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까,말까 망설이는 50대중만 싱글녀요
걑이 갈 친구도 없고 영어도 어설푼.
일 놓은지도 오래돼어 빠릿함도 사라진 무기력증의 노인같은 중년인데요
유튜브에 여행 컨테피츠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며 파리와 로마 전엔 왜 저런 곳을 못 갔을까 싶고
외투 가볍게 지금 다녀 올까 하며 표 찾아보고 하는데 또 한편 혼자는 외롭고 사진 하나 잘 못 찍을거 경비가 한두푼도 아니고 내년에 준비하여 갈까도 싶고 그러다 내년에 상정이 어떨지 모르니 지금 가고 싶을 때 가자 아니 또 겁도 나서 망설여지고....
어쩔까요? ㅜ
친구없는 저 여기에 주저리주저리...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