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젊은 시어머니들은 며느리에게 어쩜 그렇게 잘해요
주변에 며느리 본 분들보면 시어머니가 며느리 눈치보며 살고 무슨날들 엄청 챙기며 예전의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상황이 바뀐거같아요
여기도 근래 결혼하신 며느리분들이나 며느리보신 시어머니분들 그러시죠?
요새 젊은 시어머니들은 며느리에게 어쩜 그렇게 잘해요
주변에 며느리 본 분들보면 시어머니가 며느리 눈치보며 살고 무슨날들 엄청 챙기며 예전의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상황이 바뀐거같아요
여기도 근래 결혼하신 며느리분들이나 며느리보신 시어머니분들 그러시죠?
며느리눈치 보는게 아니라
걍 독립된개체로 인정하고
서로 존중하고
서로 선 넘지않기
저는 그렇습니다
제 언니만 봐도,
.
며느리 일단 간섭 안하고
생일 결혼기념일 용돈 부쳐주고요 ( 만나서 밥먹자 안함)
둘이 잘 살아라 그런거겠죠
결혼시킨집들 제법있는데 며느리눈치보는집없고
무리한요구도안해요
며느리ㆍ사위보는것보다 내자식보고싶어하고
각자가정이루었으니 각자도생하자는분위기
다들며느리ㆍ사위오는거 불편해하는건 공통이구요
그냥잘해도 부담스럽다고들합니다
많이 바뀌어가네요
시어머니도 참 잘하신대요.
아들에게 무슨일을 하든 항상
처자식먼저 생각 하라하고
아내 힘들게 하지말라고요.
5분 거리에 살아도 연락없이 안오시고
우리딸이 시어머니 좋아하더라구요.^^
여자 허락 있어야 결혼진행되는 시대에요.
30대 며느리인데 시어머니께서 제 생일날 용돈 부쳐주세요.
명절에 딱히 뭘 만들거나 시키지도 않으시고요. 저한테 직접적으로 전화주신적 없으세요. 다 아들통해 전달합니다.
제 친구들 시부모님도 비슷하신거 같아요. 대부분 나이는 60대 초중반이세요.
최근 며느리 생겼어요
신기하기도하고
둘이 알콩달콩 신혼살림하는거 듣기만해도 귀여워요
아직 서툴지만
살림살이에도 관심보이며 잘 사네요
가까이 살지만 아직 집엔 안가봤어요 ㅎ
50대가 시어머니되는 시대엔 더 하겠죠.
82 좀 하는 예비 시어머니들은
예전 셤니들과는 다를거라 믿어요 ㅎㅎ
70대인신 저희 친정 어머니 친구들도 며느리한테 책잡히기 싫어서, 아들 내외 오는 날에는 도우미 아줌마 불러다 대청소하고, 시집 살이 시킨다는 소리 듣기 싫어 며느리 설거지도 안시킨다던데 요즘은 더하겠죠.
70대이신 저희 친정 어머니 친구들도 며느리한테 책잡히기 싫어서, 아들 내외 오는 날에는 도우미 아줌마 불러다 대청소하고, 시집 살이 시킨다는 소리 듣기 싫어 며느리 설거지도 안시킨다던데 요즘은 더하겠죠.
이제 그 옛날 x세대들이 시어머니
될 시기여서 그런게 아닐까요?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즐길만큼 즐긴 세대였고 해외경험도 있고
타인의 간섭으로 부터 자유롭고자 하는 성향이
강했죠
변호사 유트버들 보니 요즘은 시모가 시모짓 하면 바로 이혼이더라구요. 고부 갈등 안 참는거죠. 반면 요즘 친정 엄마와 사위 문제가 예전 보다 늘었데요.
변호사 유튜버들 보니 요즘 장서갈등은 육아기피로 생기던데요.
장모한테 애는 맡기면서 개인사정으로 늦게 오는 거 뭐라고 하니 화내던데요. 자주 늦게 오니 육아를 전혀 안하게 되는 거잖아요.
맞벌이인데요. 애는 마음껏 맡기고 싶고 지적은 싫고...
그럼 돈 많이 주고 육아 도우미, 가사 도우미를 써야죠.
여자 허락 있어야 결혼진행되는 시대에요.
---
말도 안되는 소리
뭐가 말이 안 되는데요? 그럼, 여자 허락 없이 결혼 가능 해요?
시대를 잘타고나야해요
80살 대구꼰대 시모만난 난 복 지지리없음
다들 며느리 귀여워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눈치 보고 엄청 챙기지는 않던데요
적당히 신경 끄려고 하던데요
신경 끄고 살기
내 인생 내가 살기
다 풍족한 시대를 만나서이죠.
예전 힘들때는 무엇인들 즐겁겠어요?
시엄니들 은
도와주지 않으려나 ...
그러다 사는것이 넉넉해 졌으니 하하 호호
잘하면 칭찬하고..부족하고 어려우면 내 선에서 도와줄수 있음 도와줄까? 물어보고..응하면 해주고 아님 말고..50대인데..무조건 며느리 예쁘다는 아니고..남의 집 귀한 자식이라 생각하고 대할려구요..
아들에 독립시킴 시모쪽에선 안만나고 싶어하는데 며늘이 찾아와서 불편하대요.
만나면 지들이 밥사주고 그러고 간다네요.ㅋ
전 며늘 안봤는데
제 주변 친구는 아들이 꽃다발 사오고 그런다던데요. 부럽다 했어요.
여자 허락없이 보쌈해서 결혼했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여기 보쌈결혼 당한분 있나봐요?
다니는데 며느리 보약 먹이러 오는 시모 많아요
반면 사위 보약 먹인다 오는집 5년간 한명도 못봤어요
친정엄마가 아이 봐주면 사위 딸 친정엄마 와서 사위가 계산하고 보약해드리고
반면 시부모가 애봐준다 보약해주는 며느린 없어요
여자 허락 받고 결혼 해요
서로 합의하에 하는거지
그러네요
자기 엄마와 친정먼 중하고 시댁건 다 공짜고 가져다 먹는거고 재산도 눈독들이구요.
미래 시모들은 일체 며늘에게 뭐 주지도 말고요 돈은 특히나 더요.
재산도 알뜰히 챵겨서 쓰고 가세요.
내아들 거리며 줘봐야 그거 다 친정 들어가고 처갓집 좋은일먼 시키는 거네요
순딩이 아들들이 태반이라 시댁에서 챙겨주면 처갓집으로 다 들어가는건 사실이에요.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위인 세상이 오고 있습니다.
노력하는거죠..
뭐 어떻게 잘해준대요?
시집에 불러서 설거지 안시키는거?
며느리 눈치보여 신혼집에 가보지도 못하는거?
아직도 명절에 시가 위주로 가고 아직도 명절 음식은 여자들이 주도하는데 도대체 뭘 잘해준다는거죠?
사람들이 대세를 말하는데 자기가 그러면 자기 주변을 바꾸지 안 그런다는 사람이 어쩌라고요? ㅎ
대세를 말하는데 자기가 그러면 자기 주변을 바꾸지 안 그런다는 사람이 어쩌라고요? ㅎ
여자들 모였다 하면 하는 게 시집욕이고 남편욕인데
그러길 수 천년, 아직도 그런다는 건 여자들 본인이 바꾸기 싫다는 거에요.
아들 끼고 살면 될텐데 굳이 욕하며 결혼 시키는지 참.
각자 인생 사는거죠
결혼해 사는 자식들 집 굳이 가보고 싶지 않고
내집에 오는것도 솔직히 힘들어요
적당히 거리 유지하면서 존중하고 예의 갖추면 문제 없을거 같아요
각자 사는거죠. 연락오면 반갑게 받고
온다면 환대하고 간다면 막지 않고
안오는 게 더 편해요. 솔직히.
그냥 지들끼리나 잘 살아주면 더 바라는 것도 없어요.
여자허락있어야 결혼한데 ㅋㅋ
허락하지말고 평생혼자살길
예전엔 자식들주렁주렁인데
요즘은 하나아니면 둘이니까
며느리도 당연히 자식같아
귀하지요
그리고 각자도생
보태주는거없으면 입이라도다물어야죠
며누리는 챙기는 것도 싫을걸요
여튼 나이들 사람이 뭔가 참견하는거 자체를 싫어함
각자 인생이고 남녀 공평한 구도로 가는거죠.
뭘 허락을 해..ㅋ ㅁㅅ하기는...
며느리라고 남의집 자식이니 예의있게 대하지만 눈치볼것도 없죠.
서로 뭐 거리만 잘 지키면 되는거 아닌가요. 어차피 거리둬야 편한 사인데.
대신 서로 바라지도 않으면 되요. 뭔 때되면 축하금 바라지 말고. ㅎ
각자 알아서들 사는거죠.
정서적으로도 기댈필요없구요.
물질적으로 도와줄것도 없고
적당한거리 유지하면서
시댁때문에 이혼하면 시댁이 책임을 져야한다고 하던데요.
결국 결혼문화도 미국처럼 바뀔 것 같아요.
외국처럼 남자가 집 해오는 게 아니라
남,녀 돈 모아서 시작하고
서로 상대집안에서 터치 받지도 않고 하지도 않고
결혼이란게 딱 두사람만의 가정을 새로 만드는 거잖아요.
그 취지가 잘 세워지는 것 같아 좋네요.
시댁때문에 이혼하면 시댁이 책임을 져야한다고 하던데요.
결국 결혼문화도 미국처럼 바뀔 것 같아요.
남자가 집 해오는 게 아니라
남,녀 돈 모아서 자기네 돈에서 집도 구하고, 가구나 물건도 사서 채우고
서로 상대집안에서 터치 받지도 않고 하지도 않고
결혼이란게 딱 두사람만의 가정을 새로 만드는 거잖아요.
그 취지가 잘 세워지는 것 같아 좋네요.
위에 며느리 보약 먹이는 시어머니 많은데 사위 보약 짓는 장모는 거의 없다는 얘기 있는데요
엄밀히 며느리에게 먹이는 보약은 며느리 먹이려는게 아니라 손주에게 먹이는거라고 생각됩니다.
제 시어머니도 저를 하녀1로 생각하던 분인데 보약 해주셨어요.
애기 젖 먹이려면 어서 몸 회복해야 된다고
진짜 반가운 얘기들이네요.
그냥 기대하지 않고 둘이 잘 살기 바라다가
뭐 하나 잘 해주면 진심으로 고맙다 얘기하고
살면 되지 싶어요.
아들 개털되고 홀애비되거나 애딸려서 이혼당하면 노후에 무급시터됩니다.
우리이모 며느리 넷봤는데
반찬해다주고 딸들한테 용돈 받은거 모아서 며느리 생일 손주 학교갈때 쫌쫌따리 주면서 속터져하면서도 아들 이혼해서 혹달고 집으로 밀고들어오면 나만고생이라고 하세요.
결혼 12년차 사십후반 70대 시부모님
시집에서 설거지 안시켜요. 오히려 반찬에 용돈받음
우리집도 제가 바쁘면 밖에서 보는정도 제허락없이
온적도 없어요. 그냥 제가 가끔 가구요
명절에 시가 안가요. 제사가 없거든요
저 또래도 그럴진데 젊은시모가 시집살이 간큰거죠
시어머이랑 함은 65년 이후의 시어머니들이겠죠 ?
당연 교육과 생각이 다르죠
확실히 낀 세대인가봐요
부모 모시는 마지막 세대이고
며느리 인간 대접 해주는 첫 세대인 건가요 ㅎㅎ
시어머니가 불가촉천민도 아니고
전화도 못 해. 집에도 못 가.
때되면 용돈 보내줘야 돼.
참 웃프네요.
남의 집 이란 뜻 이잖아요.
아들 집이라고 편하게 아무때나 들를수있는 세컨드하우스인줄알고,
전화질에 해라해라 어따대고 남의집 귀한딸에게 돈 한 푼 안주면서 길러주지도 않은주제에 명령질 이랍디까.
용돈같은거 바라지도 않아요.
인간대접을 해달라고요.
불가촉천민취급은 여태까지 누가 받고 있었나요?
저 위에 잉님 글 보니 그런 생각이 드네요.
23세 딸. 17세 아들이 있는데 나는
어떻게 처신하고 어떻게 살아야하나.
상식적인 선에서 서로 만나고 마음을 나누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 그
상식이 자꾸 변하는 기분이네요.
돈이나 열심히 모아놔야겠다 싶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25534 | 전남편의 재산 9 | ㄱㄱ | 2023/11/02 | 8,809 |
1525533 | 꼬꼬무...옥주현...얼굴이 왜 저리 바뀐건가요.ㅜㅜ 67 | 가을소리 | 2023/11/02 | 38,476 |
1525532 | 여러분 댁 고양이 이름은 뭔가요. 44 | ... | 2023/11/02 | 3,226 |
1525531 | 20대 원래 그런건지...(냉무) 29 | hap | 2023/11/02 | 4,901 |
1525530 | 남편땜에 어이가 없네요 8 | … | 2023/11/02 | 4,566 |
1525529 | 넷플 버진 리버 4 | .. | 2023/11/02 | 2,076 |
1525528 | 주방 싱크대 하루만에 바꿀 수 있나요. 15 | .. | 2023/11/02 | 2,906 |
1525527 | 서울 편입 도시 후보가 점점 늘어나는걸 보니 14 | ooo | 2023/11/02 | 4,714 |
1525526 | 실리콘 지퍼백 잘 쓰이나요? 9 | 이싯점에서 | 2023/11/02 | 2,168 |
1525525 | 전원일기속 밥공기 21 | ㅇㅇ | 2023/11/02 | 5,534 |
1525524 | 집에서 밥해먹으면 시간과에너지가 너무 드네요 21 | ᆢ | 2023/11/02 | 5,672 |
1525523 | 원모할머니네 육개장 맛있어요! 4 | ..... | 2023/11/02 | 2,227 |
1525522 | 내용무 13 | ㅇㅇ | 2023/11/02 | 2,033 |
1525521 | 에효 이젠 진짜 해산물 못먹겠네요 14 | ㅇㅇㅇ | 2023/11/02 | 6,774 |
1525520 | 박쥐가 집에 들어왔다네요.. 8 | 시골 | 2023/11/02 | 3,974 |
1525519 | 초중고 성당 학생회,, 공부 방해 될까요? 9 | .... | 2023/11/02 | 1,481 |
1525518 | 한동훈 총선에 나오나요? 6 | 아이스크림 | 2023/11/02 | 1,861 |
1525517 | 어쩜 이렇게 엉망인지 이젠 화낼 기운도 없어요. 8 | 아휴 | 2023/11/02 | 3,230 |
1525516 | 제가 잘 못 한건가요 44 | ..... | 2023/11/02 | 8,310 |
1525515 | BTS 정국 지미펠런쇼출연했다는데요.. 6 | 초보팬심 | 2023/11/02 | 4,557 |
1525514 | 나솔 옥순..신기하네요 13 | ㅡㅡ | 2023/11/02 | 9,480 |
1525513 | 디케의 눈물 구입하신분께 질문있어요. 6 | ... | 2023/11/02 | 1,856 |
1525512 | 16살 노견이야기 12 | 우리집 | 2023/11/02 | 3,156 |
1525511 | 소개남이 결혼자금을 날렸다고 합니다 35 | swan | 2023/11/02 | 20,612 |
1525510 | 혈당스파이크 맞나요? 4 | 50살 | 2023/11/02 | 5,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