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84년생=구 나이(?)로 올해 40입니다.
저는 85년생이지만 빠른이라 그냥 40인 셈 치고 살고 있고요ㅋ
방구석에 하릴없이 앉아서
오랜만에 자게 들어와 글 보다가 문득 든 생각이에요.
제 짐작인데
)요즘처럼 82 자게가 시들한 분위기에도 가끔이나마 82 자게에 들어와서 이 글을 보고 있고
) *댓글 쓸 수 있는 분*=82 회원=즉 82 회원 가입 닫히기 전에 가입한
) 위 조건을 다 충족시키는 84년 이후 출생자는 별로 없을 거 같아요. 그냥 순전히 제 뇌피셜입니다만.
저만 해도 주변에 2000년대 초중반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각종 커뮤니티라든지 트위터/인스타 등등 하는 친구들은 많지만
동년배 중에 82 하는 사람은 오로지 저 한 명밖에 못 봤고요.
20대 자취생 때는 솔직히 나랑 한참 먼 세대인 '아주머니들' 감성은 이런 거구나~ㅋㅋ 하고 신기해 하면서 자게 흘깃거렸고,
30대 후반이 된 지금은 기혼 유자녀 4말6초 언니(?)들 정서는 이런 거구나.. 나도 이렇게 되려나 하면서 읽습니다.(아 참고로 전 기혼 10년차 무자녀입니더)
아무튼 제가 느끼기에 40세 이하로는
82 자게 전체를 장악하는 정서와는 살짝 세대 차이가 있을 거 같아요.
(그런데도 종종 힛게에 본인이 30대 중반임을 주장하는 글들이 나오면 참 신기합니다!!! 그리고 그런 글에서 고민하는 내용은 어쩜 그렇게 한결같이 제가 느끼는 저희 세대 가치관과 동떨어져 있는지요...)
결국 82 주류 정서와의 세대 차이는
끝끝내 극복하지 못할 거 같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82쿡은 언제나 제 즐겨찾기 상위권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쓰기 전에 오랜만에 제가 그 동안 82에 썼던 글 목록을 봤는데요,
친정엄마가 곁에 계셨더라면 여쭤봤을 모든 것들을 82 자게에 여쭤 봤더라고요^^
이런 곳이 또 있을지... 그리고 또 생길 수 있을지... 전 둘 다 아니라고 확신하고요, 아무리 82가 좀 올드해지긴 해도 여전히 소중한 이유네요.
아무튼! 제가 이 글을 쓰기 시작한 이유 :
84년생 이후 출생자인 82 회원분이 계시다면
순전히 심심해서(...) 이런 게 궁금합니다ㅋㅋ
1) 언제/어떤 계기로 가입하셨어요?
2) 요즘은 얼마나 자주 들어오세요?
3) 자게나 키톡 같은 곳에 글/댓글도 자주 쓰시나요?
4) 다른 커뮤니티나 sns도 많이 하시나요? 그렇다면 어디/무엇을 얼마나 하시나요?
5) 몇년생이고 성별은 어찌 되시나요???
저부터 답변해 보자면
1) 오늘 보니까 05년에 가입했더라구요...!!! 대학교 3학년 때였고요, 처음 몇년은 레시피만 보고 갔었는데요. 디씨인사이드 어린이갤 네임드이자 82쿡 네임드이셨던 순덕엄마님/낚시꾼님이 82 활동도 하시는 걸 알고 냉큼 가입했었습니다ㅋ
2) 요즘은 일주일에 한두번.. 그냥 자게 베스트글 목록만 한번 훑어 보고 나가요.
3) 근데 신기하게 82 자게에 질문 올릴 일이 일년에 최소 한번은 꼭 생겨요. 어디다도 물어볼 데가 없는데 82에 물어보면 무조건 한 명은 대답해 줄 거란 확신이 드는 질문. ex)갈비찜할 때 해동하고 피 빼야 하나요?(실제로 제가 오늘 올린 글^^;;)
4) 커뮤니티 눈팅 많이 합니다. ㄷㅁㅌㄹ라든지 ㄷㅋ 같은 곳... 인스타도 많이 하는데 업뎃보다는 눈팅 위주.
5) 85년생 여성입니다.
** 죄송하지만 83년생 포함 그 위로는 댓글 달지 말아주세요...!!! 40대 컷이 약간 유의미하다고 생각해서... ㅋㅋㅋ
(글이 중간에 이상하게 올라가서 수정/덧붙임 합니다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