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타리버섯은 원래 꼬릿꼬릿한 맛이 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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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느타리버섯을 사서 안버린적이 거의 없는 것 같은데요..

항상 찌개에 넣을 요량으로 사는데 특유의 꼬릿꼬릿한 맛때문에 찌개를 버린 적이 있어서 

냉장고에서 쩍히다가 결국 버려요.

오늘도 누가 갈비탕 국물을 주었는데 버섯을 같이 끓여먹으려고 마트갔더니 모듬 샤브샤브 버섯 

셋트가 있어서 같이 투하했는데, 그 이상한 맛과 냄새 @_@

다른 버섯은 싱싱한걸 보면 느타리만 상하지는 않았을텐데 원래 특유의 냄새가 있는 것인지요? 

[느타리]

자잘한 느타리가 애느타리 라고 했는데요.
요즘은 이걸 느타리라고 하네요.
새우젓 냄새나서 이거 안 사게되네요.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느타리버섯 봉지에 파는것은 냄새 안나요.
그중에 굵은걸로사서 소금넣고 데쳐서
초고추장 찍어 먹으면 고기보다 맛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