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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에게 사랑 받고싶은 엄마

사랑받고픈엄마 조회수 : 3,389
작성일 : 2023-11-06 02:24:08

저에요. ㅎㅎ

6살딸이 넘 이뻐요. 애교도 많고, 똘똘하고 말도 야무지고 이뻐죽겠어요. (아들 미안ㅠ)

우리 딸은 저랑 같이 자다가 제가 없으면 꼭 깨요.

깨서 저를 꼭 찾아요.

한 여름에는 제가 거실에서 자려고 재우고 중간에 나오곤 했는데 여지없이 살짝 울면서 엄마 찾으러 나와요.

엄마 보고싶어서 잉~~ 그게 넘 귀엽고 보고싶어서 일부러 나가서 잘때도 있어요. ㅎㅎ

또 가끔 제가 늦게 들어올때면 제 사진 찾아서 보면서 울고안고 자고 그래요. ㅠ 그럴 땐 짠하고 근데 넘 귀엽고~~~

미치겠어요. ㅎㅎ마음이 몽글몽글해져요~~

 

이상 넘나 이쁜 딸 자랑이었습니다.

다들 편안한 밤 보내세요^^

IP : 125.241.xxx.7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3.11.6 2:53 AM (58.234.xxx.21)

    사진 안고 울면서 자다니...넘 사랑스럽네요
    나도 딸 있는데...그냥 부럽네요 눙물이...흑
    원글님이 그만큼 또 좋은 엄마일거 같아요

  • 2. ....
    '23.11.6 5:25 AM (222.239.xxx.66)

    딸 4살인데(세돌지남) 잘때 꼭 제머리카락 잡고 자려고 해서..
    엄마찾는건 좋은데 잠들면 머리좀 놔줬으면ㅠ.ㅠ

  • 3. 따님 부럽
    '23.11.6 7:30 AM (210.180.xxx.253) - 삭제된댓글

    저도 사랑받고 자랐는데, 따님 나이무렵과 젊었던 엄마 기억이 몽글몽글 납니다.^^

  • 4. 바람소리2
    '23.11.6 7:51 AM (114.204.xxx.203)

    지금을 즐기세요 ㅎㅎ

  • 5. ㅇㅇㅇ
    '23.11.6 8:12 AM (110.70.xxx.101)

    옛날 생각나네요
    그렇게 초5까지 같이 자려해서 심각히 고민했는데
    제가 일주일 입원했을땐...눈물의 문자 폭탄..
    지금 직장인인데 아직도 사랑스런 딸이에요

  • 6. 흠..
    '23.11.6 8:24 AM (175.223.xxx.213)

    아들 입양아 처럼 키우진 마세요.
    아들이면 이런글 못쓸거잖아요
    딸 이뻐하는 일부 분들 아들은 입양아 취급하는집 많더라고요

  • 7. 윗님또
    '23.11.6 8:35 AM (118.235.xxx.199)

    오바하네요. 지적질병 훈계병은 답이 없어요.
    아들은 다르게 또 이쁜거 원글님이 모를까봐요.

  • 8. ...
    '23.11.6 11:24 AM (222.238.xxx.254)

    175님 괜한 걱정 하지마세요 ㅋㅋㅋ
    여긴 딸예쁘다는 글보다 아들 예쁘다, 여자애들은 영악하고 여우같아서 별로 안예쁘다... 는 글들이 훨씬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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