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내려놓나요? 공부는 포기?
그래도 착하니까..하면서?
이정도면 보통..이라고 생각할까요?
아니면.. 많이 뒤처진다는 걸 모를까요?
그냥 내려놓나요? 공부는 포기?
그래도 착하니까..하면서?
이정도면 보통..이라고 생각할까요?
아니면.. 많이 뒤처진다는 걸 모를까요?
상대적인거니 남보다 뛰어난 사람이나 비슷한 사람이 있다면 필연적으로 뒤쳐진 사람이 있겠죠 무슨 나에게만 닥치는 재앙이 아니구요
모든부분에서 전부 뒤쳐지는건 아니겠지만 내가 원하는부분이 뒤쳐져있는거라면 할 수없죠 받아들여야지...
(뭐 이런 잔인한 질문을....)
이런 잔인한 질문을 하시나요 2 2
질문이 좀 뜨악
모든 부모들이 아이 그모습 그대로 사랑한다면
얼마나 아이들이 행복할까 ᆢ
그저 줄세우기로 남과 비교하며 아이를 키우니
아이는 크면서 우울한 정서를 가진 어른으로 자라나서 행복하지 못한 생을 살 확율이 높을것이다.
님 키울 때 부모님 맘이 어땠겠수
지금도 이런 질문이나 하시니
기도하며 아이에게 긍정적 매일 루틴만들어 주려고 훈련해요.
초1부터 7년째 할일쓰기 3줄일기쓰기 책상닦기
문맥상 본인은 아니라고 읽혀지는데
도대체 왜 궁금해요???
사교육계 종사하는데 다양한 부모유형을 봐서요.
애가 잘 못하는걸 (평균보다 많이) 못 견뎌하는 엄마마음은 이해가 되는데, 오히려 괜찮아하는 경우가 이해가 안되서요. 상위 그룹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정말 평균의 그 이하.. 예를 들면 7-8살인데 한글 모르고, 초 고학년인데파닉스는 커녕 알파벳도 헷갈리고.. 중학생인데 be동사고 모르는 그런 경우요..
공부가 인생에 다가 아니라고 생각하니 그러겠죠
할애는 할건데 내애는 아닌걸 어쩌겠어요
나름 학원도보내고 할건 하고있는거잖아요??
어른되고나면 누가성공할진 몰라요
그런게 왜 궁금하신가요
남과비교하지말고 내아이의 성장에 촛점을 맞추세요..
저희 아이 말하는것 같은데 그정도면 평범한 아이는 아닐겁니다. 경계선지능이나 지적3급 난독증 등 학습장애를 가지고 있을겁니다. 평범한애들은 수업시간만으로도 가능한 것들이거든요. 저희아이는 공부 잘해 유학간 아이도 있고 경계선 아이도 있는데 다 예쁘다해줍니다. 느린데 방법이 있나요? 반복반복 하는수 밖에요. 부모도 그 기본을 가르치기 위해 많이 지칩니다.
아이보다 조금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거죠.
부모도 다 알죠. 사실 제일 예민하죠. 아무리 사교육이라도 애들 교육 하시는 분이 이런 시각 가지면 애한테도 그거 다 전달됩니다. 은연 중에 애 무시도 하게 되구요. 그런 학부모 돈 받아 본인 밥줄 유지하는 건데 좀 그러네요.
용감하게 본인 의견을 부모한테 피력하세요.
얘는 좀 경계성 같다 공부보다는 스페셜 케어 필요하다 당당하게
조언하세요. 그거는 안 하실 거잖아요? 그러면서 이런 식으로 말하는 건 상대방 갖고 노는 거예요. 가르치는 일은 그런 게 아니예요.
딸이 어려서 한글 구구단 아~주 다 늦게 뗐어요
틱오는거보고 조급히 굴지않기로 했죠
당연히 학습은 부족하고 늦죠
저가 바로 그렇게 괜찮다생각하는 엄마입니다
근데 친구들이랑 잘지내고 책도 가끔읽고 아이돌 덕질도 하고 화장도 하고 엄마 도시락도 싸주고 그렇게 잘지내요
전 아이의 다른 특기나 장점을 볼려고해요
중2. 인데 맞춤법은 많이 틀려도 글을 잘쓰더라고요
그럼 반은 괜찮은거잖아요
그리고 학원선생님이신거같은데
아이들만봐서 그래요
나가보면 사회는 예상외로 사람들이 다양하게 인생을 잘살고 있어요
느린데.. 정작 본인과 그 엄마는 도무지 급하지 않아요.저만 혼자 발 동동 구르는 기분이랄까요. 혹시 모르는가 싶기도 하고.. 내려놓았나 싶기도 하구요.
느리다고 조급하게 푸쉬해서 시킨다고 아웃풋이 나오는것도 아닌데 굳이 뭐하러 그러나 이런생각이겠죠
모르는거 절대 아니고 반쯤 내려 놓은거에요
느리다고 아무것도 안하고 펑펑 놀릴순 없으니까요
123번째 줄 전부 해당하거나
아니면 4번째 줄 해당이겠죠
전 전자입니다만
산전수전 다 겪고 이제는
후자처럼 행동합니다
이해의 폭을 넓히셔야 할 듯요
공부는 여러 선택지 중 하나.
공부가 아니라면 빨리 다른길 찾아야죠
그 다른길에 방해가 되지 않을정도로 공부시킵니다.
기준이 달라지는거죠
해당 아이가 지금 몇살인가요 ? 어리죠 ?
6-7 살 한글 못떼고
초등저학년 파닉스 못하는건 별 큰 문제 아니에요
느린애들 많아요
문제는 빠릿했던애가 고등가면 성적이 추락하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