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나 불교나 자살하면 가장 큰죄 아닌가요?
스위스에 가서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죽음을 택한다해도 어쨌든 자살은 자살아닌가요?
어차피 죽을 사람만 해준다 그런다지만 그건 그냥 말이지 안죽을 사람이 있나요?
무서운데 돈이많은 사람이 그런 곳에 갈수있는거지.
어떻게 생각하세요?
개신교나 불교나 자살하면 가장 큰죄 아닌가요?
스위스에 가서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죽음을 택한다해도 어쨌든 자살은 자살아닌가요?
어차피 죽을 사람만 해준다 그런다지만 그건 그냥 말이지 안죽을 사람이 있나요?
무서운데 돈이많은 사람이 그런 곳에 갈수있는거지.
어떻게 생각하세요?
모든 사람들이 종교를 믿는것도 아니고, 설령 종교를 믿는다해도
자살이 큰죄라는 걸 아예 안 믿거나 가슴 깊이 믿지 않으니 죽는 거죠.
어떻게 죽건 개인의 자유라 봅니다
사후세계는 없어요 그냥 우주의 먼지로 소멸될 뿐
?? 왜 스위스 안락사 지망자들이 다 종교가 있을 거라고 가정하는 거에요?
유럽 카톨릭, 개신교 신자 50% 이하 통계 예전에 나왔어요.
그리고 신자라 하더라도
그 종교 신자들 사고방식으로는
죽을 때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면 용서 받은 거라며 죽을 텐데요.
저는 존중합니다
통증으로 매순간 괴로워 날 좀 제발 죽여달라는 호소를 들어본 적이 없으시군요
돈 많고 심심하고 좀 괴로운걸 못참겠다 수준이 아닌 사람들이죠
저는 제 친구 어머님이 그런 얘기 하시는거 보고 많이 놀랐어요
제 친구도 딸임에도 불구하고 어머님이 빨리 돌아가셨으면 할 정도로 너무 고통스러워하셔서 10년 넘게 어머니만 뵈러가면 울면서 와요
고통스러워하는 엄마를 보기 힘들어서…
그리고 부모님 간병하러 암병동에 들어가 먹고자고 할 때 밤새 진통제를 맞아도 아파서 이악물고 우는 아저씨도 봤어요
그 옆에서 아주머니도 울고 계시고..
눕지도 못하고 앉아서 침대위에 놓는 간이테이블에 베개 놓고 살짝 엎드려 잠을 청해야 하는… 하지만 통증으로 우시느라 잠도 못 주무시는…
저는 그때 그 암병동 병실이 지옥 같았어요
맨정신으로 여기저기 아픈 분들의 신음소리, 울음소리, 비명소리를 들으며 24시간 지내야 했던 그 방이요
그런 분들 안락사 원하시는거 저는 찬성이예요
요양원에서 사럼 취급 못받으며 약먹여 재우는 거 견다며 죽을 날만 기다리는 것보다 낫죠. 인간을 만들어놓고 존엄하게죽을자유가 죄라면 신이 참 박하네요. 그냥 침팬지로살게하지 왜 인간을 만들었나싶어요
아유 ㅜ 태어난것 자체가 불행 중 불행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어차피 죽을텐데
왜? 대체 왜?
종교를 믿어야 하는 사람은
아무리 고통 스러워도
종교의 힘으로 버텨내며 안하면 되죠
전 무교라서 그런가??
죽음도 선택이라고 생각 합니다만
아무나 가능한게 아니에요
고통이 너무 심해서
살아있는게 지옥이라고 의사가 인정할때만 ..
불교는 자살을 그리 죄악으로 보는 느낌은 아니에요.
등신불..이라는 소설..드라마도 했던
자기 몸에 불을 질러 태웁니다..
아프다고 아무나 해주는게 아니라고요.
자살 합리화가 아니라구요.
자살도 권리죠
종교로 막고 겁주는거지
종교가 정치이던 시절 자살은 생산인구의 감소니 종교라는 이름으로 못하게 했죠
지금 병으로 인해, 노화로 인한 조력자살은 안막을거 같은데요
입장의 글이 드디어 나오는군요
조력자살하느라 열심히 아끼고 모아 쓰고싶다는데
그런것도 똑같이 선택해야하나요?
돈으로 할수있는 최고의 개인적인 자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