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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시절 밥양이나 자란것도 중요한거 같아요.

ㅇㅇ 조회수 : 2,470
작성일 : 2023-09-08 16:12:25

어릴적 저희 친정엄마는 밥을 항상 그 국그릇에 밥을 드셨어요?

 

국그릇이니 밥을 엄청 많이 드셨어요.

 

지금도 밥을 밥 그릇이 아닌 항상 국 그릇에 드세요?

 

그러다보니 엄청 뚱뚱하세요.

 

배가 배가 엄청 나오셨는데  그 배를 제가 닮았네요.

 

어릴적 심하게 나온 엄마 배가 저는 그렇게 싫었어요.

 

지금 제가 살이 찌면 엄마 배랑 같아져요.

 

제가 그렇게 싫어 했던 배를요.

 

근데요. 웃긴거요.

 

제가  직장 생활하면서 부터  밥을 먹음  국 그릇에 밥을 먹어요. 

 

밥 그릇에 먹음 먹은거 같지가 않아요.

 

남편이 있음 밥 그릇에 먹는데 남편이 없음 제가 국 그릇에 밥을 먹고 있네요

 

그만큼 많이 먹는거죠.

 

밥 그릇에 밥을 먹으려고 하면 왜 먹은거 같지가 않을까요?

 

이게 어릴적 보고 자라서  그런걸까요?

IP : 121.190.xxx.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9.8 4:14 PM (106.101.xxx.254)

    습관이 무서운거죠
    식당가면 밥그릇도 많이 작아졌던데
    서서히 줄여보세요 천천히 드시구요

  • 2. 그런경우
    '23.9.8 4:14 PM (112.152.xxx.66)

    밥힘으로 사는거 아닐까요?

  • 3. ..
    '23.9.8 4:14 PM (121.163.xxx.14)

    이제부터 밥그릇에 드세요
    누구탓 .. 이유 같은 거 붙이지 마시고
    님만 잘 하면 되요

  • 4. ..
    '23.9.8 4:19 PM (106.102.xxx.120)

    그건 그냥 원글님 습관이예요. 그렇게 따지면 저도 콜라거 입에 달고 살아야 되는데 저희 아버지 콜라엄청 좋아해서 집에 콜라 냉장고 안에 있었거든요.근데 저는 그거 입에도 안대는 편이예요.

  • 5. ㅇㅇ
    '23.9.8 4:21 PM (106.101.xxx.40)

    어릴 적 습관이 중요하긴 하지만 식욕이나 식탐 같은 건 딱히 부모 탓은 아닌 것 같아요
    같은 부모 아래서도 다른데요
    전 어릴 때 식감, 맛, 냄새, 모양에 엄청 예민해 가리는 게 많았고 동생은 어릴 때부터 가리지 않고 먹어서 복스럽다 소리 듣고 살았는데 지금은... 전 평범 체형, 동생은 덩치 장난 아니게 됐습니다.

  • 6. 체질
    '23.9.8 4:37 PM (223.62.xxx.105)

    그런게 체질 이겠지요

  • 7. 에구
    '23.9.8 4:46 PM (123.212.xxx.149)

    우리 남편이 그래요. 밥이랑 반찬을 엄청 먹어요.
    그래서 배가 정말 남산만한데.....
    그거 줄이는건 너무 스트레스 받아 하더라구요.
    스트레스 받을 때 그렇게 먹으면 풀리나봐요.
    자기가 줄이는 수 밖엔 없을 것 같아요.
    저희 시부모님 두 분도 잘 드시는데 두분 다 뚱뚱하지는 않으시거든요.
    걷기운동하시고 신체활동량이 많으세요.
    근데 남편은 먹는 것만 닮고 운동을 안하니 ㅠㅠ 걱정이에요

  • 8. ㅇㅇ
    '23.9.8 5:06 PM (115.138.xxx.73)

    그런가요 어릴때 기억하면 입맛없어서 밥 반공기? 그것도 남기고 그랬는데 지금도 똑같아요. 근데 전 밥은 적게 먹고 반찬을 많이 먹는데 아이도 똑같아요.

  • 9. ㅎㅎ
    '23.9.8 5:52 PM (61.254.xxx.88)

    체질일거에요.
    저희 시댁이 국공기에 밥먹는데 그렇게 비만없이 다 정상범위세요
    밥공기에 밥먹는 저만
    비정상이거든요 ㅎㅎㅎ

  • 10.
    '23.9.8 6:24 PM (121.167.xxx.120)

    그 시절 어려워서 거의 다 국대접이나 밥그릇(크기는 국대접만 해요)에 고봉으로 먹었어요
    간식이 없을때예요
    두끼만 먹는 집도 있고 밥 굶는 집도 많았어요
    배부르게 먹어도 살 찌는 사람이 드물었어요
    반찬도 김치나 야채 위주였어요
    요샌 밥보다 먹을게 많아서 살 찌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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