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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싸우고 나왔어요

ㅇㅇ 조회수 : 5,442
작성일 : 2023-10-30 23:05:53

지금 차안에 있어요 좀 우니까 기분이 나아졌어요

어디로 갈까요 차타고 15분 가면 친정이 있구요

 

남편의 위압적인 말투에 가슴이 답답하고 위축되고 따로 살면 마음이 편할 거 같아요

 

재산 나누면 가난해 지니 이혼 결심을 못 했는데 그냥 헤어지자고 할까요

 

큰아이한테도 그러고 상대방의 다른 성향을 이해 못해요 공감능력 없구요

 

그나저나 저는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ㅜ

IP : 223.38.xxx.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30 11:08 PM (124.5.xxx.99)

    그냥 집으로 들어가세요
    그럴때 운전하면 안좋더라구요
    집에가서 이제 쉬세요
    그런일이야 있죠
    친정은 가봤자 걱정만 할거같아요

  • 2. ..
    '23.10.30 11:08 PM (1.243.xxx.100)

    싸우고 많이 나와 봤는데 갈 데가 없죠.
    찜질방도 그렇고...
    근처 비즈니스 호텔 찾아보세요.
    인터파크나 여기 어때 들어가셔서요.
    힘내세요. 저는 더운 여름에 차박도 해봤어요. ㅜㅜ

  • 3. .....
    '23.10.30 11:16 PM (112.166.xxx.103)

    그냥 들어가세요

    이혼시 이런 행동은 1도 도움 안되요.
    애들 두고 밤에 나간 여자로 치부되요..
    무조건 집에 잇어야 유리합니다.

  • 4. .....
    '23.10.30 11:18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대화 안되는 남자 많죠. 그들도 그럴 거예요
    그는 화성에서 오고, 난 금성에서 온 거죠
    전 남편과 30년을 살았어도 그래요
    각자 사회나가서는 멀쩡!하거든요
    얼른 들어가서 흥, 하고 주무세요

  • 5. ...
    '23.10.30 11:22 PM (211.179.xxx.191)

    친정 가봐야...좋아하지도 않으실거고요.

    이 시간에 혼자 갈수 있는데도 없고
    주변 드라이브라도 살살 하다 편의점에서 달달이라도 사서 들어가세요.

  • 6. 힘은 들어도
    '23.10.30 11:31 PM (58.230.xxx.235) - 삭제된댓글

    애가 있다면 집으로 가셔야죠. 애한테 잘해주는 아빠가 아니라면 엄마라도 집에서 아이를 보호해야죠. 남편은 당분간 투명인간 취급하세요.

  • 7. 일단
    '23.10.30 11:56 PM (124.57.xxx.214)

    당분간 되도록 말을 섞지 마세요.
    단답형으로 꼭 할말만 하구요.
    집에 들어가 쉬면서 차츰 생각을 정리하세요.

  • 8.
    '23.10.31 12:23 AM (211.106.xxx.210)

    깨끗한 장급여관가서 푹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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