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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쯤 되면 저 정신병자라고 해야되나요?

한걸음 조회수 : 6,451
작성일 : 2023-10-31 06:48:02

일찍 결혼해서 결혼 30년 다되어가는 50대 중반 여자에요

출산 하고 얼마 안되어 남편은 집밖을 나돌기 시작했고

유흥업소 드나들기도 하고  친구들과 골프치고 야구하고 등산다니고 등등 취미생활한다고

아이 키우는 동안 거의 주말에도 보기 힘들었어요

저는 아이 5살때부터 전업이었구요 현재 아이는 군에 있습니다.

남편은 제멋대로인 사람이에요

자기가 좋을때는 집에서 정말 잘합니다. 살갑고 해달라는거 다해주고요 노력하는게 보여요.

그런데 싸우게 되거나 남편이 화나거나 하면 집을 나가서 연락을 끊습니다. 사라져요.

저도 살갑거나 잘 챙겨주는 사람은 못되고 또 남편이 밖으로 나도는것 때문에 많이 싸웠구요.

유흥업소 드나들면서 외도 발각되었을떄도 그랬고

지금껏 두세번은 한달 넘게 두달 가까이 연락을 끊었던적이 있었네요

남편도 괴로워하며 지내는거 같긴 해요.

그럴때마다 저는 피가 말라요. 신경안정제 먹고도 약효 떨어지는 시간이면 귀신같이 깨고

분노와 불안으로 가득찬 몇주를 지내다

결국 남편한테 겨우겨우 연락 닿으면 제가 굽혀요

경제적인 이유도 물론 가장 큰 이유이고, 두번째가 아이가 받을 상처가 뼈저리고 (남편은 저랑 싸우면 아이도 안봅니다. 아이가 연락해도 연락 안받아요. 친자식 맞습니다) 그리고 외로운게 무섭습니다. 

젊어선 이게 어느정도 극복이 되었는데

나이드니 이런 큰 문제 발생하면 제가 정신이 어떻게 되는거 같아요

이게 분노인지 불안인지  다 뒤섞여서

손이 벌벌떨리고 일상생활도 안되고

머리속에 온통 남편을 어떻게 되돌려야 하나 생각하고 있어요

이성이 멈춘거 같아요

이런 정신병은 뭐라고 하나요?  남편의 정말 잘해주고 - 정말 냉정하고  이 패턴에

제가 미친x 널뛰듯 하고 있는데

정말 이 굴레를 벗어나고 싶어요 그런데 남편과의 30년 세월, 미운정이 뗴어지지가 않습니다

내 청춘을 다 공유하고 산 사람인데 지금 헤어지면 제 젊은 시절이 다 날아가는거 같고...

정말 병신같고 왜 이렇게 사나 싶은데

행복해보이는 커플, 노년의 부부 보면 한없이 부럽고 서러움이 몰려오고

후회도 되고 화도나고...  

왜 이럴까요 정말 ㅠㅠ  

 

 

 

IP : 66.42.xxx.22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23.10.31 7:01 AM (125.177.xxx.120)

    정신병자 전혀 아니시구요
    너무 괴로워하고 자책하지 마세요
    남편 참.....

    무얼 할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아이도 군에 있어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많은 생각들로
    본인을 괴롭히고 있네요

    지난 시간 많이 힘드셨겠어요
    위로드려요 토닥토닥ㅠ

  • 2. 순이엄마
    '23.10.31 7:11 AM (125.183.xxx.167)

    남편이 정신병자 같음.
    정신병자 옆에 있음
    정상인도 정신병자 됨

  • 3. 운동을 좀
    '23.10.31 7:20 AM (61.84.xxx.71) - 삭제된댓글

    하시면 어떨까요.
    그리고 정신적으로 너무 남편에게 의지하지 마시고
    정신적으로 좀 의연해지면 어떨까요.

  • 4. ..
    '23.10.31 7:21 AM (106.102.xxx.207) - 삭제된댓글

    솔직힞 지금 군에 있는 아들이 불쌍하다는 생각만들어요ㅠㅠ평범한 아버지 밑에서 못자란것 같아서요.그아들을 위해서라도 새출발하셨으면해요

  • 5. 운동을 좀
    '23.10.31 7:21 AM (61.84.xxx.71) - 삭제된댓글

    남편도 물론 생각,태도 고쳐야해요.

  • 6. ....
    '23.10.31 7:25 AM (114.200.xxx.129)

    솔직히 지금 군에 있는 아들이 불쌍하다는 생각만들어요ㅠㅠ평범한 아버지 밑에서 못자란것 같아서요.그아들을 위해서라도 새출발하셨으면해요

  • 7. 말랑
    '23.10.31 7:36 AM (1.227.xxx.166)

    우울은 수용성이라네요
    일단 우울감이 오면 몸을 일으켜 움직이신 다음에
    씻으세요
    그리고 그러거나 말거나 생각을 가져보세요
    이제 아이도 군에가서 별로 상처 안받아요
    오히려 그렇게 팔딱 뛰는 엄마가 상처지..
    운동 꼭 하세요..

  • 8. ..
    '23.10.31 7:39 AM (210.179.xxx.245)

    원글님이 아니라 남편이 정신병자에요.
    아마 정신과의사들이 아주 싫어하는 유형일듯요.
    저런 감정기복 지맘대로 널뛰는 배우자옆에 오래
    지내다보면 시간이 갈수록 멀쩡한 사람도
    없던 정신병이 생깁니다
    쉽지않겠지만 정서적이든 물리적이둔 분리가 답일듯요.
    그전에 경제적 자립이 필수구요

  • 9. 자기주도적인삶
    '23.10.31 7:39 AM (175.120.xxx.173)

    증거 차곡차곡 모아두셨어야죠.
    병 생긴것까지 다 모아서
    재산 빼앗고 내쫒아버려야지..

  • 10. 말랑
    '23.10.31 7:40 AM (1.227.xxx.166)

    남편도 그래봤자 남이고
    노년에 그런 삶 못사는거 그런 남자를 선택한 내 운명이구나
    여기서 포기하고 살면 난 그 운명을 고통스럽게 이고지고 사는 거고
    조금이라도 나를 사랑하며 바꾸려 노력한다면
    나아진 운명으로 살거에요...
    지나간 시간을 돌이켜보세요
    내가 어떻게 살아왔나
    그 마음으로 살아온 결과 달라진게 있었나

    어제와 같이 오늘을 살면서
    오늘이 달라지지 않는다고 슬퍼하는게 우울이래요
    자기 계발은 살아내야할 숙명같은 것이니
    꼭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 11. 건강
    '23.10.31 7:42 AM (61.100.xxx.112)

    아이 군에 있을때
    뭐라도 찾아서 일을 시작 해보세요
    일하면서 그 나름대로 힘듦이 있겠지만
    그건 월급이라는 보상이 있잖아요

  • 12. 결국
    '23.10.31 8:22 AM (220.65.xxx.4)

    서글픈 결론이지만 결국 경제력 문제예요. 혼자서 자립할 능력이 없어서죠...

  • 13. 아직은
    '23.10.31 8:26 AM (222.98.xxx.31)

    젊어요.
    뭐라도 하세요.
    내손으로 돈을 벌면 힘이 생겨요.

    남편에게 너무 의존적이네요.
    버림받을가봐 인정받지 못할가봐
    오랜 시간의 불운을 깨고 나오세요.
    지금 무기력하고 나약하신 상태인데0 이대로 고통당하면서
    생을 마치실건 아니잖아요.

    스스로를 돌이켜보시고 용기를 가지세요.
    님까지는 아니지만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한지라
    딱 님의 나이에 치열한 세상 속으로 던져졌어요.
    매일 내몸을 갈아넣는 육체노동을 하고
    큰돈은 못 벌지만 힘이 생기고 마음이 편해요.
    전업주부 시절 징징대던 자신이 우물안 개구리였어요.
    60대 70대 이모님들도 힘든 일하러 오십니다,
    그분들 존경합니다.
    처지에 밀렸든 선택이

    꼭 용기를 내시어 님에게 맞는 선택을 하시기를

  • 14. ㅇㅇㅇㅇㅇ
    '23.10.31 8:27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남편은 이미 님의 약점을 알고있어요
    어떻게 해야 님이 괴롭고 님이 숙이고
    그런걸요
    아이가 군에있을때 꼭경제가 아니더라도
    님의 다른생활을 찾아보세요
    그런남편은 있는듯 없는듯 살아야
    님도 건강해져요

  • 15. ㅇㅇ
    '23.10.31 8:29 AM (122.35.xxx.2) - 삭제된댓글

    애 군대 갈 나이 정도 됐으면
    홀로서기가 되야 하는데
    남편한테 그러는거 다 집착이에요.
    집착을 버리고 얼마 남지 않은 님 인생 사세요.
    젊은인생 이미 지나간거 뭘 그리 끝자락을 잡고 징징징...

  • 16. 제일
    '23.10.31 8:29 AM (223.33.xxx.132)

    좋은 건 애도 다 커서 군에 있으니 일을 시작해 보세요. 무작정 일 하려면 겁날테니 알바부터 시작해 보세요. 일 하면서 바빠지면 남편 생각 안 나 지금 상채보다 좋아질 거예요.

  • 17. ㅉㅉ
    '23.10.31 8:33 AM (223.38.xxx.119) - 삭제된댓글

    그래도 남편이 집은 샀죠?
    그거 갈라서 혼자 사세요

  • 18. 그냥
    '23.10.31 8:41 AM (106.101.xxx.143)

    일하기싫고 능력없음 죽을때까지 그렇게살아야죠
    아들핑계 그만 대시고..돈줄이니 목매는거죠
    아들 결혼해서 며느리가 그런모습 본다고생각해보세요.스스로 한심하지않나요?

  • 19. ..
    '23.10.31 8:42 AM (125.186.xxx.181)

    함께 사시려면 아주 넓게 보실 방법 밖에 없어 보이네요. 나는 나의 인생이 있다. 상대가 어떤 패턴을 나타내든 그런가 보다 하고 내 인생에 즐겁게 집중해 보세요. 신앙생활도 하시고 무엇이든 배워서 취미라도 벌기도 하고 너무 바빠 남편 생각할 시간도 없다 정도로요. 그냥 룸메이트 정도로 여기고 남편 보기를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남편이 관조하고 있는 님을 부러워하도록 만드셔야 할 듯 해요.

  • 20. 정신병
    '23.10.31 8:44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맞아요
    쓰레기같은 남편에게서 벗어나지 못하는 의존증
    신세한탄 집착 자기연민
    솔직히 다 정신병 맞습니다

  • 21.
    '23.10.31 8:57 AM (223.38.xxx.119) - 삭제된댓글

    점둘님
    이런집은
    아내가 룰루랄라 독립적으로 살면
    남자가
    바로 외도하고 나이도 있으니 아예 부인 갈아타요
    서로가 서로를 의식하고 의존하는 비정상 상태라
    여자가 혼자 취미하고 뭐하고 등등
    다 남편 영영 떠나보낼 각오해야됩니다

    저는 그러기 시작했어요
    동거녀로 포지셔닝했죠

  • 22. ㅇㅂㅇ
    '23.10.31 9:02 AM (123.254.xxx.144)

    남편놈이 이상한거죠
    유흥업소 드나들며 외도까지..
    저런인간 옆에 있으면
    설사 경제적자립 가능하다해도
    정신적으로 불안할수밖에요.
    하지만 언제 죽을지 모르는 인생인데
    그리 불안해하며 안행복하게 살기는
    내가 너무 불쌍해요

  • 23.
    '23.10.31 9:03 AM (223.38.xxx.119) - 삭제된댓글

    점둘님
    이런집은
    아내가 룰루랄라 독립적으로 살면
    남자가
    바로 외도하고 나이도 있으니 아예 부인 갈아타요
    서로가 서로를 의식하고 의존하는 비정상 상태로 여태 버텨온거라
    여자가 혼자 취미하고 뭐하고 잘 지내면
    남편은 이제 자유를 얻거든요.
    나 잘 살려멱 남편 영영 떠나보낼 각오해야됩니다

    저는 그러기 시작했어요
    동거녀로 포지셔닝했죠

    내 인생에 남편복은 없다

  • 24. 윗분들
    '23.10.31 9:12 AM (123.212.xxx.209)

    말씀 다 맞고
    그럼 어쩔수 없으니 겉으로는 남편 의지하는 척, 하던데로 하시고
    속으로는 죽은놈 이다 라고 생각하고 독립적 이 되도록 하셔야 할듯 합니다

  • 25. ..
    '23.10.31 9:32 AM (58.78.xxx.77)

    댓글들 다 맞는말인데요
    지금 원글님한테 제일 힘든 게 정신적으로 독립적인 사람이 되는것 같네요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지않고 그때그때 모면만 하며 사는게 오래 쌓이면 나중에는 판단력 자체를 잃게 돼요
    헤어지지못하면 돈 버는 힘이라도 키웠어야죠
    나가서 몸쓰는 노동부터 하세요
    사람은 몸을 써야 정신이 맑아져요

  • 26. 애가
    '23.10.31 9:36 AM (211.214.xxx.92)

    군대갈 정도의 나인데 아이때문에 참고산다?
    아닙니다. 원글님은 남편이 부모이고 본인은 성장하지 못한 어린아이입니다. 아이에게 본인의 감정을 투영해서 징징거리지 마시고 정신 차리세요.
    남편한테 부인과 자식을 나 몰라라한다면 앞으로 나한테는 배우자의 대접을 못 받을거고 자식에게는 부모의 대접을 못받는 노인이 될테니 지금 미래의 행복을가불해서 잘살아라...하고 냉정하게 대하세요

  • 27. ...
    '23.10.31 9:49 AM (112.168.xxx.69) - 삭제된댓글

    맞아요. 쓰레기같은 남편에게서 벗어나지 못하는 의존증 22222

    스스로를 구원하는 수밖에 없어요.
    남편은 절대 구원자가 아니에요. 그리고 원글을 속박할 권리도 없어요. 일단 알바든 뭐든 직장을 구해보세요. 그러면 그 다음부타는 뭐든 잘 풀릴 겁니다.

  • 28. dksxhd
    '23.10.31 9:50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안통해요. 요즘 노인네들한테.
    진작에 잘하지. 지금부터 잘해라. 그런거 안통해요.
    일단 그렇게 잘 해서 얻을 수 있는게 없어요.
    밥은 사먹거나 딴여자랑 해결하면되고
    부인이 꿀처럼 달콤한 잠자리를 제공하는것도 아니고.

    냉정하게 상대에게 말하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본인 스스로 냉정하게 현실을 보는것만이 종요해요.

  • 29. ...
    '23.10.31 9:51 AM (112.168.xxx.69)

    맞아요. 쓰레기같은 남편에게서 벗어나지 못하는 의존증 22222

    스스로를 구원하는 수밖에 없어요.
    남편은 절대 구원자가 아니에요. 그리고 원글을 속박할 권리도 없어요. 아들 핑계 그만 대시고 일단 알바든 뭐든 직장을 구해보세요. 그러면 그 다음부타는 뭐든 잘 풀릴 겁니다.

  • 30. 안통해요
    '23.10.31 9:56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안통해요. 요즘 노인네들한테.
    진작에 잘하지. 지금부터 잘해라. 그런거 안통해요.
    일단 그렇게 잘 해서 얻을 수 있는게 없어요.
    밥은 사먹거나 딴여자랑 해결하면되고
    부인이 꿀처럼 달콤한 잠자리를 제공하는것도 아니고.

    냉정하게 상대에게 말하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말해봤자 징징대는걸로밖에 받아들여지지 않아요)
    본인 스스로 냉정하게 현실을 보는것만이 종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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