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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없는 나라에서 교육의 힘이 컸다고 봐요

조회수 : 2,934
작성일 : 2023-09-06 01:29:27

아무 것도 없던 나라가

50년 만에 우리가 선진국에 진입한 것은 교육의 힘이죠.

그것에 큰 역할의 일부가 교사라고 생각해요.

 

외국의 교사는 선호직업하는 아니며

월급이 적어서 그런지

자질도 엉망이고

학교 때 공부도 못하는 애들이  교사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교사로부터 배울 점이  별로이더군요

 

근데 우리나라의 경우, 

저희 때는  특히 중고딩 떼에는

샘들이 주로 명문대 출신이라 그런지

수업뿐만 아니라 그외에 점도 배울 점이 많았어요.

그래서 늘 존경했고 부러웠어요.

 

그런 점이 한국이 선진국으로 진입하게 하는데에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해요.

 

공교육과 교권이 제대로 확립돼야

힘든 4차 혁명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성장이 계속 있을 수 있다고 봐요.

 

그래서 저는 교사들의 교권 투쟁에 대해서 지지 응원해요

 

IP : 14.42.xxx.44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3.9.6 1:30 AM (112.147.xxx.62)

    지지합니다.

  • 2. ..
    '23.9.6 1:34 AM (14.42.xxx.44)

    오바마도 한국의 교육에 대해서 부러워했고
    펜실배니아의 사회학 교수인 샘 리처드 씨도
    한국의 공동체 지향적인 문화적인 성격에 찬사를 보내더군요.
    그것이 다 훌륭한 교육 덕택, 특히 우수한 교사때문이라고 생각해요.

  • 3. 경쟁
    '23.9.6 1:39 AM (211.250.xxx.112)

    우수한 교사 때문이라기 보다는 치열한 경쟁 때문이죠. 명문대 졸업장이 윤택한 생활을 보장하기 때문에 그 졸업장을 따내기 위해 10대 인생을 독서실과 야자로 달달 볶아댄 것이죠.

  • 4. ...
    '23.9.6 1:44 AM (1.241.xxx.220)

    요즘 교사 분들 응원하지만 원글님 의견과는 다르네요.
    명문대 출신 선생님들이라고 다 잘 가르치지도 않았고, 인성이 좋지도 않았어요.
    요즘 젊은 선생님들이 차라리 더 열성적인 것 같아요.
    다만 우리 때 학무모들이 개천에서 용나는 것은 공부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교육열이 높았기 때문.
    교권과 별개로 공교육은 아직도 갈 길 멀다고 생각해요.

  • 5. 저는
    '23.9.6 1:48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지금 교사들 지지합니다만
    우리나라 교육을 이끈 가장 큰 힘은 경쟁이죠. 아무것도 없는 나라 아무것도 없는 가정에서 그나마 교육이 계급을 바꿀 유일한 길이었으니까요.
    교사 학력은 비교불가로 요즘 젊은 교사들이 높습니다.
    되려 예전 선생님들은 학벌 좋은 분들이 소수였어요.

  • 6. ...
    '23.9.6 1:56 AM (211.243.xxx.59)

    한국엄마들 욕심을 맞춰줄 공교육이 존재하긴 할까요?
    월급 200받으면서 백억원짜리 스타강사보다 수업 잘해야 되고,
    밤12시 새벽4시 학부모 전화까지 다 받아야 되고,
    자기 애 아침 안먹였으니 과일 깎아먹여라, 약 먹여라,
    온갖 하녀 노릇에 보모 노릇에,
    자는거 깨우면 아동학대고,
    받아쓰기 시켜도 아동학대고,
    자기애가 난동 부리는 금쪽이인 것도 교사 잘못이고,
    자기 애가 남을 때려도 교사 잘못이고,
    자기애가 수업중 교사에게 폭행하고 욕설해도 교사 잘못이라고 신고하고,
    그러면서 전업에 자기 애 하나도 버거워서 독박육아라고 일하고 들어온 남편한테 난리치면서
    교사들한텐 그깟 애들 수십명이 뭐가 힘드냐 배가 불렀다고 악플 달고,
    밥하기 싫어서 맨날 사먹이면서 하루라도 급식 안함 학교에 전화 테러해서 난리나고,
    세금 한푼 안내면서 교사들한텐 내세금 타령하며 갑질하고,
    교사들이 맞춰줄수록 요구는 늘어나고
    악플만 늘어나고
    신고만 늘어나죠.

  • 7. 아닌데요?
    '23.9.6 1:58 AM (118.235.xxx.129)

    언제적 얘긴지 모르겠는데 60대인 저의 세대..

    우리때는 명문대 출신인데 겨우 교사였던 선생님들, 컴플렉스 덩어리였어요. 우리때는 교사하면 대기업이나 연구원 특히 교수등등의 대졸 직업군에 비하면 남자들의 경우 특히 그냥 저냥 별루였어서 몇년 교사생활하다가 다른 직업으로 전환해 나가는게 태반이었어요.
    그리고 인성 개차반이어서 애들 패고 분노조절장애 있었던 폭력교사들은 거의 명문대 출신이었구요.
    절대 교사들이 우리나라의 교육열과 선진화에 기여했다는데엔 동의 못하겠어요.

  • 8.
    '23.9.6 1:58 AM (39.123.xxx.114)

    지지하고 응원합니다~공교육이 바로서야 한다고 봐요

  • 9. 아닌데요?
    '23.9.6 2:04 AM (118.235.xxx.129)

    유럽 선전국을 보면 고졸이면 할수 있는 직업군들을 우리나라에선 대졸 출신들이 다 하는 차이점도 아주 많구요. 쓸데없는 학벌주의로 인한 시간낭비, 등록금 낭비 너무 많아요.
    질적인 수준면에서도 울나라 대졸출신들이 선진국의 고졸출신만 못한 경우도 많구요.
    제관점에선 우리나라 사람들이 (광복후 6.25 전쟁 등등 폐허상태에서 생존을 위해서지만) 유달리 부지런하고 성실해서라고 보아요.

  • 10. ㅇㅇ
    '23.9.6 2:14 AM (59.10.xxx.175)

    동의합니다. 폭력교사 이런 치들은 바로잡아야 했지만 이젠 반대로 틀때가 됐어요. 조정이죠.

  • 11.
    '23.9.6 2:28 AM (220.78.xxx.153)

    한국사람들 부지런하고 교육열 높은걸로 여지껏 높은 성취를 이뤘지만 지나친 경쟁주의 학벌주의로 지금의 비정상적 사교육시장을 만들었죠.. 공교육과 교권을 잡으려면 사교육을 축소하고 공교육 중심으로 가야하는데 이게 한국에서 가능할까 싶네요

  • 12. .....
    '23.9.6 3:04 A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

    동의합니다.
    천연 자원이라곤 말할 것도 없이 보잘 것 없고 전쟁은 끊임없었던 나라에서 그래도 중심 잃지 않고 계속 지탱하고 발전해 올 수 있었던 게 교육의 힘이었죠. 우리나라같이 수난과 혼란 많은 나라가 세계적으로 드문 문맹률 제로 국가가 거저 된 게 아니고 세계에서 알아줄만큼 우수한 인재들이 많은 것도 거기서 나온 거죠. 우리나라를 키운 가장 큰 힘은 교육열이고 인적 자원이에요. 그 인적 자원을 만드는 게 교육이죠. 선생을 우습게 보는 나라가 교육이 제대로 되고 선대의 유산들을 후대에 물려주는 게 가능할까요? 나이 드신 분들은 더구나 다 잘 아실 거 같네요.

  • 13. .....
    '23.9.6 3:21 A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

    동의합니다. 천연 자원이라곤 말할 것도 없이 보잘 것 없고 전쟁은 끊임없었던 나라에서 그래도 중심 잃지 않고 계속 지탱하고 발전해 올 수 있었던 게 교육의 힘이었죠. 우리나라같이 수난과 혼란 많은 나라가 세계적으로 드문 문맹률 제로 국가가 거저 된 게 아니고 세계에서 알아줄만큼 우수한 인재들이 많은 것도 거기서 나온 거죠. 우리나라를 키운 가장 큰 힘은 교육열이고 인적 자원이에요. 그 인적 자원을 만드는 게 교육이죠. 선생을 우습게 보는 나라가 교육이 제대로 되고 선대의 유산들을 후대에 물려주는 게 가능할까요? 나이 드신 분들은 더구나 다 잘 아실 거 같네요.

  • 14. .....
    '23.9.6 3:23 A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

    동의합니다. 천연 자원이라곤 말할 것도 없이 보잘 것 없고 전쟁은 끊임없었던 나라에서 그래도 중심 잃지 않고 계속 지탱하고 발전해 올 수 있었던 게 교육의 힘이었죠. 우리나라같이 수난과 혼란 많은 나라가 세계적으로 드문 문맹률 제로 국가가 거저 된 게 아니었고 세계에서 알아줄만큼 우수한 인재들이 많은 것도 거기서 나온 거죠. 우리나라를 키운 가장 큰 힘은 교육열이고 인적 자원이라고 봐요. 그 인적 자원을 만드는 게 교육이죠. 선생을 우습게 보는 나라가 교육이 제대로 되고 선대의 유산들을 후대에 물려주는 게 가능할까요? 나이 드신 분들은 더구나 다 잘 아실 거 같네요.

  • 15. .....
    '23.9.6 3:30 AM (125.142.xxx.212)

    동의합니다. 천연 자원이라곤 말할 것도 없이 보잘 것 없고 전쟁은 끊임없었던 나라에서 그래도 중심 잃지 않고 계속 지탱하고 발전해 올 수 있었던 게 교육의 힘이었죠. 우리나라같이 수난과 혼란 많은 나라가 세계적으로 드문 문맹률 제로 국가가 거저 된 게 아니었고 세계에서 알아줄만큼 우수한 인재들이 많은 것도 거기서 나온 거죠. 우리나라를 키운 가장 큰 힘은 교육열이고 인적 자원이라고 봐요. 그 인적 자원을 만드는 게 교육이죠. 선생을 우습게 보는 나라가 교육이 제대로 될까요? 나이 드신 분들은 더구나 다 잘 아실 거 같네요.

  • 16. 옝?
    '23.9.6 5:23 AM (122.42.xxx.82) - 삭제된댓글

    치열한 경쟁때문인거죠
    교권세워주면 저출산에 아이도 적은데 학교에서 보육기능을 강화해주시던가요
    그건 또 안한다고 할꺼잖아요

  • 17. 엥?
    '23.9.6 5:25 AM (122.42.xxx.82)

    치열한 경쟁때문인거죠
    교권세워주면 저출산에 아이도 적은데 학교에서 보육기능을 강화해주시던가요
    그건 또 안한다고 할꺼잖아요
    고학력자들에게 배울게있는게 아니라 그 직업에 열정적이고 전문성있어야 아이들도 보고 배우는거죠

  • 18. 지금
    '23.9.6 6:09 AM (211.205.xxx.145)

    교권추락의 원인이 과거 교사들의 학생에대한 폭력 성희롱부패에 있다고 보는 입장에서.어떤식으로든 꼭 실타래를 풀어야 현재 교사들의 교권회복도 이루어지지 않을까,
    그리고 교사들 실력은 imf이후 최근 몇년전까지의 교사들의 실력이 역사상 가장좋지 않을까 합니다만.
    그전의 교대의 수준을 별로였던것으로 기억

  • 19. 말은바로해야
    '23.9.6 6:24 AM (58.239.xxx.59)

    교육의 힘이아니라 학부모들의 교육열의 힘이죠
    교사들이 열심히 가르쳐서 우리나라가 이만큼 상장했다는말에는 동의하기 함들어요
    공교육의 수준은 예전부터 바닥이었고 최근에는 더 처참해졌어요

  • 20. ...
    '23.9.6 6:27 AM (221.140.xxx.205)

    오히려 예전 교사가 박봉에 인기 없던 시절 교사들이 더 스승 같은 분들이 많았어요
    공부 잘 한다고 잘 가르치지 않습니다

  • 21. 12
    '23.9.6 6:53 AM (175.223.xxx.39)

    한국엄마들 욕심을 맞춰줄 공교육이 존재하긴 할까요?
    월급 200받으면서 백억원짜리 스타강사보다 수업 잘해야 되고,
    밤12시 새벽4시 학부모 전화까지 다 받아야 되고,
    자기 애 아침 안먹였으니 과일 깎아먹여라, 약 먹여라,
    온갖 하녀 노릇에 보모 노릇에,
    자는거 깨우면 아동학대고,
    받아쓰기 시켜도 아동학대고,
    자기애가 난동 부리는 금쪽이인 것도 교사 잘못이고,
    자기 애가 남을 때려도 교사 잘못이고,
    자기애가 수업중 교사에게 폭행하고 욕설해도 교사 잘못이라고 신고하고,
    그러면서 전업에 자기 애 하나도 버거워서 독박육아라고 일하고 들어온 남편한테 난리치면서
    교사들한텐 그깟 애들 수십명이 뭐가 힘드냐 배가 불렀다고 악플 달고,
    밥하기 싫어서 맨날 사먹이면서 하루라도 급식 안함 학교에 전화 테러해서 난리나고,
    세금 한푼 안내면서 교사들한텐 내세금 타령하며 갑질하고,
    교사들이 맞춰줄수록 요구는 늘어나고 악플만 늘어나고 신고만 늘어나죠.22222
    --------
    이 댓글이 전해 들은 내용과 가까움.
    여기에도 바락바락 교사들 깎아내리는 잔상 맘충 기질 다분한 글들 많음.

  • 22. 니쁜
    '23.9.6 6:54 AM (220.117.xxx.61)

    나쁜 저질 최악의 교사가 있었어도
    우리가 잘 크고 잘 자란거죠
    생각도 하기 싫은 학창시절
    그들은 사라져야해요
    공교육은 아마도 사라질거에요

  • 23. 쓰레기
    '23.9.6 7:07 AM (115.140.xxx.43)

    촌지나 바라는 쓰레기들 많았죠
    아이들 때리는정도가 아니라 패고
    수업도 제대로 못했던 인간들!!

  • 24. 학교는 죽었다
    '23.9.6 7:07 A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지금은 개인 민간 시장에 돈이 엄청 많은 시대입니다. 우리 어릴때는 국가가 모든 걸 다 장악하고 있었죠. 요즘 집전화 안쓰고 각자 들고 다니는 핸드폰 쓰죠? 공교육은 공중전화와 같아요. 학교는 죽었다..라는 제목의 책이 이미 20세기에 나왔어요

  • 25. ...
    '23.9.6 7:08 AM (106.101.xxx.168)

    학원에서 배웠죠
    학교는 시험치는곳이고

  • 26. ..
    '23.9.6 7:08 AM (118.218.xxx.182)

    118.235
    질적인 수준면에서도 울나라 대졸출신들이 선진국의 고졸출신만 못한 경우도 많구요./

    선진국 고졸 출신이 어떤 질적인 면이 뛰어나다고 생각하시나요?

  • 27. 이어서
    '23.9.6 7:08 AM (115.140.xxx.43)

    오죽하면 선생똥은 개도 안밟는다고 하지 않나요

  • 28. ...
    '23.9.6 7:10 AM (121.132.xxx.187)

    오바마가 부러워한거 한국교육 자체보다 한국의 교육열이죠
    미국은 저소득층들 자식들 공부시켜 더 나아질 생각조차 안하니 답답한거에요

  • 29. ..
    '23.9.6 7:34 AM (59.14.xxx.159)

    교육열은 부모들 덕분이구요
    그렇게 좋은 명분대 나와서 애들을 그렇게 패고
    차별에 돈독올라 촌지 밝혔나요?

  • 30.
    '23.9.6 7:53 AM (211.182.xxx.111)

    우리나라 이만큼 성장한 것은 교육의 힘이라는 의견에 동의해요. 저도 학창시절 학교 수업에서 지식 습득 뿐아니라 여러 선생님들을 통해 동기부여도 많이 되었어요. 고마운 선생님들 덕분에 공부도 열심히 하게되고 사회성 인성도 학교에서 완성된듯.선생님들 힘내세요 !지지합니다!

  • 31.
    '23.9.6 7:55 AM (211.182.xxx.111)

    요즘 우리애들 선생님들도 예전과 다른 형태로 또 좋으시더라구요 한국 공교육 훌륭하다고 봐요

  • 32. 예전 교사들
    '23.9.6 8:23 AM (45.92.xxx.188) - 삭제된댓글

    이상한 사람들 많았던 것 인정해요
    하지만 교사들이 먼저 촌지를 밝혔을까요?
    한국 부모들 자기 애만 잘 봐달라는 그게 교육열이라면 교육열이랄까 ㅎㅎ
    미국 촌동네 학교도 학교 등급 좋다고 하면 한국엄마들 몰려들어 촌지 주기 시작하고 그러면서 촌지가 뭔지 모르던 미국 교사들이 촌지 밝히게 됩니다
    그렇게 극성 피워서 그동네 미국백인들 다른 동네로 이사간 곳들 많죠
    한인들 모여사는 동부 서부 동네들
    교사만의 문제가 아니예요
    예전에도 국민학교 반장 선거일 때 사립학교긴 했지만 우리 애 반장만들어야 한다고 빼입은 엄마 매일 들락거리며 선생님에게 뭐 바치고, 애들에게 선물 돌리고 반장될 것 같은 평판 좋은 학생 떨구라고 나름 선거운동 하고 다니던 모습이 생각나요
    애들 이간질 시키는 추한 어른 그 자체였죠
    어릴 적 안좋은 기억만 가진 사람이 보는 세상과 그럭저럭 좋은 기억이 좀 더 많은 사람이 보는 세상과 학교, 교사는 다르겠죠
    세상에 다 나쁘고 다 좋은건 없어요
    변태에 돈 밝히는 교사도 있었지만 정말 학생들 챙기고 평생 기억에 남는 교사들도 있었고 학교 휘젓고 다니는 엄마들도 있었지만 돈없는 가정 아이들 자기 애랑 같이 챙겨주시던 엄마들도 계셨어요

  • 33. 예전 교사들
    '23.9.6 8:29 AM (45.92.xxx.183)

    이상한 사람들 많았던 것 인정해요
    하지만 교사들이 먼저 촌지를 밝혔을까요?
    한국 부모들 자기 애만 잘 봐달라는 그게 교육열이라면 교육열이랄까 ㅎㅎ
    미국 촌동네 학교도 학교 등급 좋다고 하면 한국엄마들 몰려들어 촌지 주기 시작하고 그러면서 촌지가 뭔지 모르던 미국 교사들이 촌지 밝히게 됩니다
    그렇게 극성 피워서 그동네 미국백인들 다른 동네로 이사간 곳들 많죠
    한인들 모여사는 동부 서부 동네들
    교사만의 문제가 아니예요

    예전에도 국민학교 반장 선거일 때 사립학교긴 했지만 우리 애 반장만들어야 한다고 빼입은 엄마 매일 들락거리며 선생님에게 뭐 바치고, 애들에게 선물 돌리고 반장될 것 같은 평판 좋은 학생 떨구라고 나름 선거운동 하고 다니던 모습이 생각나요
    애들 이간질 시키는 추한 어른 그 자체였죠
    어릴 적 안좋은 기억만 가진 사람이 보는 세상과 그럭저럭 좋은 기억이 좀 더 많은 사람이 보는 세상과 학교, 교사는 다르겠죠
    세상에 다 나쁘고 다 좋은건 없어요
    변태에 돈 밝히는 교사도 있었지만 정말 학생들 챙기고 평생 기억에 남는 교사들도 있었고 학교 휘젓고 다니는 엄마들도 있었지만 돈없는 가정 아이들 자기 애랑 같이 챙겨주시던 엄마들도 계셨어요
    그렇게 너도나도 잠안자고 죽어라 공부해서 힘든 기억도 많지만 전 국민이 그렇게 머리싸매고 공부해서 나라가 발전 (경제적으로든 국민평균교육 수준으로든 결과나 수치로 볼 때) 한 점이 분명 있죠
    그 치열함과 나름 인내심과 기본 교육 정보는 어느 정도 갖췄으니…
    하지만 그 어느 정도 갖춰진 지금의 수준에선 이제 한단계 더 나아갈 점을 찾아서 개선할 때가 되었죠
    인성이나 가치나 삶의 질과 방향성등을 들여다볼 기회와 훈련이 필요한 시기가 되었는데 사람들의 이기심만 하늘높은줄 모르고 치솟으니 사람끼리 서로 밟고 올라가고 다치고 죽는 사람이 나오는거죠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라는 걸 알아야 하는데 말이예요

  • 34. .....
    '23.9.6 9:54 A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

    선생 똥은 개도 안 밟는다고 하는 건..
    선생 자리가 그만큼 힘들다고 나온 말이에요.
    선생들은 죽어라 가르치려 해도 말 안 듣는 학생들은 있기 마련이고 한반에 수십명 있는데 한두명만 문제아가 있어도 속을 끓여야 해서 ㄸ도 그렇게 나온다고 한 거예요.
    그리고 몇분들은 어디 학교에서 그리 얻어맞고 촌지를 내고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시골학교와 대도시학교 다 다녔지만 담임들 포함해 그 많은 분들 중 한둘 정도 싫은 교사 분명 있었고 그리 맞은 기억도 그리 나쁜 교사를 많이 본 기억도 없네요.
    때리는 것도 특히 여학교는 회초리로 손바닥 정도 아니었나요? 이유없이 싸이코? 당시에도 무슨 일 생기면 학부모 항의 있었어요. 그리고 나쁜 사례는 어디나 있어요. 일반사회는 기사가 덜 날 뿐이죠.

  • 35. .....
    '23.9.6 9:57 AM (125.142.xxx.212)

    선생 똥은 개도 안 밟는다고 하는 건..
    선생 자리가 그만큼 힘들다고 나온 말이에요.
    선생들은 죽어라 가르치려 해도 말 안 듣는 학생들은 있기 마련이고 한반에 수십명 있는데 한두명만 문제아가 있어도 속을 끓여야 해서 ㄸ도 그렇게 나온다고 한 거예요.
    그리고 몇분들은 어디 학교에서 그리 얻어맞고 촌지를 내고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시골학교와 대도시학교 다 다녔지만 담임들 포함해 그 많은 분들 중 한둘 정도 싫은 교사 분명 있었고 그리 맞은 기억도 그리 나쁜 교사를 많이 본 기억도 없네요. 때리는 것도 특히 여학교는 회초리로 손바닥 정도 아니었나요? 당시에도 무슨 일 생기면 학부모 항의 있었어요. 그리고 나쁜 사례는 어디나 있어요. 일반사회는 기사가 덜 날 뿐이죠.

  • 36. ..
    '23.9.6 11:26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선배 교사들의 끝없는 잘못됀 모습땜에
    후배교사들이 사회로부터 외면 당하고있는 현실입니다.
    더 늦기전에 뼈를 깎는 자정의노력으로 교육현장을 개선해야합니다.
    그래야 미래의 공교육의 정상화가 이루어져
    맘놓고 자식의 교육을 교사들을 인정하고 존경하며 맡길수 있어요.
    또 그래야 우리나라 현실이 더 밝아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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