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기적을 경험해보신분 계신가요?
도저히 보낼 엄두가 안나네요.
저에게온지 6년반 12살 추정이에요.
10년도 못 지켜주게 됐네요.
혹시 기적을 경험해보신분 계신가요?
도저히 보낼 엄두가 안나네요.
저에게온지 6년반 12살 추정이에요.
10년도 못 지켜주게 됐네요.
기적은 없었고 그걸로 보냈는데요
입원시킨거 후회해요
어차피 갈거 몇분이라도 내가 안고 보낼걸
옛날이라 가정용 산소방이 없었는데
요샌 있더라구요
님도 잘결정하세요
서울이면 서울대학교 동물병원 응급실 추천합니다.
과잉진료없고 가망없으면 집으로 가서 같이 시간 보내라 하네요.
기적이 일어나길 기도하겠습니다.
매정한지 모르겠지만 저는 아이가 너무 괴로워하면 안락사로 편히 보내줄거예요
으로요
동네병원은 안돼요ㅜ
가지 마세요 다시 검사하고 애 힘들고
비싼 돈내고 할게 없다 듣고 오시게요
저라면 집에가서 마지막 시간 함께
있을거예요 집이 제일 편해요 개들은 ㅠㅠ
병원서 특별히 해주는거없다면
저라면 집에 데려다 같이있을거같아요
폐수종 처음 온거면 치료 받으면 좋아질수 있어요
다시 재발할수 있지만요
폐수종 왔다고 그냥 포기하지 않아요
저희 강아지는 가기 전날 기침소리 이상하고 숨차보여도 대패 삼겹살먹고 새벽 5시 조금 넘어 온가족 다 보는데서 하늘나라 갔어요
가는 날 밤에 집 여기저기 다 돌아보고
가족들깰때까지 다 기다리다가
큰딸 안아주니 긴장 풀렸는지 가더군요
그냥 입원시키지 말고 집에서 보내주세요
해줄게 없어요 폐수종오면요
폐수종 오면 그냥 보내라고 하시는 분들은 연세가 많으신 분들인 듯
폐수종 와도 관리 잘 해주면 일년씩 넘기는 아이들도 많아요
원글님 아반강고 까페 가입하세요
돈이 문제인거죠
폐수종왔다고 고통스러워하는 애를 그냥 두라구요?
가족인데 그걸 지켜볼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런데 말 들어보면 아프면 치료없이 안락사 시켜버리고
또 새로 아기 강아지 데려오는 집 많더라구요
치매견 돌보는 집한테 그렇게 안락사 시키라고 훈수를 많이 둔대요.
자기들도 안락사 시켰다면서.....
정말 감사합니다.
10월 27일 건강검진시에 심장이 좀 커졌다고 지켜보자는 정도 였는데 불과 일주일만에 이렇게 빠르게 진행되는군요.
전에도 산책할때 좀 힘들어하기는 했었는데 그때는 나이먹어서 힘든가 보다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한번 발병하니 걷잡을수없이 빨리 진행되네요.
어젯밤에 산소방에 입원 시켰고 오전에 진정은 됐는데 에스레이상으로 크게 나지진 않았다고 저녁때까지 좀더 있어보자고 하시는군요.
일단 산소방을 알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고비를 넘기면 또 잘 지내기도 합니다.
핵심은 똑똑한 수의사쌤을 잘 만나야하고
보호자가 우선 똑똑해야 합니다.
병원 추천은 무의미한게 같은 병원내에서도 쌤 수준이
다 달라요....
아반강고 카페 가입 추천드리고요 워낙 다양한 사례있으니까요
결국 운명이겠지만
고비 넘기도 몇년째 잘 지내는 아이도 많아요
심인성 폐수종이 맞나요?
그렇다면 이뇨제가 잘 안듣는건가요?
이뇨제 어떤걸 얼만큼 쓰고 있나요?
이뇨제가 안들었을때 쓰는 사람약(신약)은 써보셨나요?
여기에 전부 보호자가 우선 답하실수 있어야해요
기도할게요 미약하지만
감사합니다.
한달 대여해 쓰세요. 저렴해요. 하루입원비면 한달 대여비고
폐수종 여러번 지나 2년도 잘 지냈어요. 자꾸 쓰러지면
폐고혈압 있을 수 있는거니 체크해보시구요.
폐수종 일시적인 증세지 포기할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