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비바람에 켐핑하다 너무 힘들어서 다신 하지말자했건만
날씨 선선 좋아져서 근처 휴양림 데크에 예약하고 올려니 비예보가 있길래. 부슬부슬 비 정도여서 그냥 강행했는데요
어제 저녁은 좋았어요 토독토독 조금씩 빗소리에 풀벌레소리~~ 아 좋다하고 자려는데... 그때부터
밤새 호우주의보 ㅜㅜ 텐트안에서 폭포안 경험을 하며 잠이 잠이 아닌것을 자고 일어났는데 아직도 비 ㅜㅜ
역시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네요 ㅋㅋ
남편이랑 우리 둘이 캠핑만 오면 이런다고 로또나 살까하네요.
비가 언제 그칠려나 ㅜㅜ ????
근데.일기예보 진짜 안맞네요 ㅜㅜ 예상강수량이 보슬비 정도였는데 급 호우주의보라니
부슬부슬 비올때 얼른 텐트접고 집으로 가셨어야..
텐트안에서 듣는 빗소리 너무 낭만있을것같아요
캠핑을 안해봐서 캠핑은 부러워요
네 낭만은 있는데요^^;; 좀 적당히 와야할것같네여. 벌써부터 철수할 생각하니 머리가 지끈
우선 잦아들면 텐트밖에 나가 의자에 앉아 커피한잔 해야겠어요
에공 텐트 다 젖어서 고생하시겠네요
이번 주말 가을장마라고 미리 예보되어있었는데...
예보 확인 안하고 계획하시나 봐요
캠핑갈땐 날씨 보고 갑니더
글 안읽고 단 댓글들..
텐트 걷을때 비 안오면
괜찮아요.
위험하면 관리소에서 철수하라 합니다.
지금은 비 개였죠?
대전인데 지금 햇빛나요
텐트 싹 말릴 수 있을거 같아요
요즘 더위가 가셔서 그런지 캠핑 알아보고 있습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