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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저체중 BMI 15이하, 도와주세요

... 조회수 : 1,574
작성일 : 2023-11-02 10:59:39

키 174에 몸무게 45 남성, 심각한 저체중 BMI 15이하 입니다.

평소 소화가 잘 되지 않아 밥 두 숟가락 정도 먹고, 간식도 챙겨요.

갈수록 먹는 양도 줄고, 소화도 더 안되고, 온몸이 쑤시는 증상에 괴롭습니다.

영양실조가 심각한 것 같고, 머리가 하루종일 멍하고, 몸에 기운이 너무 없다고 해요.

이대로 두면 안되겠다 싶은데, 어디서 진료를 받을 수 있을지 아시는 분이 계실까요.

경희대한방병원에 저체중클리닉이 있던데, 집에서 너무 머네요.

저체중 전문병원은 거의 없는 것 같아서요. 도와주세요.

IP : 116.45.xxx.1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2 11:00 AM (112.145.xxx.70)

    내시경은 해보셨죠?

  • 2. ...
    '23.11.2 11:02 AM (116.45.xxx.18)

    네 내시경하면 위염이랑 역류성식도염이 나와요. 늘 조심하고 식단관리하고 있어요.

  • 3. ㅇㅇ
    '23.11.2 11:04 AM (223.38.xxx.206) - 삭제된댓글

    전신 검사해보셔야 될거 같은데요 살빠진게 어느날 갑자기 그래요? 아님 원래 체질이예요?

  • 4. ...
    '23.11.2 11:06 AM (116.45.xxx.18) - 삭제된댓글

    어느날 갑자기는 아니고, 평생 마른사람이고, 군생활때에도 55kg 나갔을 정도, 평생 약골입니다. 나이드니 더 심각해지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 5. ...
    '23.11.2 11:07 AM (116.45.xxx.18)

    어느날 갑자기는 아니고, 평생 마른사람이고, 군생활때에도 58kg 나갔을 정도, 평생 약골입니다. 나이드니 더 심각해지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 6. 한의원 x
    '23.11.2 11:12 AM (121.183.xxx.42)

    일단 종합병원 내과 가서 진료보면 몇 가지 검사와 진료 소견 말해주시겠지요.
    단순 영양실조가 아닐수도 있으니요

    한의원은 가시지 말고요. 한의사도 자기자식들은 다 종합병원 보내요

  • 7. ㄱㄱㄱ
    '23.11.2 11:12 AM (125.177.xxx.151)

    강남차병원 조주영교수님 가보세요. 역류성이든 식도염이든 전문가시고 시술 수술많이 하세요.
    저도 살이 너무 빠져 병원 전전하다 검사받고 식도문제 발견되어서 수술 석달반 기다리는 중이에요.
    내시경으론 저도 정상이었어요.조심하고 식단관리로 낫지않을수준이면 좀더 적극적으로 나서셔야해요. 저도 오래 고생하고 대학병원만 믿다가 뼈만 남았어요.
    차병원이 메이저급하곤 좀 떨어지지만 의사분 보고 갔고. 전국에서 이런 사람들이 많이 와요. 진료는 의외로 빨리보는데 수술은 몇달 기다려요ㅜㅜ
    ebs위식도 명의로. 티브이 출연하면 반년넘게 기다렸었대요. 검사하려고 입원중에
    다른 대학병원에서 보내서 온 환자분 수술하려고 입원한분이랑 같이 2인실썼어요.
    지금도 시술받고 식사량 좀 늘긴해서 버틸만 하지만 빨리 수술하고싶네요. 내시경으로 해서 부담이 덜해요 .우리나라 내시경 시술로는 제일 유명하세요.

  • 8. 00
    '23.11.2 11:33 AM (123.215.xxx.241)

    역류성 식도염이 먹으면 내 몸이 힘드니 먹는 양이 줄고 삶의 질을 많이 떨어뜨려요.
    저도 고생하다 정상체중에서 저체중까지 체중 줄어 장기간 치료 받고 불편한 증상이 나아져 먹는 양도 늘었어요. 지금도 여전히 제체중이지만 불편한 증상이 좋아지니 살만해요. 꼭 병원 가셔서 치료 잘 받고, 질 드셔서 체중도 회복되시길 바라요.

  • 9. 45키로면
    '23.11.2 11:46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정말 심각하네요 걱정되겠어요
    우리애는 그 키에 55 전후인데도 심난한데 ..

    여기 와 있는동안엔 60까지 갔다가 돌아가면 제자리..
    스카이프로 보내온 사진들을 볼때마다 건강챙기라는 잔소리해도 .

    말라서 그렇지 건강하다고 하니 이젠 그냥 알아서 살겠거니
    워낙 입이 짧고 예민한 타입이라 ..

  • 10. 뉴케어
    '23.11.2 12:56 PM (39.120.xxx.19)

    뉴케어 같은거 밥과 별도로 하루 3번 마시게 하세요. 요구르트도 먹이시구요

  • 11. ..........
    '23.11.2 4:21 PM (118.221.xxx.87) - 삭제된댓글

    너무 공감가요. 먹는게 괴로워요. 먹고나면 가스땜에 위가 터질거 같고 속이 아파요.
    운동해야돼요. 계속 걷기하고 저는 한약도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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