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3.10.22 11:11 AM
(221.148.xxx.24)
흐뭇합니다
2. ...
'23.10.22 11:15 AM
(58.79.xxx.138)
지금 제가 5세 딸 전쟁처럼 육아중이기는 한데..
순간순간 행복해요
그냥 이순간 행복해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다 키워도 좋은 날이 있군요 ㅎㅎ
3. ㅇㅇ
'23.10.22 11:16 AM
(223.38.xxx.57)
왜케 울컥하나요 제가..
아이들 소중하죠 행복해보이십니다^^
전 저희 큰아이 어릴적부터 사회성 없고 말 늦고, 친구들한테 운동 못한다소리 숱하게 듣고 괴로힘도 받고.
이 아이를 잘키우려고, 오만 동네방네 친구들 매일 초대하고
한명이라도 더 만나라고 데리고 다니고.
늘 제일 잘생겼다고 격려해주고.
그 아이가 중학생되니 3년을 인성이 좋다고 표창장을 받았네요.
엄마한테 감사하고 늘 사랑한다고 편지도 쓰고...
아이들은 분명히 자라더라구요.
전두엽이 늦게 발달하는 아이들도 많아요.
그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서 사랑을 주면
분명 좋은 아이가 되어서 반짝반짝 빛이 나더라구요.
4. ..
'23.10.22 11:16 AM
(211.203.xxx.17)
좀 전에 고1과 전쟁같이 다투고 둘 다 울었는데
이 글 보니 위로받는 느낌이네요
5. 맞아요
'23.10.22 11:24 AM
(124.49.xxx.188)
어려서 힘들게 키운애들이 커서 멀쩡하도
저흰 어려서 애들 정말 착하고 범생이었는데 대학가더니 찌딱해지네요
ㅈㄹ 총량의 법칙인지... 요즘 많이 속상해요 애태도때뮨애..ㅡ
6. ㅇㅇ
'23.10.22 11:32 AM
(211.192.xxx.99)
키울수록 귀하고 사랑스러워요 ㅎㅎ
7. 그래요
'23.10.22 11:35 AM
(219.249.xxx.6)
-
삭제된댓글
그 무엇보다 자식 키우는 기쁨이 큰것같아요
지롤을 학창시절 끝내고 대학생아들인데 이쁜짓 많이 하네요
그무엇으로도 비교가 안되는 기쁨이네요
8. 그래요
'23.10.22 11:36 AM
(223.38.xxx.226)
-
삭제된댓글
그 무엇보다 자식 키우는 기쁨이 큰것같아요
지롤을 학창시절 끝내고 대학생아들인데 이쁜짓 많이 하네요
그무엇으로도 비교가 안되는 기쁨이네요
9. ..
'23.10.22 11:41 AM
(58.125.xxx.6)
행복이 넘치네요^^
10. 콩
'23.10.22 11:44 AM
(124.49.xxx.188)
정말 최고의사치품 같아요 자식이.. 왜이리 반짝거리고 집에 들어오는거보면 호박이 넝쿨째 들어온 느낌인지...
11. 빙그
'23.10.22 11:47 AM
(122.42.xxx.82)
최고의 사치품
아이들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나가면서 피할수없는 도전
12. 모라요
'23.10.22 11:50 AM
(182.221.xxx.29)
대딩딸 꼴보기 싫고 하는짓마다 맘에 안들지만
얼굴볼순간 모든화가 누그러지고 가슴에 행복함이 차오릅니다
일방적인 사랑이어서 괴롭지만요
13. ....
'23.10.22 11:52 AM
(180.69.xxx.152)
따님 이뻐라.....
아이는 태어나서 3년동안 사랑스러움으로 일생의 모든 효도를 다 한다더니,
따님은 지금 그 효도를 실천중이네요....경제적인 부분은 둘째치고, 지금을 즐기세요...ㅎㅎ
14. ..
'23.10.22 11:58 AM
(122.36.xxx.160)
어제 올라온 글 중의 mbti 육아난이도 맵이 생각나네요.
어릴때 모험심과 창의력이 넘치다보니 사고도 잘 저지르는
최고 난이도 캐릭터들이었나봐요.
아이들이 사이도 좋고 ᆢ 이상적이네요.
사회생활하면서 그런 에너지들이 빛을 발할거예요.~^^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들~부럽습니다.^^
15. momo15
'23.10.22 12:21 PM
(175.115.xxx.124)
X랄 총량의 법칙...인가봐요 저도 정말 배속에서부터 유별나던 아이키우는중인데 눈물납니다 ㅜㅜ
16. 딴 소리
'23.10.22 7:51 PM
(122.32.xxx.124)
부부는 남편과 아내를 이르는 말이죠. 따라서 두 부부라고 하면 부부 두쌍이죠.
그냥 부부라고 하셔야....
17. ...
'23.10.23 9:40 AM
(121.165.xxx.192)
흙파먹고 꽃따먹고에서 빵 터졌어요ㅋㅋㅋㅋㅋ
아이들 어릴 때 진짜 별짓 다 하는데 그래도 예쁘고 귀여우니까 키우죠^^
18. 뭐였더라
'23.10.23 9:44 AM
(121.66.xxx.155)
곧 결혼 할 연년생 남매가 있는데
대학 갔을 때 독립하고 싶어 하는 걸
앞으로 같이 살 날이 10년이니 그때까지만 이라도 같이 살자고 설득해서 같이 살고 있어요
지난 십년이 행복했어요
육아는 끝났고 오히려 나를 돌봐주는 느낌
애들 결혼 하면 또 다른 세상이 있겠죠?
19. 민트정원
'23.10.23 11:36 AM
(183.99.xxx.205)
원글님 지금 느끼는 행복 맘껏 누리시고
힘든 상황 잘 이겨 내셨으면 해요.
화이팅하세요^^
20. 딴소리님
'23.10.23 11:42 AM
(112.152.xxx.66)
그러네요~고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