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넘은 늦은나이에 들어간 회사에 입사한지 며칠 안되었는데 옆에있던 직장동료가 안보여 주변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시아버님 상중이라고 하는거예요.
저는 소식을 나중에 듣기도했고 입사한지 얼마되지도 않아서 조문은 안갔는데, 큰일을 치루고 난 그 동료가 어제 출근하면서 사무실에 답례떡을 돌리더라구요.
조문다녀오신분들도 있고 조의금을 보낸분들도 있는것같은데, 저는 얼굴만 잠시 본 동료지만 옆자리라 그냥있기도 뭐해서 늦었지만 이제라도 조의금을 드려야하는지 고민이 되네요.
수고하셨다고 커피쿠폰이라도 보내드릴까하다 그건좀 가벼워보이고...
나이만 먹고 사회경험이 부족해서 이런일로도 여러분들의 생각을 참고하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