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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한테 의대가라고 했더니

... 조회수 : 8,051
작성일 : 2023-10-18 12:02:51

아침에 밥먹이면서 

의대 증원한다는데 너 의대 가라... 했더니

 

"엄마... 선수끼리 왜이래"

 

ㅋㅋㅋㅋ

의대 증원 1천명 한다고 해도 울아들은 의대 가기 힘들긴해요. 그냥 엄마가 아침부터 헛소리 한거죠. 의대는 남의집 자식들이 가는걸로. 아들 중간고사 잘 봐서 니가 원하는 신소재공학과 꼭 가길 바래. 

IP : 58.29.xxx.19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
    '23.10.18 12:04 PM (211.250.xxx.112)

    신소재 공학과가서 상온상압 초전도체 발견에 성공한다면 인류를 모든 문제에서 구원하는거죠. 진심입니다

  • 2. ㅇㅇ
    '23.10.18 12:08 PM (61.101.xxx.136)

    아드님 귀엽네요 ㅋㅋ

  • 3. 고1맘
    '23.10.18 12:20 PM (220.122.xxx.137)

    의대 증원을 아무리 해도 상관없어요 ㅠㅠ

  • 4. ..
    '23.10.18 12:24 PM (49.142.xxx.184)

    요즘 애들은 말 참 잘해요
    ㅋㅋㅋ

  • 5. 성적
    '23.10.18 12:24 PM (222.235.xxx.135)

    성적이 되도 적성이 정말 중요한거 아닌가요? 공부 잘하는 중딩남아 있지만 기대조차 안하네요 ㅎㅎㅎ

  • 6. 성적님
    '23.10.18 12:31 PM (220.122.xxx.137)

    의대 적성이 뭔가요, 성적되면 가요(보내세요)
    의사들도 임상 싫으면 다른 분야 많고요.

  • 7. 111
    '23.10.18 12:50 PM (124.49.xxx.188)

    응 아니야~~

  • 8. ㅇㅇ
    '23.10.18 12:51 PM (180.230.xxx.96) - 삭제된댓글

    정말 의대 적성 안맞으면 못해요
    각자 성향이 있는거죠

  • 9. aaa
    '23.10.18 12:57 PM (211.51.xxx.77)

    의대 적성이 뭔가요, 성적되면 가요(보내세요)
    의사들도 임상 싫으면 다른 분야 많고요.
    ...
    누구나 성적된다고 갈수있는과는 아니에요. 제가 30년전으로 돌아가서 서울대의대 갈 성적이나오고 미래를 아는상태라고 해도 선택 못해요. tv에서 나오는 피만봐도 너무 무서워서..

  • 10. ..
    '23.10.18 12:58 PM (182.221.xxx.34)

    의대 증원하면 앞으로 의사 많아질테고 솔직히 변호사같이 희소성 떨어지겠죠
    그 와중에 실력 있는 의사만 살아남을거고, 도태되는 의사도 많을거라고 봅니다
    그냥 하고 싶은거 하라고 하세요

  • 11. 이런걸로
    '23.10.18 1:12 PM (125.190.xxx.84)

    지금 시점에 농담하는 엄마 인성.
    그 집 아들 참 잘 되겠다

  • 12. .....
    '23.10.18 1:17 PM (49.1.xxx.31) - 삭제된댓글

    수험생 울 아들....
    "만명을 증원해도 난 못가 " 라고 하네요 ㅜㅜ

  • 13. ...
    '23.10.18 1:18 PM (211.51.xxx.77)

    지금 시점에 농담하는 엄마 인성.
    그 집 아들 참 잘 되겠다
    ...
    이런 글까지 트집잡는 본인인성과 본인아들 걱정이나 하세요

  • 14. ㅎㅎ
    '23.10.18 1:31 PM (220.85.xxx.236)

    원글님 아드님은
    성격이 좋아서
    어딜 가든 잘 살겠어요~~

  • 15. 그럼요
    '23.10.18 1:52 PM (118.40.xxx.1) - 삭제된댓글

    강남 사는 의사 판검변호사 건물주 자식들이
    갑니다
    애들도 아는걸 ㅎㅎㅎㅎ

  • 16. 그럼요
    '23.10.18 1:53 PM (118.40.xxx.1)

    강남 사는 정치인 의사 판검변호사 건물주 자식들이
    갑니다
    애들도 아는걸 ㅎㅎㅎㅎ

  • 17. ㅎㅎ
    '23.10.18 2:14 PM (115.40.xxx.130)

    선수끼리 왜 이래~
    유쾌해요 ^^

  • 18.
    '23.10.18 2:47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모자가 귀엽게 노네요 ㅎㅎ

  • 19. ㅎㅎㅎ
    '23.10.18 3:02 PM (118.235.xxx.198)

    저도 뉴스보면서
    아들 의대가면 되겠다 했더니
    엄마 나 문과야 ㅋㅋㅋ

  • 20. ㅎㅎㅎ
    '23.10.18 3:03 PM (221.140.xxx.198)

    아드님 넘 귀엽네요.

  • 21. 사탕별
    '23.10.18 4:27 PM (59.28.xxx.182)

    어우 아들네미 쿨하네요 선수끼리 왜 이래 ? ㅋㅋㅋㅋㅋ

  • 22. 성적이 좋아도
    '23.10.18 4:31 PM (118.235.xxx.247)

    시체 해부하는거 무섭고 끔찍해서 의대 가라는걸 이공대로 간 조카 있어요.

  • 23. 굿모닝커피인
    '23.10.21 1:30 PM (112.218.xxx.214)

    현재 위치를 정확히 아는것도 능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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