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해서요
잘나고 매력 넘치는 연예인들중 뽑힐 수 있는 이유가 있나요??
중저음 목소리는 매력있으나
발성 발음. 연기력이 독보적인지 잘 모르겠는데
S급으로 잘 나갔던거 같아요
신기해서요
잘나고 매력 넘치는 연예인들중 뽑힐 수 있는 이유가 있나요??
중저음 목소리는 매력있으나
발성 발음. 연기력이 독보적인지 잘 모르겠는데
S급으로 잘 나갔던거 같아요
한국영화감독조합에서 추모글로 올린 내용 중 일부예요.
이선균 배우는 정말로 한 계단, 한 계단 단단히 자기의 소임을 다하며 힘차게 정상의 계단을 올랐다. 그가 그간 쌓아 올린 작품들 이력만 보아도 그 어디에도 하루아침에 라는 게 없었다. 그는 데뷔 초반 7년간의 오랜 무명 생활을 떨치고 굵직한 드라마로 세간에 주목을 받았지만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상업영화와 독립영화 가리는 것 없이 자신을 필요로 하는 자리에 가서 날개를 펼쳤다. 오랜 인연의 부탁에 기꺼이 우정 출연과 무보수 출연을 마다하지 않았고 큰 명성을 기대할 작품에 상대 배역을 빛나게 해주는 것에 절대 인색하거나 과욕을 부리지 않았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과한 연기가 드물었던 배우. 그래서 더 용감했던 배우였다. 늘 그가 출연한 작품에 상대 배우들은 이선균 배우 때문에 더 반짝였다. 어디 그뿐인가? 그는 무명의 배우들을 부득부득 술자리에 데려와 감독들 앞에 자랑하기 바빴다. “감독님. 이 친구 정말 연기 잘해요. 진짜라니까요? 꼭 한 번 같이 작업해 보세요. 진짜요.” “감독님! 이 선배 진짜 진짜 연기 잘해요. 같이 작업하면 너무너무 좋을 것 같아요.” 를 연발하며 충만한 감정 표현을 해대던 그의 목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선하다. 이렇게나 감정이 충만했던 그였으므로 카메라 앞에 작은 몸짓과 한숨 하나로도 적확한 감정을 전달하는 훌륭한 배우가 될 수 있었음을 짐작한다. 우린 그런 그를 잃은 것이다.
자연스러웠어요.
어느 역할을 하던지 딱딱하지 않고 녹아드는 연기였던 것 같습니다.
생전에 딱히 팬은 아니었지만 한예종 출신 역시 다르구나 하는 생각 많이 했었어요.
작품 몇개라도 본거는 있나요?
개인맞춤형 연기자라야 되나요?
연기가 자연스러워요222
딱히 그의 팬은 아니었는데
돌이켜 보니 그의 작품을 꽤 많이 봤더라구요
신인시절 단막극부터해서 드라마, 영화
본 게 많았어요
워낙 다작한 배우이기도 하구요
이선균배우가 나오는 드라마나 영화 보기나하고
신기해하는건가요?
대중적으로는 커피프린스에서 살짝 뜨고 파스타로 터졌잖아요
호감형 얼굴, 굵은 목소리, 개성적인 연기 그런게 인기를 얻지 않았나요?
같이 연기하는 배우들을 빛나게 해주는 배우였다고 하더군요.
이성민씨가 골든타임으로 떴을 때 사실 주언은 이선균이었는데 자기 일처럼 기뻐했다고 들었어요.
연기라는게 다양한 인간 군상들을 소화해야 하는데
이선균이라는 배우는 파스타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쉐프로
커피 프린스에서는 소년미 넘치는 고독한 예술가로
나의 아저씨에서는 순리대로 인생을 살아가는 유약하지만 정많고 따뜻한 부장님으로..
영화에서도 참 다양한 스펙트럼을 너무나도 자연스럽고 훌륭하게 소화해냈죠.
배우로서 필모를 보면 정말 다작도 했지만 스펙트럼이 매우넓고
힘을 뺀 특유의 자연스러운 연기로 볼때마다 참 연기 잘한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배우입니다.
같이 연기하는 배우들을 빛나게 해주는 배우였다고 하더군요.
이성민씨가 골든타임으로 떴을 때 사실 주언은 이선균이었는데 자기 일처럼 기뻐했다고 들었어요.
화차를 찍을 때는 돈이 부족해서 변영주감독이 힘들어하자 본인 개런티를 후불로 받겠다고 해서 감독이 정말 고마워했다고. 무명배우들 추천도 많이 해서 변영주감독이 이선균을 보물상자라고 불렀대요.
박해준 이희준 진성규 같은 지금 잘 나가는 연기파 배우들이 모두 이선균이 감독들에게 추천해준 사람이었다고.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3757755&reple=34662411
영화계의 보물창고 였다네요
독보적인배우라 생각해요 연기도잘하고 목소리좋구 아까워요
국힘 알바가 ㅈ랄을 하네
이런 식으로 근원부터 까라고 하더냐?
영통
'23.12.31 2:18 AM (106.101.xxx.138)
국힘 알바가 ㅈ랄을 하네
이런 식으로 근원부터 까라고 하더냐?
ㅡㅡㅡㅡ
ㅉㅉㅉ
연기가 좋았어요
개취로 목소리는 별로지만
kbs, mbc 단막극 돌려보면
많이 나옵니다
주조연으로
진짜 무명 길었죠
남궁민도 많이 조연으로 나옴
삐딱~한데 뭘 답글을 열심히 달아줘요.
얼마안된분 두고 저런 질문 하고싶나?
삐딱한거 누른다고 안보이는줄 아세요?
국힘 알바가 아주 지령이 왔구나
ㅉㅉㅉ 하고 마네.
달고 돈 받아 먹니?
에라이
고인이 된 사람 부관참시 하려드는
천한 것들
국힘 알바들
국힘 알바가 아주 지령이 왔구나
ㅉㅉㅉ 하고 마네.
ㅉㅉㅉ 달고 돈 받아 먹니? ㅋㅋ
에라이
고인이 된 사람 부관참시 하려드는
천한 것들
국힘 알바들
연기하는 작품을 못보신거 아닌가요?
완전 생활연기인데.. 배역에 착맞춰서 너무나 자연스럽게..
또... 그가족들 하와이 여행왔을때 너무 사랑스러운 화목한 가정이였기에.
저는 너무나 가슴아퍼하고있는중입니다.
아까운 사람이 갔어요.
영통
'23.12.31 3:23 AM (106.101.xxx.138)
국힘 알바가 아주 지령이 왔구나
ㅉㅉㅉ 하고 마네.
ㅉㅉㅉ 달고 돈 받아 먹니? ㅋㅋ
에라이
고인이 된 사람 부관참시 하려드는
천한 것들
국힘 알바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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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라는 단어도 비하어로 간주하겠습니다.
이선균글에 악플을 달고 다니는거 다 아는데
이글엔 뭐라도 보태야겠는데 할말이 없나보네. ㅉㅉ
이선균만큼 나왔던 드라마 영화들이 다 좋았던 배우도 드물어요
커피프린스
하얀거탑
파스타
이번주아내가바람을핍니다
나의아저씨
화차
알포인트
끝까지간다
기생충
오히려 2030겨냥한 스윗한 꽃미남배우들은 꽤 있지만
3040대에서 동굴저음과 T스러운 츤데레포인트들이
한국여성이 빠지는 멜로정서랑 잘맞았던거같음. 뭔가 현실적인 남친남편상 같은.
멜로에서 뜨면 그다음부턴 웬만함 다 주연하니까요. 딱 계기는 이거.
오히려 2030겨냥한 스윗한 꽃미남배우들은 꽤 있지만
3040대에서 동굴저음과 T스러운 츤데레포인트들이
한국여성이 빠지는 멜로정서랑 잘맞았던거같음. 뭔가 현실적인 남친남편상 같은.
한번 멜로에서 뜨면 그다음부턴 쭉 주연하니까요. 딱 계기는 이거.
오히려 2030겨냥한 스윗한 꽃미남배우들은 꽤 있지만
3040대에서 동굴저음과 T스러운 츤데레포인트들이
한국여성이 빠지는 연애정서랑 잘맞았던거같음. 뭔가 현실적인 남친남편상 같은.
한번 로코에서 뜨면 그다음부턴 쭉 주연하니까요. 딱 계기는 이거.
오히려 2030겨냥한 스윗한 꽃미남배우들은 꽤 있지만
3040대에서 동굴저음과 T스러운 츤데레포인트들이
한국여성이 빠지는 로맨스정서에 잘맞았던거같음. 뭔가 현실적인 남친남편상 같은.
한번 로코에서 뜨면 그다음부턴 쭉 주연하니까요. 딱 계기는 이거.
외모 목소리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였죠
드라마, 영화 오가며 히트작 내는 배우가 흔한가요? 드라마 되도 영화 말아먹는 경우 허다. 연기력 있고 존재감 있다는 거죠.
출연작 중 수작이 매우 많은 흔치 않은 배우.
연기 너무 잘하지 않나요?
목소리도 좋고 개성있게 매력있는 배우였어요
그럼 이런 질문 하는 원글님이 생각하는 잘난 배우는 누군데요?
감독들이 인정하니 주연을 맡았겠죠
신기할일도 많네요
님 기준에 잘난 배우는 누군지 말해봐요
연기 너무 잘하는데요
목소리도 좋고 개성있게 매력있는 배우였어요
그리고 영화인들이 그러잖아요
엄청 노력했던 배우라고
신기할일도 많네요
그럼 대체 원글이가 생각하는 잘난 배우는 누군데요?
댁 기준이 얼마나 까다로운지 한번 들어나 봅시다
어느 역할을 하던지 딱딱하지 않고 녹아드는 연기222
이제는 보지 못하게 되었으나
나이 들수록 주름이 멋질 배우였어요.
주름 멋진 배우 드물죠.
원글님은 작품 안 보신 분인듯.
이 시기에 이런 질문을 하는 건 비범한 듯
파스타 때 정말 엄청 좋아했는데
그때 다들 이선균은 발꼬락까지 연기한다는 말까지 했을정도
였어요
요약본1시간 넘는거 다시 봤는데 연기가 너무 좋네요
특유의 시건방 껄렁 공효진을 좋아하는 눈빛.
30대 중반에 여배우랑 케미 좋은 로맨스 남배우로 떴죠. 이때 파스타 커프 등등 다양하게 나왔고. 골든타임 쩨쩨한 로맨스 등.. 거의 중박 이상하면서 꾸준히 홍상수 영화나 끝까지 간다 같은 영화 나와서 호평. 로맨스 되는 남배로 잘나가다가 중년 진입하면서 나의 아저씨 기생충으로 입지 높였죠. 워낙 인간적인 매력이 있어서 예능에서도 찾고..
제 생각에 한국영화에서 여성한테 호감 가는 남배우이면서 흥행 있고 이름까지 있는 배우가 드물어요. 여성들 호감인 배우는 대부분 티비스타이기만 한 경우이고 영화쪽에서 호평인 배우는 대부분 남성영화 위주 나오는 남배들이 많죠. 이선균은 이미지가 세련되고 여자들이 호감이고 드라마 영화 전부 어색하지가 않죠. 독보적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개인적으로 연기만 봐서는 탑은 아닌 거 같고요.
단막극부터 드라마, 영화까지 봤는데... 힘 빼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했다고 생각해요. 물론 투덜거리는 일상연기도 잘했고... 최근에 본 잠에서 빙의되기 직전 이떤 체념, 절망감이 스쳐지나가던 아주 짧은 순간 연기가 기억나네요. 결말과도 관련이 있지만...
그 특유의 쪼가 시대와 맞았다고 생각해요
여기선 안성기 연기 못한다고 난리인데
신성일류의 연기를 깨부순게 안성기였거든요
이선균은 그 정도까진 못갔지만 안성기류의 자연스러움과
짜증을 내고 나쁜짓을 해도 이해가 되는 인간미가 있었어요
그런 사람이 저러고 다녀서 더 반감이 컸구요
곽도원같은 사람은 차라리 욕이나 덜 먹지 ㅠ
나이먹어도 연기 잘 할 사람이어서 아쉽죠 ㅠ
이선균 너무 안타까워요..얼마나 절망적있을지
그래도 버텨주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ㅜ
드라마가 다 이선균이였어요ㅜㅜ
커프.파스타.나의 아저씨.
하얀거탑에서는 김명민이 워낙 쎄서
존재감 그렇구 영화에서는 조진웅이
존재감이 쩔구 이선균은 드라마에서
존재감이 쩔었죠.
주변인들이 좋아하는 사람이면
말 다 했죠.
모르겠으면 남에게 묻지 마시고 좀 작품 찾아보시면서 스스로 알아가던지요. 이렇게 난 무매력인데 왜 인기있었어 매력이 뭐야? 란 식의 질문 고인에 대한 모욕같네요. 다 인기 있고 호감있을만하니 인기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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