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항상 총각무가 고추가루물에 씻긴듯이 돼요
지난 주 ebs광희 요리교실에 나오신 분이 총각무 껍질을 칼로 긁어서
매끈한 보호막을 벗겨내야 양념이 붙어있다고 그러셨는데요.
여러분도 이렇게 하시나요?
그리고 저 분은 새우젓을 끓여서 즙을 짜내어 김장을 하시더군요
즙 짜낸 새우는 또 다시물 낼 때 사용하고요
결국 새우젓의 새우는 즙 다 짜냄당한 후 버려져요.
저는 난생 처음 본 일이라 이것도 많이 하는 방법인가요?
저는 항상 총각무가 고추가루물에 씻긴듯이 돼요
지난 주 ebs광희 요리교실에 나오신 분이 총각무 껍질을 칼로 긁어서
매끈한 보호막을 벗겨내야 양념이 붙어있다고 그러셨는데요.
여러분도 이렇게 하시나요?
그리고 저 분은 새우젓을 끓여서 즙을 짜내어 김장을 하시더군요
즙 짜낸 새우는 또 다시물 낼 때 사용하고요
결국 새우젓의 새우는 즙 다 짜냄당한 후 버려져요.
저는 난생 처음 본 일이라 이것도 많이 하는 방법인가요?
보통 찹쌀풀이나 밀가루풀죽에 고춧가루, 젓갈류 기타등등 넣으면 찐득한 페이스트처럼 되지 않나요?
풀 안 넣으면 양념이 흐르겠지만 농도 조절한 풀죽 넣으면 페이스트 점도 조절 가능할텐데요
가루풀을 쓰지마시고 찹쌀풀을 쓰면 꾸덕하게 붙어있어요.
총각김치 한단 절이고 버무리고.. 만드는게 애들 소꼽장난도 아니고 그걸 언제 일일이 총각무껍질벗기고 새우젓건데기를 짜서 왜 저려요?
건데기는 익으면 저절로 다 삭고 무엇보다 새우껍질의 키토산이 좋다며 키토산을 약으로도 돈주고 사먹는데 그걸 왜 버립니까?
그 짓거리 안해도 간만 맞고 재료만 좋은거 쓰면 얼마나 맛있는데요.
영민한 광희가 같이 방송하면서 얼마나 속으로 이게 뭐지??? 했을 것 같아요.
잘 절여서 물기를 잘빼야해요
그래야 익히는동안 알타리에서 물이 안빠져요
그게 씻은 김치처럼 만드는거에요
찬밥갈아넣거나 찹쌀풀 넣고 고춧가루 넉넉히 넣고 새우젓 액젓 매실액 마늘 생강 넣고 비벼서
양념 불리지 않고 바로 버무리면 꾸덕한 알타리 김치 드실수 있어요
전 당연히 다들 껍질벗기고 하는줄 알았는데요
양가 어머니들 다 그렇게 하시거든요
근데 그게 양념때문이라고는 생각 안했고
위생상 그러는건줄 알았어요
아 물기 제대로 빼야
비법 감사합니다
껍질은 새 수세미로 문지르듯만 씻고
절인무를 양념에 버무리기전에 1차로 할 일이 있어요.
양푼에 절인무를 쏟아서 고추가루로 무에 옷을 입혀서 뿌리고 살살 뒤적여서 삼십분 정도 두세요.
그 후에 양념에 버무리세요.
김장 석박지도 같아요.
그래야 곱게 물이 들어 있어요.
껍질을 벗기면 금방 무른다고 하던데요.
저는 그냥 수세미로 씻기만 해요.
껍질을 벗기면 안되요
전 물에 담갔다가 어느정도 흙을 털어낸뒤에 수세미로 살살 씻어내요
풀쑤는게 관건 아닐까요? 풀써서 양념 버무리면 척하고 달라붙어 있던데...
찹쌀풀을 넣고 무는 껍질 벗기지 않고 깨끗한 쑤세미로 박박 닦아요
새우젓은 믹서기에 갈아서 쓰고 고춧가루를 넉넉히 넣으면 꾸덕하게 양념이 묻어있는 김치가 됩니다.
알타리 사러 갑니다. 참고로 황토흙 묻은 알타리는 씻기 너무 힘들어요...
껍질은 안벋긴다구요?
감자칼로 벗기면 금방벗겨져요
전 항상 벗기고했는데
무른적 한번도없어요
무를 수세미로 씻고
홈 파인 부분이랑 잎과 무 사이 찌꺼기 떼는 것도
칫솔로 하면 편해요
양념이 적당히 씻겨야 무가 시원한 맛이 나지만
반대로 물기 적고 고추가루가 많이 들어가면
양념이 씻기지 않겠지요
짜게 절여서 물기 빼고
된 풀에 고추가루 많이 넣고 통멸치젓갈 원액 넣고하면
어두운 빨간색의 총각김치가 되겠지요
물기 뺀 알타리나 무에 먼저 고추가루를 약간 묻혀서 색을 내주고 나중에 양념에 버무려요.그럼 무에서 물이 나와도 덜 씻겨내려가요
감자칼로 깎는게 편해서 그런것 뿐
영양소 생각하면 솔이나 수세미로 깨끗이 씻어서 담그는게 정석.
님 방식대로 절인 무 표면에 고추가루를 일차로 버무려 놓고
나중에 양념 섞으시면 됩니다
제가 깍두기를 담그면 항상 흥건해졌었는데 좀 오래 절인 후에 밤새도록 물기를 빼고 했더니만 물기없이 양념이 붙더라구요. 풀도 좀 걸쭉하게 쒔구요
알타리 김치 한가지인데 각집마다 비법이 달라서 놀라고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