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이순신·세종대왕 옆에 이승만 동상? 윤 정부의 의도 [김종성의 '히, 스토리'] -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09917?sid=104
이승만기념관 건립 추진에 이어, 이승만 동상을 서울 광화문광장에 세우려는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다. '건국 대통령 이승만 광화문광장 동상 건립 추진위원회'가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추진위원회 회장에는 3선인 변정일 전 의원이, 고문으로는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이사장인 황교안 전 총리, 뉴라이트전국연합의 간판이었던 김진홍 목사, 대표적인 식민지근대화론자인 안병직 서울대 명예교수, 대한민국헌정회 의장이자 국민의힘 상임고문인 목요상 전 의원 등이 추대됐다고 언론에 보도됐다.
이런 시도는 이명박·박근혜 정권 때도 있었다. 전광훈 목사의 경우에는 광화문광장을 이승만광장으로 바꿔 부르며 이승만의 기독교 입국론을 찬양하고 있다.
그에 비해, 윤석열 정권하에서 벌어지는 지금의 흐름은 심상치 않다. 국가보훈부의 응원하에 이승만기념관 건립 운동이 진행되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