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는 위아래집복이 정말..중요하네요

위아래집 조회수 : 3,430
작성일 : 2023-11-10 18:14:37

윗집에 누수가 있었는데 몇년째 답이 없어서 소송 알아보다가 배보다 배꼽이 커서 일단 수리할 수 있도록 탐지라도 해보자 했더니..

 

저희(아래쪽) 에서 탐지비와 수리비용 모두 지불할거면 부르시라.. 우리는 비용을 낼 의사가 없다고 해요.

 

일단 원인이나 찾아보자 말은 했는데..

이걸로 벌써 몇년째 있었던거라 신경아 너무 쓰여서 그냥 돈몇백으로 해결하고 말자 하는 마음도 있는데..이거 수리하고 바로 집팔고 이사갈 상황은 또 아니라서..ㅠㅠ

다음 누수에도 이런상황이 계속될까봐 걱정도 되고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어요. 지난번 누수때 피해입은것도 보상을 안해준 상황이라..

법도 너무 허술해서 소송만 2-3년, 이겨도 강제할 방법은 없다고 하고.....나쁜사람들은 진짜 안하무인으로 나가도 좋을정도예요.

 

스트레스가 계속되니 이성을 잃어서 진짜 칼들고 쫒아가는 사람심정 이해는 되요. 아무렇지 않게 다니는 윗집사람들만 보면 진짜 분노가 치밀어올라요.

 

IP : 211.248.xxx.1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10 6:18 PM (112.168.xxx.174)

    관리실 통해 보세요
    우리는 관리실 닥달했더니 관리실에서 설득해서 고쳤어요

  • 2. 관리실도
    '23.11.10 6:18 PM (211.248.xxx.147)

    여러번 중재했는데 더이상 뭘 할수없다는 입장이예요. 아예 말이 안통해요.

  • 3. 누수
    '23.11.10 6:21 PM (211.248.xxx.147)

    저는 일배책도 있고 오래된 아파트라 화재보험도 해놔서 문제생김 바로 처리해줬는데 일단 당해보니...윗집에서 버티면 아래집은 방법이 없어요. 소송을 해도 그상태로 몇년을 살아야하고 승소해도 또 집행명령 받아서 가압류하고..변호사들도 누수소송은 안좋아하더라구요. 원인 명확히 찾기도 어렵고 돈은 몇푼안되고 신경쓸건많다고...법이 참......

  • 4. 바람소리2
    '23.11.10 6:21 PM (114.204.xxx.203)

    고생하시네요 서로 돕고 살아야 하는데

  • 5. ,,,,
    '23.11.10 6:23 PM (112.168.xxx.174) - 삭제된댓글

    윗집분이 실손도 없을라나요 ㅜㅜ 보험처리 된다면 협조해주지 않을까요
    지인은 누수가 안잡혀서 여기저기 보느라 몇년 걸린듯요.
    그동안 아랫집에서 내용증명도 몇번이나 보내더라고...

  • 6. ....,
    '23.11.10 6:31 PM (175.213.xxx.234)

    누수 검사하고 만약 윗집이 원인이 아니면 우리가 부담하고 윗집이 원인이면 윗집이 부담해라.
    윗집 원인인데 공사비.검사비 부담 안하면 끝까지 법적으로 대응하겠다.
    이러면 안되나요?
    진상들은 그래도 끄떡안하겠지만..ㅜㅜ

  • 7. ...
    '23.11.10 7:11 PM (58.29.xxx.196)

    소액 소송은 셀프로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2천이하인가가 소액으로 들어갈꺼예요. 소액소송시 변호사 비용 아끼라고 나라에서 소액은 재판 빨리빨리 진행해줍니다. 내용증명 보내시고 법원가시면 직원들이 알아서 친절하게 알려줄거예요.
    저도 세입자가 소송 걸어서 직접 재판까지 갔는데 엄청 간단했어요. 5분도 안걸려요. 판사가 내용증명 휙 읽고는 이러이러하다는거죠? 이의있어요? 물어보고는 바로 땅땅땅 치고는 끝났어요. 제가 이겼구요. (진상 세입자였음) 그뒤로 저도 자신감 얻어서 내용증명 보내고 소송 거는거 이제 잘합니다. 내용증명을 잘 쓰세요. 상황설명 잘 하시면 되요. 인터넷에 내용증명 많으니까 참고하세요. 첫누수 일어난 시점. 그동안 윗집이 어케 나왔는지 그냥 사실관계 쓰시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7758 인생 최고재밌는 야구경기였네요~~ 10 2023/11/10 3,484
1527757 야구가 드라마에요. 15 ... 2023/11/10 2,862
1527756 야구) 우왕 끝까지 대박 재미있었네요 10 ㅇㅇ 2023/11/10 1,733
1527755 소화력이 많이 떨어지는사람은 소식만이 답인가요? 15 .. 2023/11/10 4,127
1527754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는 이제 확실히 동급이네요 31 ... 2023/11/10 7,225
1527753 미국 출장중인 남편 뭐사오라고 할까요? 18 hh 2023/11/10 4,581
1527752 설렌대요^^ 9 .. 2023/11/10 3,540
1527751 조국 28 ㄱㄴ 2023/11/10 4,895
1527750 헐 오지환 ㅋㅋ 20 가을은 2023/11/10 5,968
1527749 야구 미침 ㅋㅋㅋㅋ 5 ..... 2023/11/10 2,589
1527748 얼굴열상 약 5cm정도 그밖에 여기저기 긁히고 쓸린상처인데요. 15 과잉? 2023/11/10 1,384
1527747 낼 아침 걷기운동에 귀마개 필요하겠죠? 6 아침 걷기운.. 2023/11/10 1,846
1527746 인스타나 페북 열심히 하는 사람 특징 14 Sns 2023/11/10 4,941
1527745 연인 첫장면 보셨어요? 6 오늘 2023/11/10 5,721
1527744 헐 박병호 ㅋㅋ 7 ㅇㅇ 2023/11/10 3,250
1527743 날씨가 너무 추워요 ㅠㅜ 5 ㅇㅇ 2023/11/10 4,060
1527742 결혼 40년동안 방귀를 18 ㅇㅇ 2023/11/10 8,915
1527741 역대 이렇게 쑈를 많이 한 정부가 있긴해요? 19 ... 2023/11/10 2,254
1527740 요즘 암환자가 많은 이유가 GMO식품 때문일까요? 16 2023/11/10 7,947
1527739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이동관을 탄핵하라, 공매도 금지.. 3 같이봅시다 .. 2023/11/10 916
1527738 찹살떡 넘 비싸네요 찹살떡 2023/11/10 1,615
1527737 김장육수에 대하머리 넣어 보신분 계시나요? 3 ... 2023/11/10 1,525
1527736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재밌어요 8 재미 2023/11/10 3,459
1527735 양털조끼 세탁법요 4 ... 2023/11/10 1,425
1527734 비누 추천해주세요 9 목욕비누 2023/11/10 1,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