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한 남편이 다음 모의고사날을 물어보는데

[고등맘]

남편이 어제가 모의고사치는 날이였냐길래 그랬다니

 

오늘 회사갔더니 고등 자녀있는분들 몇몇이 다음에는 모의고사 치는 날 야근하자고 ㅎㅎㅎ

 

집에 가서 분위기 넘 힘들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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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이면 마지막 모의고사인데요.
고1,2도 모의고사 봤다고 집안 분위기가 안좋아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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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피남들....

[ㅇㅇ]

아빠들도 마음힘드니까 하는 소리지요

재수생아들 . . 저희 남편도
남자든ㆍ도 직장에서 애들 입시문자 서로 얘기하기 예민하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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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이든 고3이든 성적보고 다들 뭐라도 이야기하니 그랬겠죠

아빠들도 중간에서 힘들다고

아이편 부인편 뭐 어떻게 할수가 없다고

[동네아낙]

어제 ebs가 고2 탐구가 9시반에 등급컷을 냈어요. 이외 국영수는 7시. 그러니까 저녁부터 밤까지 꽤 오래 기다리면서 애랑 엄마랑 옥신각신하는 거 지켜보며... 아빠들은 눈치봤겠죠. 보통은 아빠 퇴근전에 등급발표 다 나고 결과만 통보받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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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입시에 얼마나 관심이 없었으면
애가 고딩인데 모고를 몇월달에 보는지도 모를까요
부인 자식이 힘들어하면 위로해줄 생각을 해야지
본인들만 쏙 빠져서 편하게 있으려고 ㅉ

[ᆢ]

10월12일 모의고사 한번 더 있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