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인데 점점 더 말 안듣고 ..
이제 옷가지고도 까탈부리고 열받네요.
제가 오늘은 쉬는날이라 일어나 등교시키는데
옷 가지고 이건 싫네 어쩌네 하다가 늦어지니까 밥도 안먹고 늦었다고 달려나감.. 사실 늦지도 않았어요.
저 일할때 평소 남편이 등교시키는데 저 없으면 아빠한텐 안 그러는데 저 있음 더 그러는듯해요.
지금도 까탈스럽고 말 안 듣는데 정말 사춘기땐 얘랑 어찌 지내나 싶어요.
아기때 사진보면 몸은 힘들어도 이쁘기만 했는데 ㅜㅜ
초3인데 점점 더 말 안듣고 ..
이제 옷가지고도 까탈부리고 열받네요.
제가 오늘은 쉬는날이라 일어나 등교시키는데
옷 가지고 이건 싫네 어쩌네 하다가 늦어지니까 밥도 안먹고 늦었다고 달려나감.. 사실 늦지도 않았어요.
저 일할때 평소 남편이 등교시키는데 저 없으면 아빠한텐 안 그러는데 저 있음 더 그러는듯해요.
지금도 까탈스럽고 말 안 듣는데 정말 사춘기땐 얘랑 어찌 지내나 싶어요.
아기때 사진보면 몸은 힘들어도 이쁘기만 했는데 ㅜㅜ
지나보세요
지금 그순간도 애깁니다.
아직도 솜털 보송보송한 애기!
많이 예뻐해주세요^^
지나보세요
지금 그순간도 애깁니다.22222
하하.. 이제 미운짓 시작이 되었네요.
자기주장 강해지는거 컸다고 크는 중이라고 유세하는거잖아요. 너무너무 귀엽지 않나요? 고집 없음 그게 사람이냐? 싶어서 다 귀여웠던 아아아~어린 시절의 아들.
중딩 되면 진짜 전생에 뭔 죄를 지었나 싶으실거에요
그때가 귀여운거에요..
사진 찍어놔보세요 애기에요ㅎ
애기 때 이뻤던 사진 보며 눈물 줄줄. ㅜㅜ
중딩 되면 진짜 전생에 뭔 죄를 지었나 싶으실거에요
그때가 귀여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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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슬픈일이 있어서 슬픈데 221님 댓글보며 웃네요
전 요즘 중1 첫째한테 상한 마음, 초3 둘째에게 위로받습니다~
초3은 아직 귀요미에요~~
크게 위험한일 아니면 적당히 져주세요
중딩되면 다른 세계의 문이 열립니다
귀엽기만 하네요~~^^
아이고 지금 아직 시작도 안했어요 ㅎㅎ
사춘기 되면 신세계 열립니다 ㅠㅠ
그 세월 어찌 지냈나 싶네요.
근데 또 성인되서 몇 년 지나면
좀 나아지긴 하더라고요.
그렇지 않아도 어젯밤에 차 타고 오면서
아이 사춘기때 생각이 나서
나 어떻게 견뎠지? 그 생각이 들었는데
진심 이게 친구면 백번은 의절하고
꼴도 안봤겠다 싶더라고요. ㅠㅠㅠ
그래도 작년엔가 갑자기 전화해서
내가 미쳤었나보다 엄마한테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면서 우니깐 그간 쌓인 마음이 풀리더라고요.
솔직히 남이면 그 사과도 받기 싫지만
자식이니깐 감내하고 그러다 또 마주 앉아
웃을 날도 오고 그러데요.
저 같은 경우도 아이가 어릴때 참 많이 이뻤어요.
말도 엄청 이쁘게 하고 하는 짓도 그렇고...
혹시나 아이가 달라지더라도
나중에 또 돌아오니 저처럼 과거 모습
떠올리며 많이 슬퍼하진 마세요.
모쪼록 워킹맘 엄마 덜 힘들게 무탈하게
지나가시길 기원드려요.
지나보세요
지금 그순간도 애깁니다33
제아들 지금 대딩1학년인데 아직도 아가같아요
초등3학년은 와우 엄청난 아가아가네요 아우 말만 들어도 귀엽네요
초3...................
고1.중2 키우는 엄마는 그저 부러울뿐.......
저도 몰랐어요...........내가 애땜에 이렇게 힘들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