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실 애 한명 키우는데 돈 많이 들어요

조회수 : 5,842
작성일 : 2023-09-19 23:44:44

중딩인데 일단 학원비가 수학 60 영어 30 국어 과학 각 20씩 취미로 하는 음체에 40 들고 

두달마다 매직스트레이트 하면 싼 동네미용실에서 기장추가 24만원 

여드름 있어서 2주 한번 피부과 갈때마다 8만원씩

주말에 한번 놀러갔다 오심 마라탕 공차 코노 인생네컷만 하고 와도 몇만원

옷은 맨날 똑같은거 사지만 그래도 철철이 사시고 

그나마 드림렌즈 교정 성장주사 3종세트 중에 드림렌즈만 해당돼서 다행이었단 생각도 들어요. 

 

늦둥이 생각한 적도 있는데 솔직히 고등가면 학원비 사이즈가 달라진다는데 지금은 외동으로 끝나서 다행이다 싶어요. 

IP : 114.206.xxx.112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9.19 11:45 PM (211.212.xxx.141)

    쓸 거 다 쓰고 돈없다고 징징대는 거 보는 거 같네요.

  • 2. ....
    '23.9.19 11:46 PM (112.166.xxx.103)

    그거 대부분 안 하는 애들도 많은데요

  • 3.
    '23.9.19 11:46 PM (100.8.xxx.138)

    저희는 수학영어 엘리하이 해주고 옷은 별로안사고 친구랑 돈도 적게쓰지만 또 나가는돈이많아요 숨쉬면다돈이예요

  • 4. 허허허
    '23.9.19 11:47 PM (116.40.xxx.176)

    밑에 둘째 고민 글 쓴 사람인데요. 왜 그렇게 키워요? 왜그렇게 해주고 징징 대시는지..

  • 5.
    '23.9.19 11:49 PM (114.206.xxx.112)

    징징댄건 아니고 아이는 클수록 돈이 많이 든다 정보공유하고 싶었어요 왜 그렇게 키우냐니요;;

  • 6. 허허허
    '23.9.19 11:51 PM (116.40.xxx.176) - 삭제된댓글

    드림렌즈 교정 성장주사… 와 수천억 부자라도 이렇게 아이 고달프게 안 할거 같은데요?

  • 7. 나중에
    '23.9.19 11:52 PM (70.106.xxx.253)

    돈많은 남편 만나야겠네요

  • 8.
    '23.9.19 11:53 PM (114.206.xxx.112)

    3종 중 드림만 필요했고 아이가 원했어요 코로나 때라 마스크쓰고 안경쓰고 싶지 않다고. 시력 유지 계속 돼서 잘했다 생각해요

  • 9. 저도
    '23.9.19 11:56 PM (59.10.xxx.133)

    비슷해요 교정도 해서 천만원 깨졌네요
    애는 수학 영어 추가 과외 붙여달라고..ㅠ

  • 10.
    '23.9.19 11:58 PM (114.206.xxx.112)

    사실 저흰 시간도 없지만 방학때 특강말고 추가 과외하면 확실히 효과는 있어요. 구멍이 메꿔지죠….

  • 11. 중2
    '23.9.19 11:58 PM (222.235.xxx.135)

    영 35 수 30 국 18 예체 20 사과 인강 끝

  • 12. 애 둘
    '23.9.20 12:04 AM (210.217.xxx.87)

    큰애는 교정과 드림렌즈
    둘째는 성장주사와 드림렌즈(얘는 살짝만 해도 되는 상황이라 추후 성인된 후 교정 예정)
    사교육비는 두 말 하면 입 아프고요.
    그래도 저도 어릴 때 부모님이 교정이니 라식이니 과외니 다 해주셨어서 감사하고 그 정성으로 이만큼 잘 산다 싶어서 저도 최대한 as 해주려고 합니다.
    그런데 복 있게 태어나서 바른 치열과 좋은 시력, 뛰어난 성장력 타고 났으면 수천만원 세이브죠~
    학원 좀 다니고 공부도 잘하면 또 복덩이고요~~
    저는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음에 감사하고 안해도 되는 아이들은 또 좋은 유전 물려준 부모기에 감사하고~

  • 13. ...
    '23.9.20 12:24 AM (211.234.xxx.45) - 삭제된댓글

    학원비는 우리때나 지금이나 물가비하면 안 올랐네요
    물론 입시미술이긴하나 28년전 당시도 25만~30만원 특강하면 40~50 그것만 드나요? 거의 30년 전에도 그랬어요

    원래 자식에게 돈 쓰는 사람은 따로 있어요

  • 14. 아이둘
    '23.9.20 12:26 AM (223.38.xxx.211)

    해줄 수 있음에 감사하고
    해주고도 아깝지 않아서 감사합니다

  • 15. 원래
    '23.9.20 12:26 AM (211.234.xxx.45)

    학원비는 우리때나 지금이나 물가비하면 안 올랐네요
    물론 입시미술이긴하나 28년전 당시도 25만~30만원 특강하면 40~50 그것만 드나요? 독서실에 국영수 거의 30년 전에도 그랬어요

    원래 자식에게 돈 쓰는 사람은 따로 있어요

  • 16. 매직을
    '23.9.20 12:30 AM (222.102.xxx.75)

    매직 그렇게 자주 하면 돼지털 됩니다...

  • 17. ...
    '23.9.20 12:39 AM (223.39.xxx.234)

    다른 건 다 이해하는데 매직비가 월로 치면 12만원이네요
    해주고 싶은 거 다 해주려니 키우기가 벅차죠
    등골 안휘신다면 다행이구요

  • 18.
    '23.9.20 1:23 AM (125.176.xxx.8)

    지금 퍼붓는 돈이 나중에는 효과대비 얼만큼 거둘까요 ?
    결국은 애들 능력대로 갑니다.
    능력있는 애는 돈으로 퍼붓지 않아도 잘하더라고요.
    능력이 없으면 아무리 돈으로 퍼부어도 그저그렇고요.
    이건 다 키워봐야 깨달으니 뭐 ᆢ

  • 19. 저도
    '23.9.20 1:41 AM (125.178.xxx.170)

    외동딸 키우고 지금은 성인인데요.

    펌 같은 건 나이에 맞게
    저렴한 체인점에서 하게 하시고

    대학 졸업하면 더 이상 지원 없다는 것도
    간간이 얘기해서 인지시키세요.

    그렇지 않으면 모든 걸 누리고 살아와서
    대학 졸업 후에도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 20. ㅇㅇ
    '23.9.20 1:48 AM (123.111.xxx.211) - 삭제된댓글

    중딩딸 매직 일년에 두 번 해주고 동네 미용실에서 10만원에 해요
    무슨 매직을 두 달마다 하나요 ㅜ 머릿결 돼지털 되겠어요
    학원비는 비슷하게 드는데 음체는 안하고 드림렌즈도 안하네요
    저희는 피부과에서 팔다리 제모한다고 백만원 들었어요 ㅋ
    완전 돈덩어리 ㅜ

  • 21. 그러게
    '23.9.20 2:14 AM (1.225.xxx.136)

    왜 그렇게 키워요? 왜그렇게 해주고 징징 대시는지.. 222

  • 22. 대단하네요
    '23.9.20 2:49 AM (175.116.xxx.138) - 삭제된댓글

    중1여아 키우는데
    학원비0 이예요
    인강 3년해서 월9만원 이하로 이비에스랑 같이 들어요
    옆에서 조금씩 봐주고요
    그래도 잘합니다 전교3등
    미용실~ 공부할나이에 머리말리고 관리하는 시간줄이려고
    머리 하나로 묶일정도로 자르고 다녀요
    집에 돈이 없냐? 재산이 30 억이예요
    하고있는것들 너무 당연하게 해야하는거 아닙니다
    돈이 넘쳐서 하는거면 몰라도 징징대면서 할만한것들은 아니네요

  • 23. 님이
    '23.9.20 3:24 AM (41.73.xxx.75)

    그렇게 많이 쓰고 있는거죠
    클 수록 돈 드는데 나중에 후회해요
    그럴 돈들 저축해서 정말 커서 돈 써야할때 써야해요
    애도 자금 허황대게 키우신다고 봐요
    다 해주는게 좋은 것만은 아니죠

  • 24. 대학가면
    '23.9.20 5:36 A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차도사주고 학교앞에 오피도 얻어줘야되고 어학연수도 가야돼요.
    차보험 세금 할부 오피월세 관리비 만해도 한달에 200~300 그냥 들어요.
    거기에 생활비 용돈 어학 취준 연수 합치면 거지같이 겨우 기본만 해도 4년 합치면 수억 들어요.
    아직 시작도 안했어요.

  • 25. 구글
    '23.9.20 5:37 AM (103.241.xxx.109)

    ㅎㅎㅎ

    님 자랑하는건가요?
    자식한테 돈 저정도 쓰면 님 한테는 얼마나 쓰나요?

  • 26.
    '23.9.20 6:43 AM (42.28.xxx.158)

    적게 쓴다고 생각하고 봤는데
    원글한테 뭐라하고
    각양각색이네요.
    이상하게 자식에게 쓰는 건 안아까워요.
    정말 사랑스러운 존재.

  • 27. 에휴
    '23.9.20 6:58 AM (118.235.xxx.57)

    또 나왔네;
    울집은 30억 있어도 돈 안들이고 전교3등 ??

    원글님은 돈 없어 징징하는게 아니고
    그냥 요즘 애 하나 키우는데 돈 많이 드네~ 적으신거겠죠.

  • 28.
    '23.9.20 7:01 AM (1.238.xxx.15)

    안해도 되는걸 요즘 유행인지 하니 돈이 들죠
    우리 클때 여드름 피부과 파마 이런거 하는 애들이 몇이나 되였나요

    다른애들 하는데 내애만 안할수 없다 이러시겠지만

    크면 돈들죠. 대학가두 안줄어요

  • 29.
    '23.9.20 7:05 AM (1.225.xxx.157)

    돈이 있으니까 쓰겠죠. 설마 빚내서 쓰는건 아닐거구요. 원글말은 벤츠 샀더니 비싸네요. 이거랑 똑같아요. 징징거린거 아니고 팩트라는데 팩트는 맞죠. 근데 차가 벤츠빆에 없는건 아니거든요. 그 모든 지출도 본인의 선택이에요. 누칼협 아니구요. 어쩔수 없다는건 이런 상황에서 쓰는 단어가 아닌것 같네요

  • 30.
    '23.9.20 7:09 AM (1.225.xxx.157)

    그야말로 자기 돈 갖고 어떻게 쓰든 자기맘이지만 아이한테 물려줄 한 몫의 재산이 있는게 아니라면 결핍을 가르치는것도 부모 역할이라 생각해요 당장의 갈등을 피하려고 원하는대로 해주는거 누가 못해요. 제대로 가르치는게 어렵죠.

  • 31. 양육비
    '23.9.20 7:13 AM (218.236.xxx.18)

    양육비 진짜 많이 들어요. 애들 체육 레슨, 악기 하나, 영어유치원 이렇게 취학 전 보내도 애 하나당 몇백 들어요. 결국 능력에 따라 다르다고 하지만 환경을 뛰어넘는 능력을 가진 천재는 별로 없죠. 타고난 능력을 조금이라도 올려주는 게 사교육입니다.

  • 32. ..
    '23.9.20 7:55 AM (58.227.xxx.161)

    그리고 방학마다 해외여행도가야해요
    애들중에 안나갔다온 애가없음 ㅋ

  • 33.
    '23.9.20 8:12 AM (114.206.xxx.112)

    제가 잘했나요 못했나요 판단을 받으려는건 아니고 ㅎㅎ
    그냥 이게 딱 동네 평균치예요.

  • 34. 그 동네
    '23.9.20 8:43 AM (116.34.xxx.234)

    평균 높네요ㅋ

  • 35. 뭐 다
    '23.9.20 9:09 AM (59.6.xxx.68)

    각자 선택이고 그 결과 책임지며 사는게 인생이죠
    동네 평균치 따라가려면 따라가는거고 내 식대로 살고싶음 그리 하는거고
    그런데 남이랑 상관없이 내 기준에 맞춰 하는거는 괜찮은데 남들 하는만큼 해줘야해서 하는건 나중에 원망이 생기기 쉽더라고요
    나 자신에게나 자식에게나..

  • 36. ㅎㅎㅎㅎ
    '23.9.20 9:22 AM (121.162.xxx.174)

    이제 시작? 인데—;
    근데 많다 적다는 주머니 사정따라 다른 거 아니겠어요
    많다 느끼시면 사정에 맞춰 줄이셔야지
    정보? 라긴 그러네요

  • 37. gg
    '23.9.20 9:29 AM (223.62.xxx.19)

    많이해주는거 아닌거같은데…
    매직빼곤 평균같은데요~ 매직간격은 늘리셔도…
    다들 학교만 다니라는건가… 다들 시골사시나여?

  • 38. .....
    '23.9.20 9:44 AM (182.227.xxx.195) - 삭제된댓글

    그래서 제가 아이 안낳았어요.
    이번에 넘 타고 싶엇던 외제 스포츠카 무리해서 샀는데
    아이 키우는거 보다 돈 훨씬 적게 들거 같아서 그냥 질렀어요.

  • 39. 아이고
    '23.9.20 1:16 PM (61.83.xxx.223) - 삭제된댓글

    어제 대치동 무슨 전문가.. 유튭 봤는데 유치원생인데도 200 그냥 들더라구요.
    무슨 대단한 학군지 아니어도 중학생이 저 정도면 아마 평균일걸요.

    저도 광교 사는 언니가 "사교육은 돈 들이는대로 효과 보는거야" 라며 저에게도 이런저런 학원들을 권하지만, 저는 집 한칸도 없는 인간인지라, 그냥 대강 (돈 안 들이고) 키워야지 싶어서 딸하나, 태권도 학원만 보냈어요. 근데 또 초등 중간쯤 되니까 수영은 좀 가르치고 싶어서 수영 하나 보내는데 태권도학원, 수영 해서 이거만 삼십만원 중반 들더라구요. 근데 또 드럼을 배우고 싶대요. 그거 싼 데 찾아서 십만원. 거기에 집에서 푸는 문제집 이거저거 하면 어유....
    1/10 가격인 청소년수련관 수영으로 바꾸었더니 선생님이 너무 별로라고 울고불고해서 결국 ㅠㅠ 중단했어요. 네가 나중에 배우고 싶으면 네가 돈 내고 배워라. 일년 가르쳤음 됐다.... 했네요.

    영어 수학 학원은 엄두도 못 내겠어요. 그래서 그냥 학교에서 무료로 나눠주는 리딩게이트 아이디 고맙게 쓰고 있고, 집에서 문제집 사서 그거나 하고 있어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공부머리가 뛰어나진 않네요? 선행??? 어이고... 수학 가르쳐보면 현행도 허덕허덕이에요 ㅎㅎ 학교에서 하는 거만 이해해도 감사한 마음.
    초3이라 이제 친구랑 인생네컷도 가고 싶다고 하고, 시작이네요 ㅠㅠㅠㅠ 아직 옷에 눈뜨지 않아서 다행인뎅.

  • 40. ㅋㅋ
    '23.9.20 9:59 PM (211.234.xxx.32)

    다들 시골사시나요 라뇨? 시골 무시하시나요? 나참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518 스틱원두 사면 파는 커피랑 똑같나요? 1 ... 07:18:07 44
1649517 남자의 성공은 여자한테 달렸어요 8 ... 07:06:20 494
1649516 오피스텔 사사 월세 받는거 어떤가요? 1 질문 07:04:03 162
1649515 어릴 때 농사일 도운 게 억울해요 5 화가난다 06:53:50 660
1649514 결혼은 남자의 일생을 건 도전 06:03:14 741
1649513 현역가왕 팬분들께 2 ㅇㅂ 05:57:19 433
1649512 단백질 2 영양소 05:42:18 385
1649511 홍염살이나 도화살이 있어보이는 지인 4 사주공부하고.. 05:34:56 1,277
1649510 카이막이 먹으면 무슨맛이에요 8 .. 04:43:51 1,170
1649509 고추장빵 유럽에서 흥하겠어요! 04:31:01 927
1649508 자꾸 근무시간외에 부탁하는친구ㅜㅜㅜ 7 ㅡㅡ 04:09:44 2,230
1649507 임플란트한 이가 씹을때 둔한통증으로 1 치아 03:39:10 382
1649506 내로남불 내로남불 02:56:56 335
1649505 고기 먹으면서 채식주의자라던 빽가 전여친 8 누구? 02:51:33 3,089
1649504 타로는 본인만 직접 볼수있나요? 제가 02:33:38 227
1649503 딸이 데려온 남친 외모가 19 ㆍㆍ 02:22:20 4,992
1649502 여유롭게 해외여행만.. 4 해외여행 02:15:44 1,309
1649501 못생긴 사람 특징 15 .. 02:05:46 3,587
1649500 틱톡 진짜 돈을 많이 뿌리긴 하네요 1 ... 02:05:39 1,256
1649499 아랫사람이 만나면 고개 인사만 하고 7 길위에서의생.. 01:48:02 859
1649498 근데 왜 판사가 국민이 뽑은 국회의원을 맘대로 도려내죠>?.. 13 웃기네 01:33:34 1,346
1649497 수학 공부 방법 개념 테스트 추천해요 2 개념 01:15:25 548
1649496 가수 제시 무혐의 결정났네요 18 ㅇㅇ 01:10:08 3,938
1649495 겨울에도 장미가 피네요 3 장미 01:09:45 856
1649494 이탈리아 두명 여행시 와이파이는 로밍? 유심? 뭐가 낫나요? 5 이탈리아 01:06:46 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