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를 오늘 받기로 했어요.
몇주전부터 핸드폰이 버벅 거렸고 부부.큰아이(대학생)이렇게 대리점가서 교체했어요.
저는 갤럭시만 오래 썼고 제일 신형보다 바로 아래 단계 가성비 따져서 써왔는데 매번 비슷한 전화기 쓰다보니 뭔가 변화 주고 싶어서 아이폰으로 했어요.
큰아이는 다음학기 장학금 받으면 아이폰 하고싶다고 하길래 몇달 남은 생일선물로 해줬고(아이패드.맥북써요) 아이폰 수급 문제로 아이 먼저 하고 저는 오늘 받기로 되어있어요.
근데 남편이 계속 뭐라해요.
아이폰 쓴다고 했다고 저한테 놀란것처럼 말하는데 저는 아무생각 없거든요. 신청하고 2주 넘었고 2주간 계속 뭐라해서 짜증이 났는데 대체 뭐가 문제인건지..
본인더라 뭐 해달라고 할 것도 아니고 검색하면 쓰는 방법 삼성데이터 옮기는거 다 알려주는데
애플 쓰는게 허세 부리는것처럼 보이나 봐요.
애플워치도 사려고 했는데 아주 난리 나겠어요. 에스메스줄도 사고 케이스도 미리 주문했는데 또 뭐라 하면 화낼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