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보다
'23.11.9 2:48 PM
(223.33.xxx.112)
고양이가 난이도 높다던데요.
우다다다도 하고.
소변 대변 냄새도 심하다고 하고.
아예 고양이 방을 만들어 주는 집도 있을 지경.
보호소에서 온 강아지가 사랑을 뺏긴다는
기분이 들어서, 스트레스 많이 받아 할 거 같아요.
비추합니다.
2. 눈사람
'23.11.9 2:57 PM
(118.221.xxx.102)
잘 지내는 동물도 있겠지만 행여나 하는 마음으로는 들이지 않길 바랍니다.
저희 집은 유기견 믹스 키우다 말티푸 들였는데
서로 사이 별로에요.
동물들은 사람 같지 않아요, 적응하기 힘듭니다.
3. 아아
'23.11.9 3:01 PM
(115.21.xxx.250)
비추 감사.....워워........
4. 털
'23.11.9 3:20 PM
(211.205.xxx.110)
집에서 강아지 키우고
예전 다니던 회사에서 고양이 2마리 키웠는데요....(노르웨이 숲, 샴)
우리 강아지 생각하고 면접볼 때 고양이 있는 회사도 괜찮다~~했거든요. (디자인회사)
와우~~~~털이.....정말 대박이에요.
퇴근하고 다음날 출근하면.... 바닥에 스모그 깐 줄~ 마이크 잡고 노래 부를 뻔 했어요.
온 바닥, 책상에 날린 털들이....업무를 청소기 돌리는걸로 시작했고 손에서 롤러를 쥐고
살았어요. 얼마 안다니고 관뒀지만 그 기억이 강렬하네요.
매력은 있어요. 새초롬한...
(슬쩍 와서 다리 쓱~ 문지르고 '웽~~'한마디 하고 사라짐)
5. …
'23.11.9 3:21 PM
(119.200.xxx.21)
개 고양이 싫어하고 사람만 좋아하던 말티가 마당에 들어온 고양이를 짖어서 쫓아내던 중 자기한테 애교부리던 길 출신 캣유딩을 직접 데리고 들어왔어요. 가는 날까지 애지중지 싸고 돌다가 말티는 가고 거대한 치즈가 남았네요.
6. ㅁㅁ
'23.11.9 3:22 PM
(59.8.xxx.82)
아 윗님 말티 너무 사랑스럽네요. 무지개다리 건넌 말티는 슬프지만 그래도 남아있는 거대한(ㅎㅎ) 치즈랑 행복하시길.. ㅠㅠ
7. ....
'23.11.9 3:30 PM
(118.235.xxx.21)
인스타나 동영상 보면 같이 살면서 고양이가 강아지 때리고(솜방방이겠지만)고양이 무서워서 기죽은 개들 많이 보이던데 그래도 강아지한테 괜찮은걸까요?
8. .......
'23.11.9 3:32 PM
(223.38.xxx.212)
개는 털이 빠지지만
고양이는 털을 뿜죠
9. ....
'23.11.9 3:40 PM
(1.243.xxx.90)
웰시코기나 골든리트리버 정도의 털뿜뿜이 있어요
페르시안 랙돌 브숏 이런 애들 장난아닙니다 길고양이중에 쟤네들하고 섞인애들도 털뿜뿜이더라고요
10. ..
'23.11.9 3:42 PM
(61.254.xxx.115)
우리강쥐 세상 착하고 순해빠졌는데 냥이 데려오면 냥펀치 맞고 깜놀해서 자빠질듯하여 저는 참고 있습니다 다리도 짧고 몸도 작아서 분명 스트레스 받고 밀릴듯하여~~
11. ..
'23.11.9 3:43 PM
(61.254.xxx.115)
우리도 반친구들 모두하고 친하지 않잖아요 코드가 맞아야되는데.영영 못친할수도 있고 친할수도 있고 그거알수가 없으니까요..
12. 고양이
'23.11.9 3:47 PM
(121.190.xxx.95)
털을 제외하면 강아지보다 키우기 훨싼 편하죠. 고양이는 개보다는 더 독립적인 편이라 손이 덜가요. 무엇보다 산책이 필요없고, 하루 정도 단기 여행은 혼자 두고 가도 되요. 사료도 거의 자율급식이라 편하고 짖어서 이웃신경쓰이지 않구요. 전 제가 털털해서 털 좀 힘들지만 그러려니 해요.
그런데 개와 고양이는 서로 언어가 달라서 함께 키우는건 예측이 불허예요.
개는 꼬리를 세우면 화난거고 긴장 공격신호인데 냥이는 기분이 좋은 거거든요.
13. .....
'23.11.9 4:05 PM
(106.102.xxx.185)
보통은 개땜에 고양이가 스트레스 받아요 개는 놀자고 하는던데 고양이는 귀찮아함. 다만 한쪽이 아기면 큰동물이 아기돌보며 잘지내더라고요. 동물세계에서도 새끼는 종이달라도 봐주고 돌봐줘요. 다만 고양이털은 다른얘기예요
14. 음..
'23.11.9 4:11 PM
(115.21.xxx.250)
그렇군요.
사이는 어떨지 예측이 불가하고...
제가 한 마리 소형견 털은 그래도 감당 가능한데
여기에 두 세 배가 된다고 하면 어려울 수 있겠어요.
아아...지금은 그럼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작은 아파트에서 좀 무리가 될 듯...
15. 털
'23.11.9 4:37 PM
(175.125.xxx.31)
두배세배 아닙니다요
열배쯤 보셔야
그 아이들이 우다다거리거나
싸우기 시작하면...
제 친구가 혼자 살며 키우는데
말티라 털 많이 안빠지는데도
청소기가 남아나지 않아요 ^^
저도 포메 섞인 믹스랑 사는데
털 어후야~~~합니자^^
16. 개집사였는데
'23.11.9 4:57 PM
(123.214.xxx.132)
냥줍해서 같이 지내는데요
처음에는 개가 냥이한테 관심을 보였는데 냥이가 계속 피하니 지금은 서로 데면데면..
친하게 지냈으면 하는 바램이었지만
성견.성묘 합사라..인간의 욕심일 뿐..
털은 부지런해지는 방법밖에는 없을것 같아요
17. ..
'23.11.9 7:39 PM
(175.223.xxx.156)
길에서 본 고양이 쫓는 개면
냥이 안좋아하는 개 아닐까요?
울집 강쥐도 냥이 길에서 보면 달려들 기세라
일생 귀한 외동으로 키울 생각이에요
18. 경험자ㆍ
'23.11.9 8:16 PM
(223.39.xxx.216)
절대 반대ㆍ
고양이들이 스트레스 받아요ㆍ
19. ::
'23.11.10 10:37 AM
(218.48.xxx.113)
한쪽이 아기면 서로 잘지냈데요.
저는 반대로 길냥이 2마리 키우는데 강아지 데려오려고요.
유기견센타에서 보고있는데요.
저는 작은 강아지 보다 큰개들이 예뻐서 보고있어요.
망설였는데 같이 키우기로 맘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