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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금니 크라운했어요

어금니 조회수 : 2,018
작성일 : 2023-11-02 07:17:46

저는 내일모레 50인데도

이빨안을 들여다보기가 부끄럽네요ㅡ

아직 임플만 안했다뿐이지

거의다 크라운이빨에ㆍ때워놓은 이빨두개마저 크라운해야해요ㅠ

치과두군데갔더니 때워놓은 어금니가 지금은 안떨어졌지만 이 자쳬도 많이 작고 닳아서  혹시나 깨질수도 있고 뿌리쪽까지 나도 모르게  건드리게되믄 발치위험이 있다고 하시면서  크라운하셔야한다고해서 신경치료는 안하고 어제 본떴어요

근데 제가  좀 후회되는게

때워놓은 이빨이라도 지금은  안아팠으니 치과에서 하는말 신경안쓰고  더 쓰고 할걸하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너무 치과의사들 말만듣고 

성급했던건 아닌지하고  ㆍ우울해지네요

이제는 되돌릴수 없겠지만  크라운해서 무탈하게 더 잘쓰길 바래야겠죠

IP : 1.254.xxx.1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2 7:29 AM (121.132.xxx.187) - 삭제된댓글

    저는 얼마 전에 작은 저는 얼마 전에 작은 어금니 발치하고 임플란트 심었는데요 신경 치료해도 통증이 계속 남아 있어서 임시로 때우고 기다려 봤는데도 소용 없어서 이제 현미경으로 봤더니 금이 안쪽에서 아래까지 쭉 갔더라고요 처음 발치하는 거라서 너무 우울해요 정말 이 잘 닦고 어릴 때부터 관리했는데도 크라운도 너무 많고 잇몸도 너무 약해서 내려가고 이도 제대로 잘 안 닦는 우리 아빠는 80 돼서도 너무 치아 건강한데 저는 왜 이럴까요

  • 2. ..ㄱㄱ
    '23.11.2 7:30 AM (121.132.xxx.187) - 삭제된댓글

    저는 얼마 전에 작은 어금니 발치하고 임플란트 심었는데요 신경 치료해도 통증이 계속 남아 있어서 임시로 때우고 기다려 봤는데도 소용 없어서 이제 현미경으로 봤더니 금이 안쪽에서 아래까지 쭉 갔더라고요 처음 발치하는 거라서 너무 우울해요 정말 이 잘 닦고 어릴 때부터 관리했는데도 크라운도 너무 많고 잇몸도 너무 약해서 내려가고 이도 제대로 잘 안 닦는 우리 아빠는 80 돼서도 너무 치아 건강한데 저는 왜 이럴까요

  • 3.
    '23.11.2 7:31 AM (114.205.xxx.84)

    두군데서 그랬으면 전문가의 의견이니 후회나 고민은 안해야지요.

  • 4. ....
    '23.11.2 7:32 AM (121.132.xxx.187)

    저는 얼마 전에 작은 어금니 발치하고 임플란트 심었는데요 신경 치료해도 통증이 계속 남아 있어서 임시로 때우고 기다려 봤는데도 소용 없어서 미세현미경 있는데 가서 봤더니 금이 안쪽에서 아래까지 쭉 갔더라고요 처음 발치하는 거라서 너무 우울해요 정말 이 잘 닦고 어릴 때부터 관리했는데도 크라운도 너무 많고 잇몸도 너무 약해서 내려가고 이도 제대로 잘 안 닦는 우리 아빠는 80 돼서도 너무 치아 건강한데 저는 왜 이럴까요

  • 5. 작성자
    '23.11.2 7:46 AM (1.254.xxx.16)

    항상 어금니 이리두믄 안되는데하고 생각은하고있었는데 막상 크라운들어가니 맘이 뒤숭숭해서요
    제 치아가 거의 없으니 더 우울한거 같아요
    치과한군데는 원장이 이빨 가급적 살려둘라고 하는 편이거던요

  • 6. ....님
    '23.11.2 7:50 AM (1.254.xxx.16)

    많이 우울하시겟어요 ㅠㅠ저 그마음 너무 잘알아요
    잇몸은 유전이라하던데요 ㅠ
    그래도 또 다른사람보다 건강하게잇을거예요 ㅠ

  • 7. 나는나
    '23.11.2 8:12 AM (39.118.xxx.220)

    저도 내일모레 50인데 신경치료하고 크라운 대기하고 있어요. 사랑니빼기 무서워서 방치했더니 사랑니랑 사이에 다 문제가 생겼네요. 너무 상심말고 힘내세요.

  • 8. .....
    '23.11.2 8:46 AM (14.6.xxx.34)

    저 50인데 임플란트2개에 크라운은 뭐...
    앞니로 이젠 사과 깨물지 말아라, 어금니 임플란트는
    딱딱한거 씹지 말라...부드러운거만 먹거나 다 잘라서
    먹어야해요. ㅠㅠ
    남아있는 이라도 잘 보존하자하고 있어요.

  • 9. ㅇㅇ
    '23.11.2 9:36 AM (119.194.xxx.243)

    48세..저도 크라운에 인레이에 멀쩡한 치아 몇 개 없어요ㅜ
    이제 크라운 다음엔 임플란트 라는데 발치..무섭네요.

  • 10. 50 가까이
    '23.11.2 9:44 AM (211.246.xxx.165)

    썼으니 고장 나는건 당연해요
    저도 남편 치아 치료 때문에 병원에 앉아 댓글 달고 있는데 남편보고 의사가 치아상태 전체적으로는 너무 좋다고... 임플란트없이 죽을때까지 쓸수 있을거라 해서 너무 부러워요 오복중에 하나라더니 전 관리해도 부서지고 썪는데... 치료해서 살살 달래가며 써야죠 원체 치아 약하게 태어난 사람도 있으니까요
    나이드니 누룽지 마른 오징어는 이제 못먹는 음식이 되네요

  • 11. 작성자
    '23.11.2 9:59 AM (223.39.xxx.51)

    근데 이빨을 마모가되고 닳아도 계속 때우고 쓸수는 정녕코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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