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시댁

[...]

명절에 양가가서 다들 1박 하시나요??

 

안잘꺼라고 말씀드렸는데 

전날와서 1박하고 자고 가라고 하네요 ㅋㅋ (?!)

같은 동네살아요

 

남편은 부모님 원하는데 자고 오자.. ㅋㅋ

 

참고로 2번째 명절이에용. . 

첫명절은 안자구 밤 11시반쯤에 집에왔어요

그때도 자고가라고 계속 했는데 안잤어요..;

처음 한번자면 계속 자야될거같아서 

근데 또 ...

[...]

같은 동네에서 무슨 1박?
너도 불편..나도 불편..

[아니]

한동네 사는데 왜 1박을 하나요? 이해불가

[손들어]

와~
저희집 얘기에요.
오늘 얘기했어요. 앞.뒤 동네 사는데 왜? 자야하냐구요.
13년동안 안빠지고 잤는데 이번엔 진짜 싫어서 얘기 했는데.
진심 또라이들 같아요.
한방에 저녁 8시에 애둘하고 계속 핸드폰만 보거든요.
거실에는 시모랑 남편이 티비보고.
웃기는 집구석 여기도 있습니다. 지들이 뭐라도 되는 줄.

[같은 동넨데 왜]

같은 동네인데 왜요???
거 참 .. 희한하네요. 아들 며느리 손자랑 파자마파티라도 하고 싶으시대요?

[ker]

뭐하러요 너나 자라고 하고 나와요
왜들 그리 자라고하는지

[아니 왜요?]

같은 동네인데 도대체?

[손자 ㅋㅋㅋ]

원글은 두번째 명절이라는데 뭔 손자요.

그리고 같은 동네 사는데 손자 보고 싶으면 평소에 우리가 애 봐줄테니 너넨 애들 우리집에 놓고 외출하라던가 아니면 주말에 두 앙반이 놀러가면서 손자 데리고 나가는 방법도 있는데 왜 꼭 명절에 1박을 해야만 할까요..?

[..]

남편은 남고 님만 집가서 자고 아침에 가세요.

[.....]

그럼 남편만 엄마랑 자라구 두고 오세요. 옆에서 뭐라 하든 신경도 쓰지말고 그래. 명절인데 엄마랑 밤새 얘기하고 같이 자. 그러고 싶을수도 있겠다~ 나는 집에 갈께~ 하고 나오세요. 내년에 또 그러면 또 똑같이 어~그래ㅡ 나는 갈께...

[어휴]

왜들 그렇게 자식 독립을 못 시키는지ㅠ
남편만 자고 오라고 하세요 진심 짜증나는 집구석이네요

[,,]

남편보고 셀프 효도 하고 오라고 보내세요. 뭘 자고가요 요즘 세상에.

[ᆢ]

남편만 자게 하고 전날 저녁 먹고 집에 갔다가 다음날 아침에 가세요
계속 몇년 동안 안 자고오면 그 다음부터는 안 졸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