률로 둘이 더 친해지고 결국 갈아탑니다.
    여자들 사이에서 나만 바보되는 거 시간 문제더라구요.

  • 18. ㅇㅇㅇ
    '23.11.17 4:27 PM (180.69.xxx.100)

    나도 쿨한척 하고 지냈지만
    꼭 현타 지점이 있다는데 동의..
    그 사람은 내 이야기를 다 안믿거나
    아니면 자기는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와 친하게 지내는 것.
    그 부분이 확 드러나는 때가 있고 그때 뙇 현타가.
    물론 그 사람의 관계는 존중하기 때문에
    내 쪽에서 거리두는 걸로 정리하게 되더라고요.

  • 19.
    '23.11.17 4:31 PM (45.141.xxx.95) - 삭제된댓글

    님이 싫어하는 여자랑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는 걸
    님에게 티낸 순간부터 이미 멀어졌다고 봐도 맞아요.
    님보다 그 여자가 더 좋아보이고 더 친하게 지내고 싶으니
    님을 존중하지 않고 마음대로 행동하는 거......

  • 20.
    '23.11.17 4:32 PM (185.220.xxx.17)

    님이 싫어하는 여자랑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는 걸
    님에게 티낸 순간부터 이미 멀어졌다고 봐도 맞아요.
    님보다 그 여자가 더 좋아보이고 더 친하게 지내고 싶으니
    님을 존중하지 않고 마음대로 행동하는 거라고 봐도 무방하거든요

  • 21. 중학생
    '23.11.17 4:40 PM (14.100.xxx.84)

    중헉생들도 안 할 고민하는 거 보면 그냥 직장 찾거나 취미 활동 하세요. 시간이 너무 많으신 듯

    내가 싫어하는 다른 사람이 싫어할 의무 없어요

  • 22. 물론
    '23.11.17 4:41 PM (198.98.xxx.203) - 삭제된댓글

    둘이 인사하는 거 까지는 당연히 뭐라고 안 하지만
    단둘이 따로 만난다거나 하면 백퍼죠.
    어쩌면 배신이라고 볼 수도 있구요.
    나의 마음을 무시하고 존중하지 않는 사람과
    굳이 친구 관계를 계속 유지할 이유가 없어지는...

  • 23. 함께해요
    '23.11.17 4:42 PM (220.120.xxx.16)

    맞아요
    나는 그 친구가 싫어하는 사람과 일부러 거리두기 했는데, 이 친구는 내게 거리낌없이 내가 싫어하는 사람 얘기를 하는게... 내가 배려받지 못했구나 하는 판단이 이제서야 들었어요 ㅜ

  • 24. 배신감들죠
    '23.11.17 4:43 PM (185.220.xxx.27) - 삭제된댓글

    그냥 보면 그럴 수도 있지 싶은데
    본인이 직접 경험 해보면 얘기가 달라져요.
    배신감 지대로 듭니다.
    여자 사이에서도 의리가 중요한 이유에요

  • 25. 배신감들죠
    '23.11.17 4:44 PM (199.195.xxx.119) - 삭제된댓글

    그냥 보면 그럴 수도 있지 싶은데
    본인이 직접 경험 해보면 얘기가 달라져요.
    배신감 지대로 듭니다.
    여자 사이에서도 의리가 중요한 이유랄까

  • 26. 배신감들죠
    '23.11.17 4:52 PM (199.195.xxx.119) - 삭제된댓글

    그냥 보면 그럴 수도 있지 싶은데
    본인이 직접 경험 해보면 얘기가 달라져요.
    배신감 지대로 듭니다.
    여자 사이에서도 의리가 중요

  • 27. 배신감들죠
    '23.11.17 4:53 PM (199.195.xxx.119)

    그냥 보면 그럴 수도 있지 싶은데
    본인이 직접 경험 해보면 얘기가 달라져요.
    배신감 지대로 듭니다.
    여자 사이에서도 의리가 중요
    (인사 정도 말고 다른 행동도 있었다는 전제 하에)

  • 28.
    '23.11.17 4:59 PM (119.202.xxx.149)

    그냥 그 결인거예요. 보내줘요~

  • 29. ㅇㅇ
    '23.11.17 6:43 PM (49.164.xxx.30)

    그냥 원글님보다..그엄마가 더 호감인거에요
    원글이 싫단이유 말했어도 굳이 그렇다는건
    저같음 안봐요

  • 30. 점점
    '23.11.17 6:50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그 친한 엄마와도 점점 거리를 둘 때가 온 겁니다.

    굳이 둘을 연결시켜줄 필요는 없고
    연이 되어 둘이 만나고 다닌다면 내가 끼어들일도 아니고요.

    다만 친한 엄마에게도 그 싫어하는 엄마 욕 함부로 하면 안돼요. 나중에 그거 그 친한 엄마가 싫은엄마한테 어떤식으로든 전달할 가능성 높죠..

  • 31.
    '23.11.17 8:49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내일 아니고 나하고 상관없는데 뭐그리 싫어하겠어요
    싫은 아줌마가 그라인 아줌마에겐 잘하나보죠
    사람 잘못봐서 당하는것도 그 사람 몫이고
    하지만 불편해 손절하는것도 님 마음이죠

  • 32.
    '23.11.17 8:50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내일 아니고 나하고 상관없는데 뭐그리 싫어하겠어요
    싫은 아줌마가 그라인 아줌마에겐 잘하고 맞는 구석이 있나보죠
    사람 잘못봐서 당하는것도 그 사람 몫이고
    하지만 불편해 손절하는것도 님 마음이죠

  • 33.
    '23.11.17 8:51 PM (218.55.xxx.242)

    싫은건 님 사정이고 내일 아니고 나하고 상관없는데 뭐그리 싫어하겠어요
    싫은 아줌마가 그라인 아줌마에겐 잘하고 맞는 구석이 있나보죠
    사람 잘못봐서 당하는것도 그 사람 몫이고
    하지만 불편해 손절하는것도 님 마음이죠

  • 34. 그냥
    '23.11.17 9:35 PM (219.255.xxx.39)

    다른 사람과 친하게 지내세요.

    나를 배반?배신?한거나 마찬가지죠.

    적어도 내 앞에선 친한척하지말고 몰래(?)사귀던가...
    그 사람인데,적어도 내가 불편한건 알고도 하는 것이니,
    난 빠져야죠.

  • 35.
    '23.11.19 8:46 AM (110.9.xxx.68)

    중학생이니머니하는사람들
    나이먹어도 인간관계는 애가되요
    본인들속을보세요
    시기 질투 탐욕으로그득할거면서
    자기랑 친한지인이 싫어하는사람
    조심히 만나거나 안그런척하는게 공감인데
    그사람은 공감 배려하나도없는사람이네요
    님을 친한지인으로 생각한다면 못그러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9590 재건축사무실이 시행사 인가요 2 미요이 2023/11/17 578
1529589 세입자가 에어컨을 놓고 가라고 하는데요.. 12 고민이네 2023/11/17 5,876
1529588 앉아있는 의자를 손으로 미는행위도 폭행죄 성립일까요 124 2023/11/17 632
1529587 오늘 연인 기다리시는 분들~~~~~~ 4 ... 2023/11/17 1,664
1529586 정말 강아지 키울게 못되네요 ㅠㅠ 51 00 2023/11/17 18,775
1529585 독성 강한 꽃 집에 있으면 풍수지리상 어떨까요?(란티나) 1 .. 2023/11/17 939
1529584 미운 사람들이 맘 속에서 사라지는 비법 있으세요? 15 dd 2023/11/17 3,233
1529583 요새 청소도우미3시간이면 5만원인가요?(지방) 17 ㅇㅇ 2023/11/17 3,070
1529582 딸 발레는 언제부터 시키면 좋을까요? 7 sweeti.. 2023/11/17 1,595
1529581 성추행 당해서 경찰서 가서 고소장 접수하고 왔어요 3 디카페인 2023/11/17 2,829
1529580 건조기가 콘센트에서 멀어서 멀티탭을 써야 하는데 멍멍 2023/11/17 935
1529579 정부24 다운 8 ㅇㅁㄴ 2023/11/17 1,819
1529578 15년간 밥대신 과일먹은 사람의 건강검진 결과 44 ㅎㅊㄷㄴ 2023/11/17 30,496
1529577 벌써 한ㄷㅎ 관련주..라는 주식들이 널을 뛰기 시작하네요? 7 첫눈 2023/11/17 1,582
1529576 미워하는 사람들이 죽거나 사라지는 것. 10 하늘 2023/11/17 2,397
1529575 근데 국민들이 벼르고 있는거 알고 있을까요 14 ㅇㅇ 2023/11/17 2,442
1529574 오늘자 대머리 행보를 보고 있자니 12 질투남 2023/11/17 2,079
1529573 절임배추 오늘 오는줄 알고 4 일주일 2023/11/17 1,880
1529572 바람이 쌩쌩 불어요 어라 2023/11/17 723
1529571 나는 솔로 순자 19 2023/11/17 5,868
1529570 수능 국어 진짜 어렵네요. (feat. 라떼는 말이지) 25 2023/11/17 4,196
1529569 곧 김장하는데 너무 걱정입니다 6 하하 2023/11/17 2,918
1529568 김장용 생새우요 2 현소 2023/11/17 1,081
1529567 내일 간단 김장 준비하는데 ㅠ넘 춥네요ㅠ 2 꿀순이 2023/11/17 1,301
1529566 조카가 울집에서 지내기로 한다면요 68 왜그래 2023/11/17 18,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