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조는 많이 들왔는데 직접 온 건 딱 조만큼.
남편은 직장 다니고 저는 전업.
장례식 뒤로 어디 모자란 인간 취급받고 있어요.
조카들까지 우습게 보내요ㅜ
딴 형제들은 거기서 학교 직장 다니고 쭉 살아서 북적북적했죠.
부조는 많이 들왔는데 계좌로 오니 식구들은 알턱이 없고 비용은 똑같이 다 나눴어요.
기차값만 얼마며 평일에 실제론 하루반나절 초상인데 퇴근하고 와 준 친구들 너무 고마왔구만 거기사는 사람들은 오가기 편한 자기네 기준으로 보내요. 참... 서울서 오가는 게 쉬운줄 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