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 주부인데 올해초부터 새벽 5시에 눈이 떠져요
원래도 좀 그랬는데 특히 이번 가을부터
새벽에 깨면 정말 기분이 안좋아요
요즘은 이렇게 사는게 무슨 의미인가 싶고 누군가에게 전화해서
막 무슨 말 하고 싶고 너무 외롭고 그래요
... 핸드폰 보면서 5시 40분까지 이불속에
있다가 6시 10분쯤 되어서 책을 좀봐요
커피 마시고 6시30분쯤 되면 기분이 한결 나아져요
계속 같은 패턴이에요 새벽에 특별히 기분이 우울하고 불안하신 분 있나요
40대 중반 주부인데 올해초부터 새벽 5시에 눈이 떠져요
원래도 좀 그랬는데 특히 이번 가을부터
새벽에 깨면 정말 기분이 안좋아요
요즘은 이렇게 사는게 무슨 의미인가 싶고 누군가에게 전화해서
막 무슨 말 하고 싶고 너무 외롭고 그래요
... 핸드폰 보면서 5시 40분까지 이불속에
있다가 6시 10분쯤 되어서 책을 좀봐요
커피 마시고 6시30분쯤 되면 기분이 한결 나아져요
계속 같은 패턴이에요 새벽에 특별히 기분이 우울하고 불안하신 분 있나요
저도 그래요
평소에 우울증 있으세요?
그래서 그냥 바로 일어나 커피부터 내려요.
그보다는 늦게 눈을 뜨는데
눈 뜨는 순간부터 하루를 어떻게 버틸지 막막해져요.
마음이 이래저래 힘들거든요.
내일이 안왔으면 좋겠다는 말이 와닿아요.
저는 그냥 누웠다가 때가 되면 일어나 움직여요.
하루가 너무 길고 힘들어요.
전 출근해야 해서 반드시 일어나야 하지만.
약간 찬 기운잇을 때 눈이 떠지면
따뜻한 이불 안이 그렇게 포근하고 좋아요
이불속에 있으니 너무 행복하다는 느낌..
5분만 더 이불안에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
그게 7시인데..
대신 퇴근하고 애들 학원픽업/운동하고 12시넘어서 정리하니까
새벽기상은 못해요
아침에 눈떳을때 불안하고 우울하고 기분이 안좋은거 우울증 증상중에 하나던데..상담받아보세요 갱년기 우울증이 온걸수도
보통 6시에 깨는데 더 일찍 눈떠지면
뭔가 시간을 번 듯한 느낌이라
나중에 해야지 했던거 해치워요
출근복도 더 신경써서 고르고...
근데 이것도 좀 강박인듯해요
그 갱년기 우울증일 거예요 . 새벽에 눈 뜨면 사는게 막막하고 세상이 무서워요. 그래서 곧 다시 자려고 몸부림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