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환갑도 칠순도 안챙기는거 잘 아는데요~
집에 같이 사는 자식 입장에선 암튼 부모 생일이고 나름 좀더 의미있는 생일이니까 아주아주 작게라도 챙길 수 있잖아요?
알고 지내는 분이 얼마 전 환갑이셨는데 애들이 아무도 아는 척 안했다고 하더라고요
평소 생일이고 어버이날이고 아무것도 없다던데 요즘은 이런 게 일반적인 편인가요?
요즘 환갑도 칠순도 안챙기는거 잘 아는데요~
집에 같이 사는 자식 입장에선 암튼 부모 생일이고 나름 좀더 의미있는 생일이니까 아주아주 작게라도 챙길 수 있잖아요?
알고 지내는 분이 얼마 전 환갑이셨는데 애들이 아무도 아는 척 안했다고 하더라고요
평소 생일이고 어버이날이고 아무것도 없다던데 요즘은 이런 게 일반적인 편인가요?
환갑은 아직 아니고
생일 어버이날은 대딩 아이가 챙겨주네요
대학생 자녀면 부모가 환갑은 아니지 않나요?
그 나이면 경제력이 없는 나이잖아요
저는 애 낳고 부모 환갑 챙겼거든요
결혼을 늦게 하신 걸로 알아요
경제력이 없어도 케익 하나 사올 수도 있고 그냥 입으로만 챙길 수도 있는데 아예 아는 척이 없다고 해서 놀랐어요
어버이날 생일엔 케잌이라도 사오죠
성인처럼 챙기지는 못해도 부모가 식사비 내고 참석해서 대학생 형편껏 작은 선물은 해요
집안 형편마다 다르니 남의 일은 듣고 넘기세요 모르면 부모가 가르치면 돼요
뭐라고 매년 돌아오는거고 어버이날은 없어져야 한다면서요?
챙기는건 싫고 챙김은 받고 싶은건가요?
그놈의 칠순 하던 82분들 40넘었을텐데
윗님 제가 올해 딱 40이긴 한데 전 그런 글 쓴 적 없어요~ 전 부모님 당연히 매년 챙기고요
결혼 늦게했는데 아이도 삼수해서 작년에 남편 환갑이었어요. 대학생딸이 알바로 돈모아서 오마카세 예약해서 가서 얻어먹었어요. 거기서 꽃바구니도 해준다고 했다는데 우리앞에 꽃바구니가 놓여있었는데 셰프가 깜빡 잊고 전달해주지 않았다고 나중에 미안하다고 전화왔대요. 늦게 낳은 외동딸이 엄마아빠 생일, 결혼기념일, 어버이날 연4회는 꼭 챙겨줍니다.
어버이날 카네이션 생일날 케익 정도는 해주지않나요.저는 이만원정도 선물은 챙겨받습니다..제가 사달라고 하거든요^^;;;;
부모는 아이 생일을 계속 챙겼는데 아이가 환갑이든 뭐든 부모 생일 안 챙긴거면 아이가 정이 없는 거겠지만, 부모가 아이 생일을 계속 챙겨 줬는지 모르니까 중립입니다.
케바케죠
전 대딩아들과 함께 남편 환갑 축하 조촐하지만
가족끼리 했어요
플래카드 주문하고 아들이 풍선 장식하고
샴페인에 꽃바구니랑 좋아하는 음식 처려줬어요
아들도 용돈으로 선물사서 주더라구요
남편도 너무 좋아했어요
당연히 가르쳐야죠.
자식들 생일, 졸업, 입학 부모가 안챙겨준 집안인가요?
이런거 잘 챙겨줬으면 자식들도 어버이날도 부모님 생일도 자연스럽게 챙길텐데요.
정상적인 가정이라면 당연히 챙깁니다.
잘못키웠죠.
때도 아니고 환갑잔치 안 해도
의미가 있는 생일이니 축하해 줘야죠.
꼭 금전적인 거 아니더라도.
자식 잘못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