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3.10.1 10:20 PM
(118.39.xxx.132)
큰 신세를 졌는데 처음에 쿠폰이라...
주고도 욕 먹을만은 하네요.
2. ker
'23.10.1 10:20 PM
(114.204.xxx.203)
큰 신세면 너무했네요
제대로 된걸 하지
3. 정성스럽게
'23.10.1 10:22 P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손편지로 연하장이나 생신이나 선물없이 마음표시만 하는게 나을뻔했네요.
저도 오랜 친한 친구 생일에 진주비즈 선물했는데 다음해에 만오천원인가 만원짜리 카톡으로 핸드크림 보냈길래 마음으로 손절했네요.
4. ᆢ
'23.10.1 10:22 PM
(121.167.xxx.120)
선물은 받는 사람 형편에 맞춰야 하고 선물 받고 감동이나 진심을 느낄수 있는걸로 하는게 정석 같아요
내가 받으면 좋아 할수 있나?
선물 하기 전에 한번 더 생각 하고요
5. ...
'23.10.1 10:26 PM
(106.101.xxx.167)
업무적으로 큰 도움...
직장생활 사회생활하는 사람이 저정도 눈치도 없이 어떻게 지금까지 직장을 다녔나 의심스러울 정도네요
직접 대놓고 말할 정도면 저런 약소한 선물로 퉁칠 일이 아니었나본데...
6. ...
'23.10.1 10:27 PM
(221.151.xxx.109)
친구 이상함
7. ..
'23.10.1 10:32 PM
(110.9.xxx.29)
요즘은 온라인으로 받은 선물 가격이 그대로 보여지는 세상이에요. 상대와 비슷한 가격에라도 맞춰아 하는게 예의죠. 제 경우는 올해 8만원대 선뭃했는데 16천원하는 홍삼물? 받았는데 안받느니 못한 불쾌한 선물이었어요.
8. ㅇㅇ
'23.10.1 10:34 PM
(121.133.xxx.218)
친구 말은 그 업무가 해결되어도 본인한테 무슨 큰 이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지금 형편도 일시적으로 어렵다는데 그거야 만고 본인 사정이죠. 저렇게 시야가 좁고 자기중심적이진 않았는데.
9. ...
'23.10.1 10:37 PM
(106.101.xxx.167)
두고두고 조력자가 될 수 있었던 인맥 관리 못해서 인맥이 안됐을 것이고 이런 편협하한 시각으로는 직장에서 대성할 가능성도 스스로 문 닫았네요
10. 그런 친구는
'23.10.1 10:37 PM
(108.41.xxx.17)
지금 형편이 나쁠 수밖에 없겠는데요.
11. 그럼
'23.10.1 10:39 PM
(175.209.xxx.172)
선물은 뭘 했어야 했을까요?
비난만하지 대안이 없네요.
저도 쿠폰은 캐쥬얼한 사이에서나 통하는
선물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12. ...
'23.10.1 10:42 PM
(106.101.xxx.167)
적절한 선물이란 건 도움받은 업무가 무엇이냐에 따라 다르죠
13. ...
'23.10.1 10:43 PM
(211.234.xxx.171)
카톡 쿠폰을 어른한테 그것도 신세진 사람한테 보낸다구요? 수십만원짜리 한우세트도 아니고 당연히 기분나쁘죠
저는 가게에서 일하는 알바한테도 추석때 카톡선물 띡보내는거 기분나쁠까봐 고민하는데
선물을 뭘하든 오프라인으로 포장 잘해서 보내야죠 참기름 들기름 세트를 보내더라도 장인이 갓짠거 백화점 포장해서 손카드 써서 정성스럽게 보냈음 저렇게 화를 냈을까요?
14. 받는사람기준에서
'23.10.1 10:52 PM
(108.41.xxx.17)
준 사람이 나에게 이 선물을 하느라 상당히 무리를 했겠다. 싶은 그런 선물을 해야 하는 것 같아요.
가격이 비싼 그런 무리가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으려고 고민을 참 많이 했구나. 라는 마음이 보이는 그런 선물?
15. 저는
'23.10.1 10:56 PM
(223.39.xxx.155)
-
삭제된댓글
고양이 며칠 봐준 가까이 사는 지인한테
그 분이 평소에 쓰는 샤넬향수랑 립스틱 사다드렸어요
엄청 고마웠거든요 그분도 너무 고마워했고
그런데 큰 신세 진 어른한테
참기름 한병이 뭡니까 솔직히
16. 저는
'23.10.1 10:59 PM
(223.39.xxx.44)
고양이 며칠 봐준 가까이 사는 지인한테
그 분이 평소에 쓰는 샤넬향수랑 립스틱 사다드렸어요
엄청 고마웠거든요 그분도 너무 고마워했고
선물 같은거 챙기지 말고 언제든지 얘기해라 하셨어요
그게 오고가는 마음이죠
그런데 큰 신세 진 어른한테
참기름 한병이 뭡니까 솔직히
17. ..
'23.10.1 11:53 PM
(182.220.xxx.5)
님같은 친구 있어서 다행이네요.
18. 헬로키티
'23.10.2 1:43 AM
(27.54.xxx.73)
카톡 쿠폰은 가벼운 생일 선물 용도인데
친구분이 생각이 쫌 짧으셨지만...
원글님처럼 직언해주는 친구가 있어 다행이네요
19. ..
'23.10.2 4:44 AM
(175.119.xxx.68)
도움 줬던 분이라면
진심 충고하는 말이었겠죠
나는 그냥 받으니 다른데가선 이런 선물 하면 안 된다는 조언요
20. 222222
'23.10.2 7:08 AM
(211.106.xxx.75)
참기름 들기름 세트를 보내더라도 장인이 갓짠거 백화점 포장해서 손카드 써서 정성스럽게 보냈음 저렇게 화를 냈을까요?2222
사정 상 금액이 적더라도 그 분이 잘 사용할 수준의 선물을 해야죠.
예를 들어 5 만원에 좋은 참기름 한 병이 좋지 질 떨어지는 한우 10 만원어치가 좋을까요?
저 같으면 당연 좋은 참기름이예요.
21. 부모도 아니고
'23.10.2 7:55 AM
(119.70.xxx.3)
직장상사네요......
자기가 잘나서 윗사람 도움받는다 이렇게 생각하는거죠 뭐~~전혀 고맙지도 않을껄요.
직장일이 해결되도 내 월급은 똑같고, 딱히 이득없다??
시각이 저리 좁고 자기중심적이고 고마움도 전혀 모르는데, 도와주는 직장상사도 있네요.
22. ……
'23.10.2 8:34 AM
(210.223.xxx.229)
좀 놀랍..다들 상사에게 선물을 하시는건가요?
일단 일적으로 도와주는건데 선물을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까딱하며 청탁아닌가요?
선물을 안하면 모를까..참기름 한병은 안하니만 못한것같긴한데 비싼 고급참기름 이라면 저렇게 뭐라하진 않았을듯싶긴한데
딸랑 참기름한병 선물쿠폰이 있다는것도 신기하네요
23. 헉이네요 헉
'23.10.2 8:57 AM
(116.34.xxx.234)
카톡으로 쿠폰 선물이라니
심하게 말 좀 할게요. 도랐나(돌았나)
24. 카톡쿠폰
'23.10.2 10:14 AM
(213.89.xxx.75)
참기름이 혹시 오뚜기 참기름 1리터짜린가?
이거라면 진짜 욕한거 맞는듯요.
윗사람에게 쿠폰 날리기 ㅋㅋㅋㅋㅋㅋㅋㅋ 상상도 못했네요.
보통 백화점 지하에 가서 선물 골라서 집으로 배달시키는거 아니었나요.
25. 선물이란게
'23.10.2 10:51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평소 선뜻 사지 못했던걸 받는거라
참기름 같이 손쉽게 살수 있는걸로 하는건 그냥 동네 아줌마들 용이죠
그리고 선물로 주는사람의 상태나 위치도 파악돼는거라 신중하게 골라야합니다.
26. ...
'23.10.2 10:56 AM
(221.151.xxx.109)
210.223님
참기름 한병 선물쿠폰이 아니고요
카톡 쿠폰 한번 보내고 그 이후에 참기름 한병도 보냈다는 뜻인거 같은데요
27. 선물이
'23.10.2 10:59 AM
(116.125.xxx.59)
그래서 무지 어려워요
그리고 좀 정중한 관계면 카톡 선물 날리는건 무지 무성의하게 보여서...
액수라도 크면 모를까
28. 나이든분
'23.10.2 11:02 AM
(223.38.xxx.60)
다른 모든걸 떠나서 쿠폰선물이 별로라 보이네요. 쿠폰이 많이 일반화되고 있지만 아직도 사용하는데 제약이 있습니다. 나이든분이 쿠폰 사용할줄 모를수 있고, 어정쩡이 있다가 만료가 되면 돈버리는것과 같구요. 도움을 받았다니 그냥 오프라인에서 전했으면 좋았겠다 생각듭니다.
29. 어른들힌텐
'23.10.2 11:22 AM
(223.38.xxx.225)
갈비 세트 , 과일세트 , 홍삼세트 이런거 드려야죠
홍삼은 안드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으니
갈비나 과일 중 드렸어도 욕 덜먹죠
참기름 .. 친구가 생각이 짧네요
그걸 또 하소연 …
30. 선물은
'23.10.2 1:28 PM
(112.173.xxx.247)
센스가 중요합니다. 저도 많이 느껴요. 다 떠나서 연장자에게 쿠폰은 경우에 맞지않게 보입니다. 참기름이라도 포장된 채로 정성스레 직접 드렸으면 또 느낌이 다르겠지요? 저도 저 딴에는 친구 취향 맞춰가며 백화점에서 포장해서 선물줬는데 제 생일에는 스타벅스 음료쿠폰 받고 영 그랬어요. 그뒤로 저도 그친구 생일 안챙기고 멀어졌어요.
31. 젤무난한게
'23.10.2 3:19 PM
(172.56.xxx.185)
와인이예요.
같은 병에 들어도 참기름이 아닌 와인 좋은 거 하나 잘 포장해 드렸음 그런 소리까진 안들었을꺼임.
선물은 센스가 있어야 하고..
평소 보고 배운 것..받아보고 줘봐야 적절한 걸 고를 눈도 생기는겁니다.
32. 그냥
'23.10.2 3:59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보통 선물은
아내가 뜯어봐요
선물이
돈으로 환산 되는 경우도 많아서
편하게 돈으로 해결하는 경우가 가장 쉽겠지만
그쉬운 방법이
더 어려운 경우에는
마음을 근접하게 전할수 있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해요
진심을 담은 손편지와
참기름 한병을 서툴어도 정성껏 포장해 보냈으면
마음에 점 하나 찍어 두게 만들었을것 같아요
33. ....
'23.10.2 5:04 PM
(106.101.xxx.40)
뭐 그걸 또 따지기까지 하나요. 그 사람 그릇이 그런가부다 하지. 골치아프네요
34. 로스
'23.10.2 5:05 PM
(211.107.xxx.78)
갑자기 생각나네요. 15년 쯤 전에 모 편입학원 강사들 당시에 전부 연봉 1억 넘었는데, 추석때 싸구려 양말 3켤례 받고 강사들 다 뚜껑 열렸던 것 기억 나네요. 다들 그냥 공부하는 학생들 한테 줘버리더군요. 원장이 참 생각없는 짠돌이였던 걸로 기억나네요
35. 아이고
'23.10.2 8:13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본데 없;;;;
글 읽자마자 미쳤네 스럽고
큰 무례를 범한 주제이 열받아 했다는
거에 기함 합니다
그래도 불러서 조용히 가르쳐 주는 거 보면
친구의 본성은 나쁜 의도가 아니였다고
믿는 듯 하네요
깨닭았으면 한번은 만회 할 기회가 있을텐데
늦기 전에 가르침에 보답을 할 수 있기를
친구분을 위해 바래봅니다
36. ....
'23.10.2 9:23 PM
(223.38.xxx.132)
나이드신 분들께 쿠폰도 참기름도 좀 센스없는 느낌이긴하네요.
근데 와인도 술안마시는 사람에겐 별로더라구요
그냥 무난한게 백화점 과일 고기세트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